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써놓고 보니 좀 웃기네요..^^
저희 5살 아들내미가 새벽에 고추랑 배부분이 가렵다해서 씻겨주고 재웠는데 6시쯤 또일어나서 보니 고추가 엄청 부어있는거예요.. 고환쪽도.. 응급실 달려가려다가 남편이 기다렸다가 아침일찍 나가자고해서 다니던 소아과에 갔습니다.. 두드러기라네요.. 어제저녁에 고등어조림먹었고.. 밤늦게 떡쪄달라고해서 흑임자, 콩가루넣고 찰떡해줘서 잘 먹고 잤거든요..
고추부분이 부풀러서 탈장같은건줄 알고 너무 걱정했는데 그건 아니라네요..의사선생님이..
약먹이고 유치원 보내놨는데 지금도 걱정되서 몇자 적어봤어요..
저희아이처럼 두드러기난 아이 또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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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고추 위주로 두드러기 날수도 있나봐요?
두드러기 조회수 : 307
작성일 : 2006-03-31 12:32:44
IP : 58.77.xxx.2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4.1 8:58 AM (220.80.xxx.107)고등어조림이 문제였을까요?
평상시에 탈없이 잘 먹던 음식도 어느날 갑자기 두드러기가 날때도 있더라구요.
그런 다음엔 한동안은(아니면 꽤 오랫동안) 그 음식엔 알러지 반응을 보이게 되구요.
저희 딸이 어릴적, 다니던 소아과에서 감기약을 받아와 먹으면 그밤을 안넘기고 꼭 아기발등에
빨갛게 두드러기가 나곤했었는데,, 희안하게도 꼭 발등에서 복숭아뼈 주변에만 나는 거에요.
아기는 밤새 몹시 가려워하고,
의사샘은 뭔소리냐고 펄펄 뛰시고 다른 감기약은 괜찮고
그래서 병원을 옮겼던 기억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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