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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만 뭔가를 주시는 시어머니, 그러나...
보니깐 지난 구정때 해서 얼려놓았던 전을 보내셨어요.
구정때면 꽤 오래전인데... 먹어도 되나...아무리 냉동실에 있었다지만 만삭에 오늘낼 하는 상태에서
배탈이라도 날까봐 걱정 되구요, 버리자니 신랑 눈치 보이구요.
두어달 전에는 홍합을 잔뜩 주셨는데 상한지도 모르고 먹었다가 배탈났었어요.
주시는건 좋은데, 좀 신선한 걸로 주시면 안되시는지, 항상 사다가 쌓아놓으셨다가 거의 시들시들
하거나 상하기 일보 직전에 주시니... 첨엔 모르고 먹기도 많이 먹고 장염을 달고 살았었어요.
또 뭔가 주신다고 하면 싫다고 말씀을 드려야겠지요?
1. ..
'06.3.23 3:21 PM (221.157.xxx.215)버리지 마시고 신랑만 먹으라고 하세요...!! 난 이거 안좋아해 하면서..^^
2. ..
'06.3.23 3:21 PM (222.233.xxx.90)예전에 그거 먹고 장염 걸렸다고.. 어머님은 괜찮으세요? 하고 전화하심이..
3. ..
'06.3.23 3:23 PM (211.169.xxx.2)전 잘 놔뒀다가.. 신랑 잊어버릴만하면.. 버립니다.
그냥 무조건 버리는건아니고요.. 먹음 안되겠다 싶은거만요..4. 헉~
'06.3.23 3:24 PM (211.221.xxx.201)예전 제 친구 일화가 생각나네요.
그 시어머니가 늘 그렇대요.
김치도 맛있는거는 절대 안 주고 잘못 담가 맛없는 거나
쉬어버려 못 먹게 된것만 준다고...기분 나빠 하더라구요.
새거를 줘도 모자랄 임신한 며늘에게...
기한 지난 음식들을 주시다니...정말 고맙다고는 못하겠네요.
이궁...의심되면 드시지 마세요. 음식물 쓰레기로 살짜쿵 버리세요
아니면 윗분 말씀대로 신랑만 주시든지..5. HaPPy
'06.3.23 3:29 PM (222.101.xxx.119)우리 어머님도 그러시는데...--
6. 이상..
'06.3.23 3:47 PM (59.15.xxx.12)그냥 신랑한테 바로 말하시면 안되나요? '이거 구정때 음식인데 어떻게 먹어?하고. 저같음 그자리에서
단박에 말할것 같은데요. 그걸 싸들고 온 사람은 신랑이니까.. 임신한 와이프에대해 그정도 신경은
써줘야 한다고 봅니다만.. 설마 뱃속 아기한테 신선한 음식을 먹이고 싶지 않으시진 않을것같고요.
사실 아무소리 안하다가 몰래 버린다는 건 반대합니다. 버릇되거든요. 신랑께서야 엄마가 주신것이니
어떨지 몰라도 신경써주지 않고 아무렇게나 주는 음식을 다 받아주어야 할 이유같은 건 없지 않나요?7. 우리
'06.3.23 3:51 PM (211.224.xxx.138)어머니도 그러셧는데....어쩜.....
지난해 중국산 사서 넣어놓았던김치... 우리형님네 2월달에 싸주시던걸요.
우린 한 10월쯤 시누이가 담가준 총각김치 .이제 냄새나구 맛이 이상해지니깐... 형님이랑 나랑 조금씩 주시고..... 뭐 맛없어서 본인이 드시기 싫은 김치.... 양념이 아깝다면서 싸들고 오신답니다....
난 냉장고에 좀 넣어뒀다가 다 버리고.....
아니..맛있을때... 딱 먹기좋을때 나눠주시면 어디 덧납니까?????? 왜들 그러시는지.....8. 저도
'06.3.23 4:13 PM (220.120.xxx.119)저는 어머님 모시고 사는데요.. 뭐 화장품 그런걸 주십니다.
듣도보도 못한 메이커 제품..(왜.. 방판하는거 있잖아요.) 전 인터넷 쇼핑몰에서 쇼핑하는게 스트레스 푸는건데 지난달에도 어머님이 이상한 화장품 13종세트를 주셨어요. 언제 다쓰나..흑흑흑...
그냥 좋은거다 생각하시고 주시는것 같아요. 어머님 안쓰시니까 아깝기도 하구..
임신중이시라니 넘 스트레스 받으시지 마시구
그냥 아까워서 주신다고.. 대신 당신이 1순위고, 며느리가 2순위라 그런가부다 생각하시구요..
다른분들 말처럼 신랑님만 주시던지.. 잘 두셨다 살짜쿵 버리시던지 하세요.9. 그냥
'06.3.23 4:16 PM (58.145.xxx.70)받았다가 신랑 몰래 버리세요
나이드신 분들 대개그러시드라구요 뭔가 챙겨 줘야 맘이 편하신가봐요
야박 하게 상한거 주셨네 어쩐네 하지 마시고 설마 상한거 알고 주셨겠어요!!
