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결혼 6년차. 정말 고비에요

고비 조회수 : 1,143
작성일 : 2006-03-22 10:10:30
첨부터 별로 성격은 안맞았는데
요즘 최악이에요.
하는거마다 밉고 서로 못잡아먹어서 안달이에요.
정말 맨날 미워 뒈지겠어요.

방금도 애 유치원보내야한다고 나가는 중이라고하는데
빨리 펜이랑 종이가지고 오라더니
정말 별로 안중요한일가지고 어쩌구저쩌구 일장연설.
제가
근데 그거 지금 우리가 안다고 해결될것도 아니고
내가 지금 다 알아서 하고있는상황인데
별로 안중요한건데 지금얘기해야돼?
하니까
말전하래서 하니까 왜 또 지ㄹ ㅏ ㄹ이야
하네요.

왜 당최 왜 뭐가 급선무인지 모르고
말귀를 이리도 못알아먹는건지.
정말 딱 돌아버리겠어요.

며칠후 부부싸움하면 또 저 얘기 하겠지.
기껏 얘기 전해주는데 지ㄹ ㅏ ㄹ한다고.
뻔해요.
정말 너무 싫어요.
엊그제 아가씨한테도 쓸데없이 참견하다가
둘이 쌈날뻔하는걸보면
피붙이 자기 동생한테도 저런대접받는거보니
나한테 받는건 늦었다..싶대요.
타임머신 돌린다면
이결혼 죽었다 깨나도 안해요.

근데 요즘 이고비 넘기면 정말 살만할까요?
돌아버리겠어요.
평생 이러고 살까봐

IP : 221.141.xxx.9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6년차
    '06.3.22 11:54 AM (68.100.xxx.26)

    이유는 달라도 싸우는 모습은 다 비슷한거 같애요. 저도 역시...
    근데 얼마전 MBC 스페셜 '행복한 부부 이혼하는 부부'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성격차이"란건 이혼의 이유가 아니라는군요..
    대부분 싸우는 도중 말도안되는 이유로 감정이 상하고 그게 이혼으로까지 간다는군요.

    제일 기억에 남는건 제가 많이 쓰는 "넌 항상 이런식이야".....등등
    싸우는 도중 이렇게서로를 경멸하는말이나 비난하는말..
    그런말을 금하라고 하더라구요..
    무작정 대화를 피하는것도 이혼으로 가는 지름길이구요..

    서로 얼마간 말을 안하고 눈을 쳐다보고 있다가 감정이 누그러지면 차근차근 말하거나.
    그외에 몇가지 방법을 제시해줬는데..참 많이 배웠네요..
    하여튼 부부간의 싸움에도 기술이 있더라구요..한번 찾아서 시청 해보세요.
    제가보고 느낀건 부부싸움은 절대 세월이 그냥 해결해주진 않는거 같애요

  • 2. 전9년차
    '06.3.22 2:51 PM (211.183.xxx.78)

    저도 6,7년차때부터 계속 신랑한테 미운털만 박히네요..

    -.-

  • 3. 흠..
    '06.3.22 8:50 PM (219.251.xxx.92)

    이혼을 그냥 하시겠어요,
    아니면 고칠 수 있나 한번 시도는 해보시겠어요???

    이혼을 일단 하면 되물리긴 힘듭니다.
    남편에게 이혼 이야기를 하면서 한번 관계를 고칠 수 있도록 시도를 해보자는
    의견을 제시해보세요.
    만일 그마저 완전히 거부하면 이혼으로 가는 거죠. 냉정하게.

    유명한 정신과의사(김병후?) 부부클리닉같은 상담 커리큐럼이 있습니다.
    이혼해서 위자료 땜에 싸우고 아이 땜에 싸우느라 피볼 것을 예상해서
    미리 한번 눈 딱 감고 받아보세요.

    아프면 병원 가서 치료받습니다.
    부부관계에서 서로가 상처를 입혀서 아픈데 다 내가 아픈 것만 생각하고 있어요.
    해결하려면 당사자끼리는 불가능한 경우, 많습니다.

    친구사이에서도 그렇잖아요. 그럴 때 제3의 친구가 나서서 화해시키잖아요.
    그때 사실 싸운 당사자까리도 그걸 바라잖아요.
    이런 커리큘럼도 그런 거에요.
    누구를 비난하거나 '당신 탓이다'하지 않고 문제를 풀어갈 방법을 제시해주는
    전문가들을 찾아가보세요.

