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차 애둘 직장맘입니다
1달간 거의 주말1-2번 쉬고 출근을 했더니 지치긴 지치네요.
근데 한편 흐뭇 .남편이 안쓰러운지 대우가 틀려지구 나름 얻는게있네요^^
모처럼 오늘 직장에서 휴가받았는데 그래도 새끼들땜에 아침부터 일어나서 밥챙겨주고 (결혼전엔 저두 스스로 이렇게 희생적인 엄마일줄 몰랐네요) 학교보내놓구 다시 침대에 쓰러져잤는데 12시쯤 일어나 세수하고 컴퓨터키고 계속 82만 만지다...
2시쯤 그래도 설겆이는하자 싶어봤더니 남편이 잠깰까봐 물소리 안나게 설겆이 다하고갔네요(기특)
직장에 결혼 안한 후배들은 모처럼 쉬는데 가족과 함께 못해서 어쩌냐고 하는데 이게 뭔말인지 싶대요
모처럼 휴가인데 가족과 함께면 그다지 휴가는 아닌것같고 정말 혼자집에서 있으니 너무너무행복합니다.(가족들에게 미인하지만)
이대로 쭉7시까지 휴가입니다.저희애들은 옆집 엄마네서 학원시간되믄 왔다갔다하라고 집에 오지말라했읍니다(매정한...)
혼자있는 고요함이 너무좋은데 결혼은 왜그리 일찍했는지..
암튼 한달에 한번씩만이라도 이렇게 쉬고싶네요.
Happy Fri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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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예요
결혼14년차 조회수 : 405
작성일 : 2006-03-31 14:44:11
IP : 219.250.xxx.12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충분히
'06.3.31 2:50 PM (210.217.xxx.14)쉬실 자격 있네요.
주~~~~~욱 즐기세요. 7시까지! ^^2. 여유
'06.3.31 2:51 PM (59.8.xxx.108)여유로움이 늦겨집니다~ 그리고 대단하시구요 ^^
3. 저두
'06.3.31 3:39 PM (211.229.xxx.66)아침부터 밤까지 아무것도 안하구 쭈욱 혼자 있구 싶어요.
해야할일도 하나도 없구..
어쩌다 시간이 나도 설겆이감에 청소에 빨래거리가 있으면 맘이 불편해서..
혼자 학원 왔다 갔다 하라구 한것 아주 잘하셨어요..
애들 들락거리면 쉬어두 쉰것 같지도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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