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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수 가르쳐 주세요.

번역기 조회수 : 320
작성일 : 2006-03-21 13:27:32
40대 후반의 여인네입니다.

우렁인간에서 탈출하고자 여기 저기 비상구를 탐색중입니다.

드뎌....
바늘 구멍만한 통로를 찾았심다.

해외 자유여행..

아 ... 그런데
힘쎈 수문장이 지키고 있군요.

그 수문장은 가슴에
영어란 이름표를 달고 있군요.

그 놈을 밀치고 나갈 보디가드를 물색하던 중
번역기란 녀석을 침흘리며 바라보고 있습니다.

이 번역기란 놈 과연 저를 잘 수행해 줄까요?
아무도 없는... 그야말로 땅설고 물설은 곳에서 말이에요.

혹 이 번역기를 보디가드로 채용해 보신 분 없으세요?
녀석의 근무성적이 어떻던가요?

그리고 여행을 끝낸후에
이 보디가드를 제 외국어 과외 선생님으로 채용할만한가요?

한 수 가르쳐 주소서
IP : 222.105.xxx.15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신감
    '06.3.21 1:36 PM (211.224.xxx.103)

    이 최고의 선생이죠.
    하나의 일화로..저희 형부는 학교때 공부도 잘하고 영어과외도 할 정도로 영어실력이 좋은데 ..
    성격이 무척 내성적입니다. 멋때문인지..미국으로 발령이 났는데 형부 먼저 가셔서 두 달 지내시도록
    면허증 취득을 못하시고 번번이 떨어지고..울 언니 여고졸업 땡. 공부 지지리 안해서 알파벳이나 제대로 아나 싶을정도였는데 가자마자 단 한번에 면허따서 형부 태우고 운전하고, 애들학교며 시장이며
    지 알아서 혼자 다 돌아댕기더라는...무척 적극적이고 활달합니다. 얼굴 철판 깔은데다가 장점으로
    센스..^^있죠.
    저두 영어 잘 못해도 결혼 전 혼자 배낭여행 무쟈게 많이 다녔습니다.
    그냥 밥 먹는거 .자는 거ㅡㄴ 기본적으로 해결이 되던데..친구 사귀기가 좀 아쉬워서 사전 펴놓고
    대화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도움은 되지 않겠지만..부끄러울 것 없다는 자신감을 최고로 가지시면
    쬐그만 영어사전도 아마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 정도면 무쟈게 좋은 선생님이죠. 힘 내시고, 열심히 댕겨오십시요.

  • 2. 아이쿠
    '06.3.21 1:40 PM (211.204.xxx.178)

    번역 프로그램 돌려보신 적 있으세요? 인터넷에서 서비스하는 곳 몇군데 있을 테니 한번 시험해 보세요.
    해보고나면... 아 정말 안되겠구나 싶으실 겁니다. -_-;
    일어는 그나마 무슨 내용 얘기하는지는 알 수 있는데, 영어는... 워낙 문장 구조가 틀려서인지 완전 아니에요.;

  • 3. ...
    '06.3.21 4:21 PM (61.98.xxx.37)

    번역기 돌려서 영어를 꿰어맞춰 이해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내가 하고싶은 말을 번역기 돌려서 상대에게 이해시키기는 더 힘들거예요.

  • 4. 여행때 영어는..
    '06.3.21 6:28 PM (61.104.xxx.128)

    여행때 영어는요.... 걱정 안하셔도 되요..사고같은것만 안나시면요.. 궁하면 통한다 인지, 진심은 통한다 인지..ㅎㅎ 여튼 전달하고자 하는것은 어찌어찌 다 됩니다. 여기서 걱정하시는것 보다 훨씬 괜찮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구요..번역기는...정말 필요없구요..
    여행가시기 전에 여행영어책 같은거 아주 조그만거 들고가세요. 위급상황에 짚어서라도 보여주면 되니까요. 아니면 여행 가이드 북 뒤에도 보면 요긴한 문장들이 있긴 있어요. 혹은 정~~~히 걱정되시면 전자사전(한영사전으로 쓰시게) 들고 가셔도 되구요.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십니다~ 화이팅요~^^

  • 5. 원글이
    '06.3.21 8:11 PM (222.105.xxx.154)

    이렇게 화이팅을 외쳐주시니
    힘이 마구마구 솟구칩니다.

    여행회화책 하나 들고 가야겠네요.

    번역기.. 그거 값도 꽤비싸던데 한편으론 마음이 가볍습니다.

    여행은 유월인데
    벌써부터 목적지의 지도들이 머리에 빼곡히 들어와 앉아있네요..^^**..

    답글 주신 분들
    모두 행복하세요.
    다~~ 잘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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