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번 여름 에어컨 사야할까요?

.. 조회수 : 744
작성일 : 2006-04-12 14:46:36
서울에 이사온지 얼마 안되었습니다.
예전에 살던 지방은 여름에 그다지 더운줄 몰라서 이제까지 에어컨없이 살았습니다.
물론 더운 얼마동안은 좀 힘들기도 햇어요,
서울은 더 더울거 같은데,,사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중입니다.
집도 우리집도 아니고 에어컨 구입비뿐만아니라 설치비,전기비등 ,,나중 또 이사시에 옮기는데 드는 비용,,
서울은 에어컨 없으면 집에서 있기 힘드나요?
공부해야되는데,,좀 걱정이네요,
너무 더우면 낮에 차라리 스타벅스 커피나 서점근처 북카페에 가서 차 한잔 마시며 거기서 책읽고 오는게 더 나을까하는 생각도 해보았어요,
스타벅스커피 4000원 곱하기 25일정도? 한달에 10만원 정도네요,,
더워서 에어컨 트는 기간이 3달이면 30만원 정도가 소요되는데요,,
그래도 전기비랑 등등 비교하면 이게 오히려 저렴하지 않아 하는 생각도 들구요,,
제 생각이 너무 엉뚱한가요?
어쨌든 절약은 해야겠고 이궁리 저궁리 해봅니다
IP : 221.138.xxx.15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어컨
    '06.4.12 2:56 PM (58.143.xxx.155)

    서울도 다 각각이죠
    집들이나 건물이 빽빽히 들어선 동네에 저층이라면 에어컨 있어야 할것이고
    앞에 산을 끼고 있고 고층이라면 좀 참아 볼만도 하겠죠
    근데 , 여름이 예전보다 점점 더 더워지고 있어서 에어컨은 필수 아닐까 생각하네요

  • 2.
    '06.4.12 3:02 PM (222.101.xxx.13)

    네..사세요. 집에있기 힘듭니다...과밀화 라고 하나요?? 도시에 인구가 많을수록 온도는 더 올라가는 현상..너무 더우면 잠도 안와요...등에는 땀이 흥건하구요 선풍기에서도 더운 바람나오구요. 요즘은 설치비는 거의 무료아닌가요? 다만 실외기를 두는 장소가 심하게 멀면 4m당 만원씩 추가로 받기도 하지만..저흰 빌라 2층사는데 옥상으로 올렸는데도 무료에 해당하는 길이가 되어서요. 기본 몇미터는 무료일거에요.

    이사시에 비용은..기본 1-2년은 사셔야 하면 나중에 이전비 7만원(맞나?) 그정도는 무리가 아닐거 같구요.. 차라리 에어컨 약하게 켜두고 공부에 전념하시는게 훨씬 이익일거 같은데요.. 커피점이나 북까페도 하루이틀이지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져요 나중엔..

    집 평수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저희는 에어컨 좀 마니 틀어두었는데도 얼마 차이 안나던데요 전기요금..

    집에 잘 안계시는 분이면 모르겠지만..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면 왠만하믄 장만하세요..상상만해도 끔찍하네요...너도나도 사는데는 이유가 있는거 같아요

  • 3. ..
    '06.4.12 3:05 PM (61.73.xxx.244)

    아무래도 서울은 건물이 많고, 공기가 탁해서리,지금은 다른지역에 시집와서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결혼전에 부모님이 큰거 들어놓고, 한여름엔
    어쩔수없이 켜놓았어요, 적정선이 유지되게, 그리고 저도 잘때 어쩔수없이 , 선풍기 돌렸는데,
    없으면 좀 선풍기만으론 한여름엔 힘들어요, 찜통이 따로없어요,

  • 4. ..
    '06.4.12 3:07 PM (211.216.xxx.252)

    사세요.
    음.. 에어컨 약하게 틀고 선풍기랑 같이 틀면 전기요금 얼마안나와요.
    그냥 집에 있는 것도 아니고.. 공부하신다면... 사세요.

