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답답...) --;

[유나맘]

주인이 일년전에 전세끼고 집을 내놨어요 근데 매매가 잘 안될때라 보러오는 사람도 없더라구요..
저는 여기서 2년더 살생각이었는데 신랑직장관계로 수원으로 이사가게됐어요
2월 중순경에 주인한테 전화가와서 이사간다구 했죠 근데 집을 내놓을꺼라구 하는데 보러오는사람이 없어서 걱정하던차에 3월초에 집이 매매가 됐어요 ..
다행이다싶어서 안심하고 있었는데 새로산주인이 다시 전세를 놓으거에요 --;
그것도 이천올려서요... 거기다가 한부동산에다만 전세를 내놓은다구 연락이 왔어요 자기네가 책임지구 한다구 근데 집보러오는 사람이 없는거에요 --;
하도답답해서저희쪽에서 다른데다 내놓았더니 계약하구 싶다는 사람이 나왔는데
새주인이랑 안맞았는지 안하다구하구..
저희보구 전세나갈때까지는 집알아보지말라구해서 기다리구 있었는데 저번주토요일오후에 집을보러왔어요 근데 들어올사람이 5월5일 이사와야한다구 그전에 나갔으면 하더라구요..
으~ 토요일오후에 일요일은 안하구 화요일까지 답을달라니... 미치겠더라구요..
서울에서 수원가는데 애까지 있어서 쉽게갈수도 없는데..
요즘 거기도 전세가 없어서 집을살생각으로 알아봐야하는데 며칠만에결정지을수도 없는일이구요...
수요일날집보구 맘에드는데가 생겼는데 계약하자니 여기가 어떻게 됄지 모르겠구..
속만 타네요--;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전주인은 부동산에서 계약만료시까지 전세가 안나가면 전세금을 준다구했다구그러구 부동산에 전화하면 집이 나가야 준다구하구  서로말이 틀리더라구요 이런경우 주인이 줘야하는게 맞는거죠?
주인이 오늘 천만원 계약금으로 준다는데 전세가 일억칠천이거든요 더받아야하는건가요?
전세를 첨살아봐서 잘몰라 돈받을려면 좋게좋게하는게 좋다구 해서 지금까지 왔는데
4월21일이 계약만료일이거든요 아님 내용증명을 보내야 하는건지..
그리구 만기시에 전세금 안주면 은행을 통해서 전세금 받을수 있다구 그러던데 확실한건지
아시는분 있으면 좀 알려주세요..
내일 수원집 알아본데 가야하는데 아무래도 계약못하구 올까싶네요..
여기가 아직 6월까지 여유가 있는데 하는게 날까요 놓치기 아까운데...

이래서 정말 세입자의 서러움이라고 하나봐요 TT

[정확한]

상황을 이해했는지모르겠지만..
집이 매매가 되었으면 산사람이 들어와 살던 전세를 놓던 상관없이 잔금은 치루어야하거든요..
매매잔금이 언제로 되어있는지 확인하시구요.. 그때까지 전세가 안나가면 산사람이 대출을 받든 돈을 빌리던 해서 잔금을 주는게 원칙입니다. 전세나가는 거까지 님께서 신경쓰실 필요 없구요
잔금은 집주인에게 받는거죠.. 부동산에서 물론 전세를 놔주겠노라고 했겠지만 최종적인 책임은 집주인에게 있답니다. 집주인에게 매매잔금을 언제로 하셨는지 물어서 그날을 이사날짜로 잡으심 될거 같구요
은행을 통해 전세금을 받을 수 있다는건 첨 듣는 얘기네요.. 5월5일 이사는 원글님이 집을 사시는 경우라면 좀 무리가 있겠네요.. 일단은 힘들겠다고 하세요.(갈집이 있는지 꼭 확인하고 대답하세요)
계약금은 일억칠천이면 천칠백정도가 적당하다고 보거든요.. 좀 적게 주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