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꼭 십분씩 늦는 과외선생님..ㅜ.ㅜ
이웃분의 소개로 선생님을 구했답니다.
싹싹하시구 활기차신 선생님 모습과 아이가 선생님이 설명해주시는게
요점정리도 잘되구 만족스럽다해서.. 과외를 하기로 했답니다.
수업은 일주일에 두번 두시간씩.
첫날은 시간 잘 지켜 오신 선생님이
두번째날부터 10분씩 늦게 오시네요.
가시는 시간은 정확하게 지키시구..(2시수업에 2시10분에 오시구 가실땐 정확히 4시 )
두어번 이러시길래. 딸아이 방 시계가 10분빨라 그래서일까..싶어 시계를 정시에
맞춰놓았어요.
다음날 선생님께서 시계를 보시며 하시는 말씀이..
저 시계빨른줄 알고 10분늦게 시간맞춰 끝냈는데..하시더래요..
지금 한달째인데.. 여전히..10분 늦게..오시네요..
힘든 살림에 아이생각해 시작한 과외인데..
길지도 짧지도 않은 10분인지라..
솔직히 좀 신경이 쓰입니다..
서로 기분상하지 않고..
제 시간에 와주시도록 할 수 있는
그런말들..
부탁드립니다..^^
1. 기분상해도
'06.3.21 10:20 AM (61.106.xxx.208)할수없어요 그건 기본이니 정색을 해서라도 고쳐야합니다
2. 그럼요
'06.3.21 10:27 AM (211.207.xxx.21)시간 지키는 건 기본이죠.
당연히 말씀하셔야죠.3. ...
'06.3.21 10:34 AM (210.94.xxx.51)기분 안상하게 말씀하시기는 힘들 거 같아요.
4. 근데
'06.3.21 10:47 AM (221.148.xxx.129)기분 상하면 10분일찍 올수는 있지만 그 시간에 꼭 알차게 공부한다는 보장도 없지 않나요.
잡담이나 쉬는 시간으로 쓸수도 있는 시간인데...5. ..
'06.3.21 10:48 AM (211.217.xxx.230)선생님이..아직초보신가봐요
학부모님께는 시간, 과외교사에게는 월급날..
서로 지켜주는게 기본예의인데^^
제 경험상^^; (저도 과외오래했고 친구들도 많아서요)
그런 과외교사들 습관 잘 안고쳐지는데요-게으름병이라고하죠-
아이 없을때, 혹은 전화로라도
"바쁘셔서 늦으시는건 괜찮은데요 미리 연락주시구요 과외시간 2시간은 채워주세요"라고
얘기하시면, 고치시지 않을까요?6. ^^
'06.3.21 11:05 AM (221.164.xxx.187)울 아이 친구맘이 얼마전에 그 얘기 하더군요.* 20분 꼭 늦게 오는 샘~
결국엔 참고 참다가 그만 두시라고 했답니다.무언의 약속아닌가요? 매번 늦게 오시면 정말
뭐라 말히기도 그렇고 입장 난처하죠. 저도 첨엔 너무한거 아닌가 했어요.
근데..생각해보니 이 분 같은 경우엔 20 x 5= 100분이더군요. 5번만 해도 1시간 40..헐
서로 성의있게 대해야죠...기본 예의 가 부족하시네요.7. ..
'06.3.21 11:13 AM (221.157.xxx.215)중간에 쉬는시간도 없이 2시간 꽉 채워서?...시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답니다.
보통 과외샘들 2시간 수업이면 중간에 10분 쉬고 수업하시던데..쉬는시간 없다면 10분 먼저 끝나는것도 그리 잘못되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8. ..
'06.3.21 11:17 AM (211.217.xxx.230)저는 쉬는시간이 있든지 없든지간에 10분늦게오는게 잘못이라고 생각해요.
정말 기본적인 약속이고 예의아닌가요? 그런식으로 회사다니면..어떻게 될까요?
학원선생님들만해도 수업시간에 늦는경우 거의 없죠.
프로의식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9. 혹시
'06.3.21 11:35 AM (61.104.xxx.91)서로 시간을 다르게 생각하고 게신건 아닌지 말씀드려보셔요.
원타임에 50분으로 잡으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10. 아이에게
'06.3.21 11:59 AM (220.75.xxx.162)저도 과외선생이고, 늦어서가 아니라 쉬는시간 없이 수업하다 새로 진도 나가기 애매모호한 시각이라 15분 일찍 끝낸 경험이 있어요.
