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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한테 줄 수 있는 가장 큰 벌(?)은 뭘까요?

... 조회수 : 2,399
작성일 : 2006-03-27 14:28:46
카드를 뺏어버린다.

양말을 안 빨아놓는다...등등

아무리 생각해봐도 생각이 안나요..

얄미운 남편 좀 괴롭히고 싶은데... 좋은 방법 없을까요?

거기에다 뭔 사고를 쳤을때 공식적으로 줄 수 있는 가장 큰 벌(?)은 뭐가 있을까요?

고수님들.. 좀 알려주세요...
IP : 211.241.xxx.20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06.3.27 2:30 PM (211.178.xxx.137)

    밥 주지 마세요;;;;

  • 2. 사임당강씨
    '06.3.27 2:31 PM (211.199.xxx.16)

    애나 어른이나 젤 무서운게 무관심입니다....말붙여도 대답마시고 못들은척 하세요..
    그냥 무관심한척 있으면 쩔쩔 맬겁니다..^

  • 3. ^^
    '06.3.27 2:31 PM (58.239.xxx.128)

    뭔 사고를 치셨기에
    이리 체벌에 대해서 고심하십니까?

    카드 뺏는건 괜찮아도
    양말 안 씻어 놓는건 부인을 욕할꺼 같아서 반대...
    그리고 아침밥을 매일 드시는 분이라면
    밥 안주기...

    에궁 ,,,
    생각이 안 나네요...
    벌 너무 세게 주지 말고
    용서 해 주세요...

  • 4. 우리집 남편이라면
    '06.3.27 2:36 PM (211.229.xxx.168)

    당신한테 너무 실망했다는 느낌을 주는것이요..
    난 이러저러 해서 단신과 결혼 했구 당신이 이런저런 점이 맘에 안들어도 이러저러해서
    당신이 내 남편인게 좋구 사랑햇는데
    이렇게 저렇게 실망해서 당분간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형식적으로 해줄건 다 해주되 애정은 주지않는 무관심한 태도가 젤 힘들것 같아요.
    아이들이 크니 요즘은 큰애가 아빠에 대해 이렇게 생각하더라
    아이들에 이런점에 실망하더라 이런 것들에도 무척 민감하구요.
    아무에게나 두루 통하는 방법은 아닐것 같아요.

  • 5. ^^
    '06.3.27 2:45 PM (221.147.xxx.184)

    네, 무관심이요
    그러면 생각하게 되지요
    내가 뭘 잘못 했나하고요

  • 6. ...
    '06.3.27 2:49 PM (210.94.xxx.51)

    몸무게지만 , 신체 비율과 체형이 이뻐야 보기 좋을거 같아요
    그래도 뭐 뚱뚱한것보다는 일단 살은 빼고 봐야 하니 ....

  • 7. ...
    '06.3.27 3:12 PM (218.238.xxx.70)

    갠적인 생각입니다만 진정한 고수님들은 남편 벌주기보다는 다른 방법들을 쓰셨을 것 같은 생각이 살짝 드네요.^^ 윗님 말씀처럼 사람에 따라 상황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는 거구 심할 경우 관계 회복이 무척 어려울 수도 있구요. 남자들 생각보담 자존심 무지 강한 존재여서 잘못하면 역효과 나기 쉽답니다.

  • 8. 맞아요^^
    '06.3.27 3:27 PM (211.229.xxx.168)

    위에 댓글 단 사람이구요
    실망했다는 느낌을 주는것은 아무때나 하면 안되지요..
    전 말그대로 남편에게 주는 가장 무서운 벌을 얘기한거랍니다.
    잘못이 명백할경우 가장 괴로워할 벌이지요.
    만약 본인이 잘못을 인정 안하면 둘중에 하나가 진심으로 인정할때까지 장기전으로 가야하구요
    그냥 애교삼아 주는 벌중에는 벌금 받기가 제일 즐겁구요.
    화낸척을 좀 해야 할때는 묵묵히 밥차려주고 슬슬 피하기 입니다..

  • 9. 저같으면
    '06.3.27 3:37 PM (61.102.xxx.78)

    동침거부!

