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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을 꼭 들어야 할까요?
저는 부끄럽지만 아이꺼 하나만 넣어 놓은 상태입니다.
집을 무리하게 사느라 대출을 엄청 많이 받은 상태거든요.
아이 어린이집 안 보낼수 없고...시부모님 용돈 안 드릴수 없고..
각종 경조사는 왜 그리 많은지요.
게다가 신랑이 집에서 밥을 거의 다 먹고 다니고요.
저는 또 특이하게 몸이 약한 편이라 도저히 직장생활을 할 수 없는 입장이고요ㅡㅡ;;
(힘든일만 하면 잘 쓰러집니다. 검사해 봐도 병증은 안 나타나고요. 한방병원에선 그냥 타고나길
너무 허약한 체질이래요.)
외벌이라 월급타면 갈라주고 나면 남는게 거의 없어요.
어쩔때는 30만원 남는 달도 있네요ㅡㅡ;;
그러니 보험을 넣고는 싶어도 막연합니다.
그런데 주위 보니 안 넣는 사람이 없고..신랑도 몸이 좀 약한 편이고요.
무리를 해서라도 보험을 넣어야 할까요?
저랑 신랑이랑 둘이 합쳐서 한 15만원 정도면 그럭저럭 괜챦은거 넣을수 있겠던데요.
저축도 당분간 못하는 입장인데 몸이라도 갑자기 아프면 어쩔까 싶어 걱정입니다.
1. ..
'06.3.25 3:51 PM (125.181.xxx.221)들어놓으세요.
저도 제껀 딸랑 암보험 하나만 들었던터라..
지금에 와선 얼마나 후회가 되는지 모릅니다.
이젠 보험을 들고 싶어도..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이 질환에 대해서 가입해줄리도 없고요..
지금 생각하니 병이라는게 암 한가지만 있는게 아닌데.. 너무 뭘 몰랐죠..
관리만 잘 하면 10년까지는 괜찮다고 의사샘이 그랫으니까.. 잘 버텨보ㅡㄴ데
그 이후로는 휠체어를 타게 될거래요.. 걱정이죠..
의사샘도 안됐어하더라구요. 나이가 너무 젊으신데..그러면서..
저도 허약한 체질이랍니다. 특별한 병은 없었고요..
암튼..모든 질병까지 포함한..이런거 들어놓으시면 좋겠어요..
그리고..이건 다른얘긴데요..
전에 우리 옆집사시던 아저씨가..자동차보험을 10년동안 들었는데..10년 무사고였거든요..
접촉사고 한번도 안났더라는..
그래서..이 아저씨가 돈 아깝다고..
다음해에 보헝 안들었어요..
그랬는데..상대방 차 수리비하고..사람다친비용만 물어주는데..10년치 보험든 돈의 2배가 들었대요.
작은돈에 연연하다가 큰돈 날렸다구..앞으로는 무조건 종합보험 든다고..
그리고..울 외숙모는 외삼촌이랑 나이차이가 12살 나거든요.
외숙모가 평소에도 외삼촌걱정만 했어요. 나이차가 많이 나니까..보험도 외삼촌꺼만 빵빵하게 들고..
그런데..정작..외숙모가 작년가을 갑자기 쓰러져서..두달정도 입원해계시다가
돌아가셨어요..
우린 모두 기막혀했답니다.
태어나는건 순서가 있어도..
죽는데 순서가 있을까요?2. 저도
'06.3.25 5:30 PM (222.101.xxx.17)갑작스레 수술하게 되어서 의료보험 하나밖에 안들어 놓아서 후회되더군요.
남편이나 아이들만 보험들게 아니라
아내들도
젊고 아무병 없을 때 꼭 생명보험사, 화재보험사 둘 다 들어놓아야 가족들 한테 짐 안되겠죠.ㅠㅠ3. 힘들수록
'06.3.25 5:50 PM (58.72.xxx.14)보험은 꼭 필요하다구 생각해요..
저두 어제 보험가입했어요..남편이랑 저랑해서 6만원정도.. 남편은 물론 종신은 별도로 있구요..
20년납이구요..80세보장. 입원비 년간3000까지되구요.통원치료비 100000원 이라네요.
찾아보면 저렴하구 괜찮은보험 많아요^^4. 과일
'06.3.25 6:02 PM (211.104.xxx.195)글쎄요..
보험 들어서 혜택 본 사람들은 꼭 들어라 하겠고,
저는 평생 안 들었는데, 불만 없어요..
남편도 저한테 설득당해서 지금 자기 종신보험 해지하고 싶어하는데
단 한가지 이유, 해지하면 손해를 너무 많이 보게 되니까
그냥 해지 안하고 있는거구요..
어려운 사람일수록 보험 필요하다고 하지만, 글쎄요..
저희 엄마 얼마전에 대학병원에서 수술 하셨는데,
수술비 내역서 받고보니 생각보다 너무 싸서 절대 보험 들지 말아야겠다 생각 들더군요.
꼭 필요하다면 암보험 하나 정도는..
다른 보험은 별로..
제 의견이에요.5. 안들었어요
'06.3.25 6:38 PM (220.75.xxx.211)우리 가족, 친정가족, 시댁가족, 모두 안들었어요
이런 사람들도 있답니다^^6. 저는
'06.3.25 8:13 PM (219.251.xxx.92)오래전 보험을 들어놨는데 보니까 10년 붓는 기간이 거의 다 되어가는 거 있죠.
그 이후로는 80세까지 보장만 받아요.
너무 뿌듯합니다~^^7. 보라별
'06.3.25 9:57 PM (61.98.xxx.67)울 신랑은 보험 이라면 난리쳐서 제가 몰래 들었었져 근데 교통사고 난후 울 식구 보험 다 들어 주었죠. 힘 드시더라도 보험 꼭 들어놔요.
글구 보험 들경우 화재 보험사에 들어야 해요.
확실히 보장이 틀려요.
전 보험 든 이후 병원 하면 삼성 의료원으로 달려가죠. 전번에 입원하구 9만원 나왔는데
30만원 돌려 받았네요.
왜냐면 공단 부담금 까지 나오거든요.
제 주위엔 화재보험 매니아 들이 많답니다.8. 원글
'06.3.26 1:18 AM (61.109.xxx.137)원글이 입니다.
리플 달아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이번달엔 너무 지출이 많아서 고민중이었는데 담달 부턴 풀리니 아무래도 들어야 겠네요.
저도 화재 들라고요^^*9. 화니맘
'06.3.26 2:23 PM (221.150.xxx.41)요즘 각종 암 질병 치료비까지 처리해주는 A I*같은보험
참.. 뇌경색 심장병 치매까지 등등
모두 치료비가 나온다네요..
월 보험료 2만원정도니까 부담이 없구 안심이 되고 좋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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