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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라나?
사람들이 참 이뻐보이고 나도 그러고싶어서 애를 쓰고했는데
올해부터는 나이가 팍 들어서인지 몰라도
넉넉해보이는 품을 가지신분들이 더 이뻐보이고 친근해보이고하네요
아는 사람이 애를 낳고 열심히 걷기를 해서
처음에는 살빠진줄 모르겠더니 어느날보니 정말 홀쭉해져있는거에요
그런데 그게 이뻐보이는게 아니라 왜 안스러워보일까요?
늘씬하고 너무 세련돼 보이는 사람들은 보기는 좋지만
쉽게 다가가기 힘들고 말걸기도 어렵고 좀 그런데
허리둘레도 넉넉하신분은 얼굴도 둥글둥글해서 쉽게 말걸어져요
작년 올해 조금씩 허리선이 무너지면서 자신에게도 너그러워지고
아이들이나 남편에 대한 생각도 무뎌지네요
예전에는 잘못을 하면 용서가 안됐었는데 그럴수도 있지?하고 넘겨지구요
그러다보니 몸매가 둥그렇게 변해도 자신에게 용서가 되는게 잘한건지ㅠㅠ
이렇다보니
날씬하신분보다 넉넉하신분이 더 좋아요
지나가는 사람들을 바라봐도 둥글둥글한분들이 더 이쁘고
사랑스러워요
1. 흑흑
'06.3.29 1:27 PM (210.221.xxx.45)그래서 저한테 말 안거시는 거에염 ㅠㅠ ㅋㅋ
2. 저도 ㅋㅋ
'06.3.29 1:29 PM (222.107.xxx.153)아, 그래서 저한테 말을 안 거시는 거구나..ㅋㅋ
3. 페페
'06.3.29 1:35 PM (211.221.xxx.182)말 안걸어도 좋으니 한번 홀쭉해져 봤으면 좋겠어요
4. 절대
'06.3.29 1:54 PM (218.154.xxx.226)말걸지 말아주세여~ㅋㅋ
5. 그래서
'06.3.29 1:54 PM (125.181.xxx.221)저한테만 말을 거시는군요~ ^^
.
.
"도를 믿으십니까?? " -_-;;6. 윗분들~
'06.3.29 1:56 PM (61.102.xxx.78)올해 이사간다는 리플이인데..당촌초와 수내초 중 저울질하다 수내초를 선택했는데..길하나를 사이에 둔 두 동네가 그렇게 분위기 차이가 심할 수 있나요?
가정환경은 비슷한데, 한동네는 공부시킬때 시키고 놀때는 놀고 엄마들이 나대지 않는 분위기..
다른 한동네는 공부 못하는 아이둔 엄마는 명품도 못 입고 전학오면 수저놔야 하는 분위기..?
두 동네가 그렇게까지 차이나는 이유가 뭘까요? 분위기가 그렇게 잡히니까
얌전한 분위기 엄마들은 당촌으로 나대는 엄마들은 수내초로 몰려가는걸까요?7. 전
'06.3.29 1:57 PM (211.58.xxx.103)오히려 두리뭉실한 사람이 더 예민하고 이기적인 경우 많이 봤습니다.
통통한 사람이 사람좋아 보여도 실제 접해보니 욕심이 더 많더이다.
반면 마른 사람이 털털한 성격이 많더라구요.
예민해서 살 안 찌고 말라지기도 하겠지만,,,
욕심(식탐포함)많고 스트레스로 인한 식욕조절이 안되는 통통족이 더 많아 보이는 건 왜일까요??
참고로 저 통통하다 못해 뚱뚱이라 아주 굴러다닙니다.. -_-;;8. 박수
'06.3.29 2:09 PM (222.118.xxx.56)짝짝짝!!!~~~~~~ 윗글의 전님!! 저 날씬이입니다만 성격 그리 나쁘지 않은데도 남들은 뭔가 성격상의 문제로 살 못찔거라는둥..그런류의 얘기 뒷담화로 듣고 있어요..ㅜ.ㅜ... 고맙습니다!!~~~^^*
날씬한게 부러워 무슨 꼬투리라도 잡을려는 심산들이라고 생각하고 맙니다요...9. 두리몽실
'06.3.29 2:36 PM (59.17.xxx.95)ㅎㅎ 할머니 ,아주머니뻘..되시는 분이 아무렇지 않게 저한데 말씀들을 해와서...
(살인미소와..고개끄덕여 줍니다..점심식사후 제가 곤란하게 했나요 ㅋ)
전철이고.버스고...가끔 민망하더만요 ㅜ.ㅜ 문제는 그러시곤 먼저 내립니다..저 뻘쭘합니다.
찌고,안찌고로 성격 운운 하긴 그렇지만...아주많이 찌거나.마르면 예민한거 같긴 하데요..^^
저도 근데 두리뭉실이 좋아요...본마음은 갸날퍼 보이는게 소원입니다...ㅋㅋ10. 저는
'06.3.29 2:52 PM (218.234.xxx.162)살이 찌니깐 성격이 더 모나졌어요.
날씬했을때는 상냥하고 표정도 밝고 그랬는데 살이 찌니 만사가 다 짜증이예요.
그래서 다이어트 시작했어요.11. 저도
'06.3.29 4:32 PM (210.110.xxx.175)살쪘을 때 동생들이 말을 못 걸겠더라네요.
살 찐 이유도 스트레스 때문이었는데
거기다 살 쪘다는 말 듣고 또 몸 무겁고 하니까 늘 예민해져 있었거든요.
살이 빠지니까 일단 살로 오는 스트레스가 적고 자신감이 생겨서 맘속에 여유가 생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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