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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상인가요?

이사맘 조회수 : 1,219
작성일 : 2006-03-29 15:11:00
4월 말 이사를 앞두고 있어요.

평수를 늘려서 가게되어 대출 만땅입니다. 억이 넘지요...

그런데 가전,가구등이 문제가 되네요. 남편은 집에 맞는 TV와 식탁, 소파, 김치냉장고,책장을 사자고 합니다.

지금 TV는 98년에 산 평면 아닌 TV, 2인용 식탁...  제가 생각해도 집에 어울릴 것 같지는 않아요.

궁상맞다고  쓸 때 써 줘야 한다나요?  손이 커야 잘산다 별말 다하네요.

맞벌이도 아닌데 걱정됩니다. 조언 좀 해주세요. 남편 말 왕무시하고 버티는 게 옳을까요?
IP : 219.251.xxx.2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06.3.29 3:16 PM (218.159.xxx.91)

    대출 먼저 갚으시는 것이 최우선이 아닐까 합니다...^^

  • 2. 저 같으면
    '06.3.29 3:24 PM (221.139.xxx.52)

    소파와 책장식탁만 바꾸겠네요.
    남자들은 티비를 넘 좋아하지요.
    저희는 티비고장나면 절대 안산다고 벼르고 있네요.
    냉장고는 크면 클수록 들어가서 안나오는 것들이 많아지고
    김치도 그때 그때 다양하게 담가서 드시면 맛있고요.

  • 3. 김수열
    '06.3.29 3:30 PM (220.122.xxx.57)

    그냥 좀 더 버티시는게 어떨지...^^
    저도 비슷한 상황이에요.

  • 4. 그러게요
    '06.3.29 3:38 PM (221.150.xxx.68)

    빚부터 갚으셔야지요.
    어느 정도 해결하시고, 멋진 걸로 사셔요!
    지금 사시면 손이 오그라 들어 제대로 된 거 살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산다 해도 맘이 편할까 싶네요.
    저도 그런 경우였는데, 동네 아짐들 입방아 듣기 싫어 아예 마루에서 tv 없앴습니다.
    뜬금없이 면학분위기 조성됐네요.
    잘 했다 싶습니다.ㅋㅋ

  • 5. 텔레비전
    '06.3.29 3:50 PM (210.221.xxx.45)

    없이 살아보니
    그동안 내가 얼마나 시간 낭비 하며 살았나 하는 생각 듭디다.
    거실 깨끗하고(사실 텔레비전 있으면 그 옆에 비디오 스피커 리모콘 등등 부대 시설이 지저분하잖아요?)
    집안 조용하고
    애들 심심하니 저절로 책보고 신문보고
    정보는 인터넷으로 다 해결되고....
    집 넓은데 식탁 없어서 상 놓고 먹는데
    식구끼리 옹기 종기 앉으니
    멀찌감치 떨어진 식탁보다 정답고
    꼭무엇이 있어야 된다는 고정관념
    떨쳐 버리기가 어렵지 한번 버리니
    또다른 사는 묘미가 있습니다.

  • 6.
    '06.3.29 7:42 PM (211.201.xxx.173)

    저도 집 평수 2배로 불려서 이사했답니다.
    당연히 빚 1억 넘게 졌습니다....이자...말하기도 싫어요...ㅠㅠ

    2인용식탁 그대로 쓰고요
    마루에 쇼파..2인용짜리..두니까 마루가 훨~ 더 넓어 보입니다...-.-

    티비는 원래 쓰던 두툼한...29인치...(6년되었습니다) 계속 쓰고요,
    냉장고도 쓰던거 500리터짜리...양문형도 아니죠
    김치냉장고 오븐 이런거 원래 없고요, 지금껏 에어콘 없이 살고 있습니다.
    밖에서 우리 동 쳐다 보니까 에어콘 없는 집은 저희 집 뿐이더군요.
    그래서인지 여름에도 전기료 3만원 넘은 일이 없네요.
    이사와서 산 건 책장 3개 뿐입니다. 책은 쌓아두면 상하거든요...꼭 꽂아두어야 합니다...

    요렇게 1년 사니까...빚 2천 갚아지던걸요...
    절대로 궁상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7. 빚2
    '06.3.29 8:45 PM (59.29.xxx.101)

    저도 이번에 집사서 이사가는데 역시 빚은 1억 훌적 넘습니다.
    그래서 저도 2인용 식탁 그대로쓰고(아직 2식구니깐..) 역시 두툼한 29인치 계속 쓸거예요.
    다만 지금은 쇼파가 없는 관계로 저렴한 소파 하나 사주고 에어컨 큰사이즈 하나 사구 나머진 모두 동결~
    어차피 이사가는 집에서 최대 5년 정도 살 계획이니깐 더욱 사기 싫어요.
    5년 후 정말 정착 할 집으로 이사가면 그때 식탁도 새로사고 지금 TV는 안방에서 보고 거실엔 큰거 사서 걸려구요(그때되면 별걸이 TV더 싸질거고...)
    원글님도 새로 이사가는 집에서 어느 정도 사실까 생각 하신 후에 결정하시는 건 어떨까요?

  • 8. 저도
    '06.3.29 10:56 PM (211.215.xxx.230)

    작년 5월 집 넓혀서 이사했습니다.
    29인치 뚱뚱한 TV, 550리터 이층냉장고, 식탁은 2인용 있던 것도
    치워버리고 싱크대 보조형으로 바꿨습니다.
    소파도 3인용 덜렁이구요.
    빚도 없습니다.
    하지만 여윳돈도 없길래 빚내서 살필요 있나 싶어 그냥 살고 있습니다.
    5년 후에 더 넓혀서 이사갈려구요.
    그 땐 시원하게 한번 사보렵니다.
    참 저도 이사하면서 책꽂이랑 책상만 샀네요.

  • 9. 저희랑 비슷하세요
    '06.3.29 11:15 PM (204.193.xxx.8)

    울 신랑도 이번에 이사하면서 평면 티비 두개하고

    쇼파 새로 바꾸고...어쩌고...했었는데

    제가 다 백지화 ㅋㅋㅋ 시켰답니다. 티비는 하나만 사고 나머지는 전부 그냥 쓰던데로...

    어쩜 남자들이 더 해요.

  • 10. 원글이
    '06.3.30 1:49 PM (221.139.xxx.245)

    여러분의 의견참조해서 결심할께요. 남편이 뭐라해서 흔들렸던 마음 다시 추스립니다.

    그런데 2000만원 갚았다는 님 정말 대단하네요. 부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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