아이가 엄마에게 말하더군요. 엄마가 그냥 15분 문제풀이라도 시키고 2시간 채워달라 말하시더군요.
아이가 2시간 수업 채워 수업하길 원한다고 하세요.
물론 아이와 미리 말 맞추시고요.11. 처음처럼
'06.3.21 12:10 PM (61.252.xxx.245)아이를 15분후에 오게하세요. 10분늦게 오시길래
그 시간에 맞추어 왔다고 하면 느낌이 있을겁니다.12. 꼬끼오
'06.3.23 2:09 AM (220.120.xxx.151)이글 쓰신 그대로 느끼신 그대로, 간단한 다과와 함께 이야기 하시면 좋으리라 생각 됩니다.
맞는 이야기도 왜 너무 따지듯이 말하면 기분 상하고 그러잖아요.
아이가 계속 할거라면 서로 좋은 분위기가 좋지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593 | 삼십대중반에 첫임신준비중인데... 2 | 걱정아줌 | 2006/03/21 | 519 |
56592 | 서울국제유아교육전 사전등록하세요. 2 | .. | 2006/03/21 | 232 |
56591 | 육아사이트 좀 알려주세요, 도우미 구할려구요 | 맘 | 2006/03/21 | 109 |
56590 | 쟈스민님 요즘 안보이시네요 3 | 어디가셨나요.. | 2006/03/21 | 1,603 |
56589 | 에버랜드 - 연간이용권 싸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을가요? 6 | 에버랜드 | 2006/03/21 | 514 |
56588 | 아기 카시트 고민 무척되네여 10 | 궁금이 | 2006/03/21 | 368 |
56587 | 가서 식사해보신분? 8 | 무스꾸스 | 2006/03/21 | 773 |
56586 | 농협 가계부... 1 | 박윤정 | 2006/03/21 | 376 |
56585 | 머리통떄문에 아기 엎어 재우시는 분들! 17 | 에휴... | 2006/03/21 | 1,067 |
56584 | 깨끗한 선생님들께 3 | 촌지 싫어 | 2006/03/21 | 744 |
56583 | 경기도 광주는 살기 어떤가요? 8 | 광주 | 2006/03/21 | 2,218 |
56582 | 나를 행복하게 해 주는 생각들 | 회상 | 2006/03/21 | 330 |
56581 | 돌잔치 집에서 하는거 힘들까요? 4 | 엄마 | 2006/03/21 | 497 |
56580 | 아침고요수목원? 유명산휴양림? 5 | 봄바람 | 2006/03/21 | 441 |
56579 | 올해 입학시킨 직장맘입니다... 18 | 학기초 | 2006/03/21 | 1,481 |
56578 | 안경렌즈...바꿔야하는데요.. | 바궈야하는데.. | 2006/03/21 | 154 |
56577 | 포인트나 할인혜택 많은 카드 어떤게 있나요? 2 | 카드 | 2006/03/21 | 459 |
56576 | 병원서 임신테스트할때 어떤 항목하나요? 5 | 임신반응 | 2006/03/21 | 523 |
56575 | 꼭 십분씩 늦는 과외선생님..ㅜ.ㅜ 12 | 봄비 | 2006/03/21 | 1,728 |
56574 | 꿈해몽 부탁해요~~~ 2 | 김성연 | 2006/03/21 | 213 |
56573 | 알루미늄 후라이팬이나 냄비 써 보신분... 4 | 판애플 | 2006/03/21 | 302 |
56572 | 샐러드마스타 냄비나 후라이팬 쓰시는 분께^^ 5 | 부러워요 | 2006/03/21 | 628 |
56571 | 보험해지관련질문이요...가르쳐주세요~~ 3 | 보험해지 | 2006/03/21 | 191 |
56570 | 장터에 스파루리나인가요?? 2 | 궁금 | 2006/03/21 | 630 |
56569 | 사는이야기 7 | 이야기 | 2006/03/21 | 1,078 |
56568 | 가계부 쓰시나요? 8 | 나비 | 2006/03/21 | 745 |
56567 | 촌지에 대한 글들을 읽다보니 동생생각이 나서 12 | 언니 | 2006/03/21 | 1,282 |
56566 | 분당 제일 산부인과 선생님 추천해주세요..(행복한 산부인과?) 3 | 산부인과 | 2006/03/21 | 219 |
56565 | 은행대출에 대해서 여쭤볼께요. 1 | 대출 | 2006/03/21 | 209 |
56564 | 강남으로 이사를 가려는데... 3 | 학군 | 2006/03/21 | 78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