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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음매 조회수 : 1,401
작성일 : 2006-04-06 02:23:41
혼자 생각하고 있어도 될걸 글로 올려 또...사건일어나는건 아닐까 걱정은 되요.
82쿡에 드나든지가 몇년이 되는데
지금도 그렇지만...
전 제가 필요해서
82쿡을 드나들어요.
생각보다...
여길 떠나신 분들은...
좀 더 인간적인?느낌으로 접속을 하신것 같더라고요.
그래서...이래 저래...섭섭한 맘에 떠나신 분도 많은데.

조금 살아보면서 결론은...살아남은자....오래 버티는자...끝까지 노력하는자만
무언가를 가질수 있다는 생각이에요.

제가 좀 단순해서...겉만 보긴 하지만...
장터에서 공구만 좀 시작하다가도...
맘의 상처를 받고 그만두시는 분들도 많은데
82쿡 쥔장님 대단하다 싶어요.
오랜동안 회사생활을 하셨다는것만 봐도...보통은 아니시다 싶었는데...

가끔 82쿡에 폭풍이 불면...
이러다...접으시나...어케 잘못 되나 싶기도 했거든요.

꿋꿋이 지켜오고...키워오고
(물론...따뜻한 개인 커뮤니티에서...지금은 좀 상업적인 면이 있어서...
실망하시는 분도 있지만)

그점을 전 높이 사고 싶네요.

그리고 부럽고요.
오랜 직장생활과...
그후 책을 내면서...인세도 받으시고
랭킹1위의 사이트도 갖고 계시고...

부러울 따름이에요...
저도 뭔가를 꾸준히 하고 싶은 맘입니다.
(전 82쿡 예찬론자는 아니고요........^^;)
IP : 211.204.xxx.21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심녀
    '06.4.6 2:28 AM (221.141.xxx.219)

    이밤에 잠이안와갖고 답글다는게 좀 웃기지만 ^^ 맞아요. 저같은 소심증은 못버텼을거에요..
    꽤 오래전부터 82cook 팬이지만 딱 한번밖에 만나뵌적없는 주인장님 왠지 모를 끌리는 인품에 계속 오게되요.. 물론 재밌고 유익한 이야기들 때문이기도 하지만요..

  • 2. 쓩!!~~~
    '06.4.6 3:33 AM (211.201.xxx.154)

    나도 낼 아침에 약속까지 잡아놓고, 이 오밤중에 욜케 답글달며 위분보다도 한시간 정도 늦었으니
    내가 살짝 더 웃기잖나 싶군요. ㅎㅎ
    방금 커피까정 한잔 묵었드이만....아이고!! 눈이 벌렁 벌렁해서~
    전 댓글도 어쩌다 달고, 물건 살줄도 모르지만 기냥 재미나서 들리곤 한답니다. ^^

  • 3. 저는...
    '06.4.6 1:08 PM (222.236.xxx.242)

    저는 너무 방치한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다른사이트는 쥔장이 답글도 많이 하고, 문제 발생시 무언가 해결하려는 제스춰 정도는 보이는 데
    여기는 쥔장이 아닌 객들이 얘기하다 싸우다 지치다 탈퇴하다 재가입하다 해도 쥔장은 한마디 말조차 없더라고요. 오히려 그러한 사실에 대해 알고 싶어 하지않는 것은 아닐까 합니다.
    쥔장이 어른의 입장으로 정리를 해주면 좋겠다라고 생각합니다.

    사이트를 이정도로 키운 그 능력은 대단하다는 것에는 동감입니다.
    그러나, 이는 회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인데,
    그 성과에 축배만을 들게 아니라, 사이트 관리에 좀더 신경을 쓰시면 어떨까
    하는 바램을 합니다.

  • 4. .....
    '06.4.6 3:46 PM (211.210.xxx.181)

    쥔장님이 보시면 서운 하시겠지만...
    쥔장님의 글이 없다 하더라도 이제는 회원들의 꺼리만으로도 엄청나게 복닥거리는곳이죠
    이제는 더이상 개인의 블로그라기 보다는 .....

  • 5. dd
    '06.4.6 3:56 PM (221.141.xxx.219)

    음~ 제 느낌은 방치한다기 보다는 어디는 반응해주고 어디는 반응없고.. 그러기가 뭣해서 되도록이면 놔두는듯한 느낌을 받았어요.. 이렇게 커지니.. 모든 일에 나설수도 없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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