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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 픽업다닐 때 어린 둘째 어찌해야할까요?

두아이맘 조회수 : 842
작성일 : 2006-03-25 19:27:12
첫째가 초등학교에 갓 입학했고 둘째는 이제 25개월 되었습니다.
터울 차가 좀 큰 편이지요.

지난 달부터 첫째가 스케이트(주3회)를 배우게 되었는데 제가 차로 데리고 다니거든요.
스케이트 신고 벗는 일이 보통이 아니어서 아직 어린데 혼자 셔틀타고 다니라 할 수가 없더군요.
한달넘게 둘째까지 데리고 다니다보니 저도 힘들지만 둘째가 항상 가는 차안에서 잠이 들어서
스케이트장에서 낮잠을 잡니다. 차에서 내릴 때 유모차에 옮겨태우는데 강습 끝나고 아이가
20-30분쯤 자유롭게 연습하고 집에 가려할 때쯤 깨니까 2시간 가까이 자는 셈이지요.
일주일에 세번을 밖에서 낮잠을 자는건데 참 안스럽고 계속 이렇게 하자니 둘째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그렇지만 큰 아이가 스케이트를 워낙 좋아해서 어느 정도 잘 탈 때까지는 강습받게하고 싶은데
(그동안은 둘째가 어리다보니 둘째위주로 생활하면서 아무래도 첫째에게 신경을 많이 못썼거든요)
둘째를 계속 데리고 다니는게 나을지 아니면 이번 달부터 오전중에는 놀이방에 다니고 있는데
스케이트장에 가는 날에는 종일반을 시키는게 나을지 잘 모르겠어요.
스케이트장내가 특성상 온도가 좀 낮아서 그것도 좀 마음에 걸린답니다.
오전중에는 제가 사정이 있어서 놀이방에 보내는데 아파트단지내 저희 바로 옆동에 있고
원장선생님외에도 선생님 2분에 아이들이 10명 정도이니 환경은 좋은 편이지요.
선생님들도 참 좋으시구요.

제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세가지랍니다.

1. 지금처럼 오전반(10시-2시)을 보내고 스케이트 장에도 함께 데리고 다닌다.
   (월수금에는 집에 와서 저랑 두시간정도 시간보내고 스케이트장에 갑니다.
     어쨌든 엄마곁에 계속 있는 것이죠)  

2. 화목에는 지금처럼 오전반을 하고 월수금에는 종일반(-6시)을 시킨다
    (오후에 낮잠을 편하게 자는건 좋은데 어떤 날은 집에 일찍 가고 어떤 날엔 늦게 가니
     아이가 좀 혼란스럽지 않을까 그게 걱정스럽네요)
  
3. 화목에는 놀이방을 아예 안가고 월수금만 종일반으로 보낸다.
   (화목에 제가 맘껏 놀아줄 수 있고 아이도 일단 놀이방에 가면 종일 있다 오는 것으로
    알테니 이 방법이 사실 제일 맘에 드는데 놀이방 입장에서 보면 운영상 좀 번거로울 수
    있겠다 싶어서 제의드리기가 좀 죄송하네요. 그렇지만 제가 간곡히 부탁드리면 해주실 것
    같기는 합니다.)

어느 방법이 가장 현명한 것일까요?
조언 꼭 부탁드려요~~
IP : 222.238.xxx.23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딸기엄마
    '06.3.25 9:57 PM (218.48.xxx.199)

    저랑 고민이 비슷하시네요.
    저도 큰 아이 발레를 가르치고 싶은데 26개월 된 둘째가 고민이라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거든요.

    일단, 스케이트장을 데리고 다니시는 건 좀 힘들지 않으시겠어요?
    말씀하신 대로 스케이트장이 상당이 춥잖아요.
    안그래도 아이들이 어린이집이나 놀이방에 가기 시작하면 감기를 달고사는 경우가 많은데
    스케이트장까지 따라다니면 춥기도 할뿐더러 힘들기도 할거구요.

    일단, 엄마 마음에 끌리신다니 3번을 놀이방에 제안해보시고 거절하시면 2번으로 하시는게
    어떠실까요.

  • 2. 저라면,,
    '06.3.25 11:06 PM (59.11.xxx.168)

    필요한 시간에 베이비시터를 고용하시는게 어떨까요??
    단 하루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인터넷에 베이비시터라고 치시면 나오던데요,,
    아이를 오전반만 보내시고 나머지 시간에 베이비시터에게 부탁해서
    아이를 집으로 데려오고 몇시간 함께 보내는거요,,

  • 3. 저도 ..
    '06.3.26 6:21 AM (211.190.xxx.24)

    예전에 그런게 신경쓰였었어요. 저도 결국은 1번으로..ㅠㅠ
    요일개념없는 아이가 헷갈리긴 2,3번 마찬가지 아닐까요..
    게다가 차를 타면 더욱 잘잠드는 아이들이 있어서..집에 있으면 오히려
    낮잠을 안자요. 베이비시터는 매일 쓰는 사람 아니면 쉽게 못쓰겠던데요.
    보내주는 사람도 자주 바뀌고 붙박이 정해놓은 사람도 맘에 안들고...
    게다가 비싸고...

  • 4. 11
    '06.3.26 12:37 PM (222.107.xxx.163)

    당근 1번 해야지요
    그래서 엄마노릇힘듭니다

  • 5. 원글이
    '06.3.26 4:47 PM (222.239.xxx.194)

    친절하신 답변들 정말 감사드려요.
    잘 참고해서 결정하겠습니다.
    엄마랑 좀 오래 떨어져있더라도 놀이방에서 따뜻하고 편하게 있는거랑
    좀 불편하더라도 엄마랑 같이 다니는 것중 어떤게 더 아이를 위한 것일지
    그걸 조금만 더 고민해야겠어요...

  • 6. 아들둘
    '06.3.29 12:42 PM (218.152.xxx.153)

    ㅈㅓ도 1월 부터 2명 데리고(7,27개월)다니는데요. 둘째가 처음에는 돌아다니더니 한번 넘어져서 다쳤지요. 상처를 꼬매기 까지 했는데.... 이제는 스케이트장가면 유모차에서 그냥 잡니다. 매점은 그나마 링크보다는 따뜻하니까 그냥 담요 덮어서 재우는데 어짜피 낮잠은 자는거니가 전 별 신경안썼어요.
    아직까지는 감기도 안걸리고 잘다니고 있습니다. 저흰 태능으로 다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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