    저는 부부문제 이야기하면 툭하면 '대화로 해결하세요'하는 분들 보면 답답합니다.
    대화를 안해서가 아니라, 대화의 기술이 없고 능력이 안되는 것이죠.
    모든 것에는 기술이 필요해요.

    맹장 터졌는데 혼자 어떻게 해보려고 해봤자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저 전문가를 찾아가세요. 내 몸이래도 내 몸 치료할 전문가가 최곱니다.

    내 부부간의 문제라도 오히려 제 3자가 더 낫습니다.

    검색해보면 부부클리닉이니 하는 곳이 나오는데, 좀 알려지고 오래된 곳,
    담당 의사가 직접 하는 곳을 찾으세요.
    오직 부부문제만 전문적으로 하는 곳을 찾아가서 몇주건 받으세요.

    협의이혼하려고해도 숙려기간 때문에 몇주간은 부부가 붙어 살아야합니다.
    그러느니 눈 딱감고 상담하는 게 낫지 않을까요?

    남편과 담판 지어보세요.
    상담 받자! 싫다고 하면 이혼해!

  • 4. 8년차
    '06.3.23 5:25 PM (220.82.xxx.68)

    결혼 생활은 고비의 연속인거 같아요....혹시 권태기는 아니신지요?
    결혼이라는거 제 생각에 살수록 더 알수 없고 더 큰 산들이 있지만..그래도 부부가 함께 할수 있기에 견디어 내고 살아볼만 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기분 전환 좀 하고 오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745 쇼콜라 아기쇼파 저렴히 사는 법 없나요? 3 애기엄마 2006/03/22 350
56744 보험료 오른다는데 현명한 보험선택요령 알려주세요. 1 수엄마 2006/03/22 352
56743 육아휴직 기간동안 아르바이트생 써야하는데 얼마? 1 임신 2006/03/22 269
56742 저 이혼하고 싶어요......... 17 이혼 2006/03/22 2,618
56741 혹시 강남쪽 초등학교 바자회 2 빈곤맘 2006/03/22 702
56740 먼지로 인한 기침이요... 2 기침 2006/03/22 275
56739 동일 닉네임 너무 많아요... 7 닉네임 2006/03/22 648
56738 이븐플로 카시트 어떤거 쓰세여? 궁금이 2006/03/22 116
56737 매가패스 해지할때 단말기도 가져가나요? 3 ... 2006/03/22 311
56736 무주택 년수는 어떻게 계산합니까? 5 몰라 2006/03/22 310
56735 서초동 초등학교 4 조언부탁 2006/03/22 748
56734 방판으로 설화수등을 구입해 보신 분~ 11 ! 2006/03/22 944
56733 집을 팔았는데 하자는 어디까지 보수를 해야 하나요? 5 주인 2006/03/22 586
56732 도대체가 돈이 안모여요..ㅠ.ㅠ 2 ,, 2006/03/22 1,117
56731 기침 가래에 좋은... 2 도치맘 2006/03/22 396
56730 유치원소풍갈때 도시락 1 치키치키 2006/03/22 415
56729 대출중도상환수수료?? 3 수엄마 2006/03/22 367
56728 장기마련주택 통장 만들려고 하는데.. 2 궁금해요 2006/03/22 412
56727 결혼 6년차. 정말 고비에요 4 고비 2006/03/22 1,143
56726 공인인증서가 궁금해서요 4 인증서 2006/03/22 320
56725 냉장고 옮기기 쉬운가요? 3 공간을만들자.. 2006/03/22 1,239
56724 아줌마 쓰는 거...과연 어떤가요? 8 . 2006/03/22 1,294
56723 참... 인복도 무지 없다.... 2 오메가 2006/03/22 1,253
56722 중학교 선생님 면담 2 초보엄마 2006/03/22 884
56721 엘르 매장이 어디에 있나요? 5 백화점 2006/03/22 265
56720 오래 계시던 가사도우미 그만 두실 때 5 직장맘 2006/03/22 984
56719 한자시험 1 한자능력시험.. 2006/03/22 315
56718 새책을 샀는데 책이 누래요.. 5 새책 2006/03/22 445
56717 부가세 안 내면 어떻게 되나요? 3 골치녀 2006/03/22 440
56716 아파트가 너무 더워요 2 넘덥다 2006/03/22 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