조금만 이해 하세요 그럼 신랑도 기분 좋고 본인도 기분 좋지않나?????(아님 죄송)10. 반갑네요.
'06.3.23 4:24 PM (221.146.xxx.195)세상에 첨으로 글쓰네요.
전 정말 저만 당하는 일인지 알았어요.
남들에게 말도 못하고, 받아먹으면서 욕한다고 할까봐요.
언제나 김치 맛있는건 조금 주고 못 먹을 김치만 잔뜩주시고
쌀이나 잡곡 없다면 보내주시는데 벌레나고 다 깨진거 주시네요.
시누 준다는 김치 한번 먹어봤는데 인삼도 넣고 어쩜 그리 맛있는지...
냉장고에 넣어서 묵히고 묵힌 음식 주면서 생색은 다내고 어쩌다 전화 좀 늦게하면
(받자마자 바로 안하면요) 엄마가 얼마나 힘들게 싸서 보냈는지 돈이 얼마들었는지 잔소리 잔소리...
어쩔땐 물건 삼일만에 와서 전화 드렸더니 전화 받자마자 소리 지르셨네요.
정말 보내주시는것중 절반은 넘게 버리는데...
올때마다 다 터지고 찢어져서 물 줄줄 흘러서 치우는데 몇시간 쓰레기도 엄청나구요.
올해로 10년째 정말 미치겠네요.11. ..
'06.3.23 4:49 PM (218.48.xxx.115)말씀하시는거죠?
마우스 밑에 하얀색 복사지 여러장이나 아니면 노트(안쓴 부분으로) 하얀색 부분을 놓으시면 되요.12. zoomarella
'06.3.23 5:32 PM (211.206.xxx.219)저희 시어머니도 그러셨는데 버리세요 만삭인데
잘못먹고 탈나면 어째요.... 근데 더 슬픈건 우리 아들 4년만에 태어났는데도
쭈글쭈글한 사과 (두분만 사셔서 과일이 오래됐거든요)를 긁어주시는데
정말 황당 그 자체13. ㅋㅋ
'06.3.23 5:44 PM (211.37.xxx.40)여러분이시구나 ...저도 그거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어요
전 어머님께 생활비드리는데 바리바리 싸주시고 늘 돈 없다고 하시는겁니다
심지어는 구정때 전이 추석때 가보면 나오기도 합니다
손이 크셔서 무조건 많이 하셔서 냉동실 가득가득
김치도 나물도 가득가득
남편이랑 무던히도 싸웠어요
요즘은 그냥 남편 몰래버려요
아깝기는 하지만 말한다고 노인네 고집이 바뀌지 않고
남편이랑 스트레스 받느니 그냥 버려요
한번은 보름날 잡곡밥을 커다란 김치통에 두 통을 주셨어요
남편에게 아침저녁으로 열흘동안 주었습니다
냉동실넣어두었다가 꺼내서 해동해서 주고또주고 ...
아이들은 안먹고 저도 조금먹고 ......
남편도 이틀먹더니 못먹더라구요
어머님의 사랑을 이해못한다고 화내던 남편이 그후로는 좀 변하던걸요
그냥 매일매일 남편주세요
그러면 남편이 그럴겁니다
"엄마 너무 많이 주니까 먹다가 질리네 조금만 줘요 ..."
이젠 그나마 동서가 시집와서 그 사랑을(?)나누어 받으니 살 것 같아요14. 더헛..
'06.3.23 5:55 PM (61.104.xxx.128)헉..시골에서 좋은 야채랑 생선 냉동해서 보내주시는 저희 시어머니는 양호한 편이네요.... 다들 힘내세요..ㅜ_ㅜ
15. 저는
'06.3.23 9:20 PM (125.176.xxx.134)매일 그러고 삽니다.
첨에는 구역질 하면서 먹고 (신랑은 절대 안 먹드라구요..)
먹다 먹다 지치면 버리고..
그리고 그것도 엄청난 죄책감에 휩싸이면서..
근데 더 문제는 이제 같이 살아야한다는거죠..곧...(몇달후..)
그럼 전이제 그 음식들 어찌합니까??
제입에도 맞지 않던 그음식들..그리고 그많은것들 버리지도 못하고 먹어야되는데..
머리가 어질어질합니다.
원글님 저같은 사람보고 힘내세요~16. 김명진
'06.3.23 10:54 PM (222.110.xxx.233)저희어머니...별루 나쁜 의도는 아니시구요. 가끔...냉도실에서 엄청 오래된 떡 주십니다. 전..신랑한테..우리 저거 먹긴 좀 그래하구 말하구 버립니다.어머님께는 대충..얼버무리고요. 다 그런건 아니구..가끔...선도가 떨어지는게 제 손에 오는데 먹을 만한건 맛있게 먹고 ..맛있었다고 해드리고..못 먹을 만한건...안먹구 .맛있었다구 ㅠㅠ 합니다.
그러나 원글님은..상하거나..심히 오래된거 라면..버리시는게 좋지요. 신랑하고 잘 상의하세요. 전..다행이 신랑이 잘 이해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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