  • 5. 다래
    '06.4.12 3:09 PM (222.237.xxx.114)

    엘지인데,2004년도에 이전비
    15만원달라고해서 지불했어요
    바로 이웃으로 옮기는데
    절전기능있으면 전기요금 덜 나옵니다
    필요한것이니 사시는것이 도움 될 것입니다

  • 6. 허걱
    '06.4.12 3:37 PM (211.217.xxx.217)

    저 서울 사는데 에어컨 안 살려고 하고 있었는데,
    (원래 있어도 손님없을땐 전혀 안틀기때문에..)
    원글님처럼 괜히 사용료,이사비용,등등의 문제로...

    서울살면 다들 에어컨 사용하는군요. ..오..
    꼭 참고 버티려했는데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 7. 점점
    '06.4.12 4:54 PM (58.74.xxx.103)

    더 더워지고 답답해지는 것같아요.
    예전엔 집에서 아무도 없을땐 거의 벗구살면 됐었는데 지금은 혼자있어도 에어컨 안틀면 죽을것 같아요.
    지구 온난화 영향일껄요. 에어컨 틀면틀수록 온난화가 더 가속되겠지요.

  • 8. 덥다고
    '06.4.12 5:22 PM (58.73.xxx.168)

    참다..참다 밥 할 의욕도 없고 해 먹으려고 가스불 켜는게 무서워서
    시원한 곳 찾아 외식 두어번 하고 나면 그 달 전기요금만큼 나옵니다.
    그러니 에어컨 사용이 그리 커다란 낭비는 아닌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473 수학문제집 추천바랍니다 3 공부해야해... 2006/04/12 692
59472 인터파크에서 주문하고 당한 황당한 일..ㅠㅠ 6 황당녀 2006/04/12 1,533
59471 한강에서 자전거 타는 분 중에... 7 동생 2006/04/12 656
59470 우즈베키스탄 도우미 쓴다는 말 들으셨는지요? 2006/04/12 328
59469 sbs 연애시대 보시는분? 8 좋은동네 2006/04/12 1,426
59468 산후조리 시어머니께 받으신분 계신가요? 27 .. 2006/04/12 1,427
59467 100점짜리 인생 만드는 법!! 여러분들의 인생은 몇점? 3 딸셋맘 2006/04/12 690
59466 어머님이 다치셨데요!(무플에맘상해요ㅠㅠ) 3 수술 2006/04/12 531
59465 학교 간식으로 떡을... 4 2006/04/12 983
59464 어떤 여자가 신랑한테 자꾸 메일을 보내는데... 13 이상하죠? 2006/04/12 1,471
59463 남자친구가 자꾸 집에 와보고 싶다는데.. 3 흠.. 2006/04/12 1,283
59462 임신중인데 안챙겨준다고 우울해하는 남편 처리법 알려주세요 11 쯔업 2006/04/12 837
59461 인생이란게 별건가??? 3 그냥.. 2006/04/12 864
59460 신규전화 설치는 어느회사에 해야하나요??? 3 전화설치 2006/04/12 197
59459 스카웃 모임 1 스카웃 2006/04/12 202
59458 집전화 요금요 1 요즘 2006/04/12 390
59457 옷수선 1 옷이뽀 2006/04/12 299
59456 자궁내막검사는 어떤건가요? 3 ... 2006/04/12 485
59455 아부지랑 자주 티격거려요.... 2 나 나쁜딸?.. 2006/04/12 320
59454 친정동생 남편(제부)이 바람이 났어요. 9 이갈기 2006/04/12 2,579
59453 마루? 3 민규맘 2006/04/12 486
59452 탤런트 이주현 결혼하네요(달콤한 스파이에 나왔던) 3 ㅎㅎ 2006/04/12 1,181
59451 강혜정씨 성형한거에요?? 27 2006/04/12 3,223
59450 인공수정 질문이요 4 ^^ 2006/04/12 290
59449 위암에는 어떻게 조심해야하나요? 2 .. 2006/04/12 436
59448 이번 여름 에어컨 사야할까요? 8 .. 2006/04/12 744
59447 이 결혼 하지말아야할까요. 25 .... 2006/04/12 3,097
59446 혼자서 해외여행 갑니다. 12 찬바람 2006/04/12 1,220
59445 시댁서 사는데, 택배주문하는게 참 신경쓰이네요, 10 .. 2006/04/12 1,222
59444 하인즈 워드의 눈웃음.그런데.. 9 스포츠 영웅.. 2006/04/12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