  • 10. ^^*
    '06.3.27 3:38 PM (58.226.xxx.219)

    침대에 올라오지 못하게 하기..
    그래놓고 야시시한 잠옷입고 왔다리 갔다리 ㅎㅎㅎㅎ

  • 11. 침묵
    '06.3.27 3:40 PM (69.235.xxx.105)

    이랍니다.
    말 안하면 고문이라고 생각하는사람 많아요.
    첨엔 편하단 생각할지 몰라도 조금있으면 힘들어지죠.
    침묵이 최곤거 같아요.

  • 12. ㅋㅋ
    '06.3.27 3:41 PM (211.42.xxx.225)

    남편 칫솔로 변기딱기

  • 13. 움하핫~!!
    '06.3.27 3:48 PM (211.42.xxx.129)

    남편 칫솔로 변기딱기 .. 넘어갑니다.. ㅋㅋㅋㅋㅋ

  • 14. HaPPy
    '06.3.27 4:09 PM (222.101.xxx.99)

    똑같이 하세요...ㅋㅋ

  • 15.
    '06.3.27 4:14 PM (221.144.xxx.182)

    우하하하하핳ㅎㅎ
    근데 칫솔로 변기닦기 안돼요!!!!
    같이 찌게떠먹으면 나도 손해
    어쩌다 뽀뽀라도 하면 큰일 @.@

    아 원글님 죄송합니다. 댓글이 너무 재밌었어요 ^^;;

  • 16. ..
    '06.3.27 4:25 PM (125.181.xxx.221)

    화내고 말안하는 사람이 벌주는 입장에선 굿일진 몰라도..
    상대방은 상당히 더티하죠.
    화났다고 표시하면서 말안하고 버티는거 버릇중에서도 아주 나쁜 버릇입니다.
    성질 드러운거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애교있게 벌금받기.동침거부..침대에 못 올라오기..이런거라면.
    아내가 귀여워서라도 담부터는 실수를 줄이도록 노력해보겠네요.

    침묵이라던가..무관심은..별거라든가 이혼을 전제로 했을때 사용하십시요.
    기분나쁠때 딱 저딴짓하면
    바로 살의를 느낍니다.
    밥에다 약 타고 싶죠.. 그외에도 부엌엔 살인도구가 꽤 있습니다.

    부부간에 살인나는게
    계획적으로 일어나는 일이 과연 얼마나 될까요?
    반드시 부부간이 아닐지라도
    거의 대부분은 우발적 충동이라는걸 잊지 마십시요.

  • 17. 제주바다
    '06.3.27 4:25 PM (59.8.xxx.247)

    밥에다 약.......ㅡㅡ''
    최곱니다..
    그런데요.
    남편이 둘이라면 그렇지만.....하나잖아요..
    어쩝니다..
    나의 또 다른 나를 만들어서 댓고 살아야죠...ㅎㅎㅎ
    댓글 보다가 오늘 우울한 기분 다 버렷습니다...ㅎㅎㅎ
    사랑하는 사람이잖아요...
    열받기전에는요..ㅎㅎㅎ

  • 18. 말 안하는 버릇
    '06.3.27 4:30 PM (211.215.xxx.65)

    그거 같이 살면 배워요.
    제 남편이 화나면 말 시켜도 대꾸 안 하고
    신문을 보거나 책을 보더군요.제가 결혼하기 전엔 후루룩 화내고
    그냥 잊어버리는 성격이었는데요,이 남자와 살면서
    저도 남편에게 화가 나는 일 있으면 저도모르게
    똑같이 행동하고 있더군요.

  • 19. 술마신 다음날
    '06.3.27 9:12 PM (211.53.xxx.253)

    아침에 삽겹살 구워주기, 돈가스 해주기^^

  • 20. --
    '06.3.27 9:24 PM (219.251.xxx.92)

    우리나라 주부들..

    다, 너무 착해요................ㅠ.ㅠ

    복에 겨운줄 모르고!!!!!!!!!!!!!!!!!!!

  • 21. 무관심한표!
    '06.3.28 10:00 AM (58.227.xxx.26)

    퇴근전 미리 밥먹고 퇴근한남편 식탁에 밥차려주고 주방나와 티비나 책보기
    아침에 일찍 슬그머니 일어나 밥상 차려놓고 다시 자버리기..
    밥안주고 그러면 벌받은거 알기에 남편 마음이 편해진답니다..
    그러니깐 해줄건 해주고 무관심 그럼 안절부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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