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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이야기
아들딸 잘 낳고 살아가다 남편이 13년간 몸담았던 공무원 생활을 접고 농사일에
뛰어들어 어렵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농사짓은 쌀과 구기자를 직접 판매 하고 애큰아빠가
생산하는 수산건어물을 인터넷을 통하여 홈페이지를 만들고 영업을 시작해 보았지만
여간 어려운게 아니군요.지금에 남편은 실의에 빠져 농사일도 제되로 하지 못하고
힘 없는 남편을 바라 보고있으니 ...힘이드는군요.
혹 좋은 방법 살아가시면서 이런 경험 또한 충고.조언좀 든고 싶습니다.
수입개방 에 따른 농촌에 현실은 너무나 어렵습니다.
모든 농,수산물이 수입되고 가격 경쟁력에서 밀리는 우리의것.
바다에서 생산하는것과 땅에서 생산하는거라서 취급하기 때문에
상호는 바다랑땅이랑 이라고 지었는데....
참 답답 합니다.어찌 좋은 방법없을까요.
좋은 조언,충고 립플 달아 주세요.
1. 강물처럼
'06.3.21 10:23 AM (124.63.xxx.67)사이트 이름 알려줘 보세겠어요??
2. 혹시여긴가요?
'06.3.21 10:31 AM (222.97.xxx.98)저 원글님 아닙니다.
검색해보니 아래 싸이트가 나오네요.
http://www.jindosea.com/3. 이복임
'06.3.21 10:34 AM (220.74.xxx.206)네! 맞네요.근데 여기에 올리면 다른분들이 뭐라 하던데..그래서 싸이트 주소 안올렸어요.
4. 힘내세요~
'06.3.21 10:43 AM (221.164.xxx.187)..실의에 빠지기 시작하면 더 힘들어집니다.
좋은 물건이면 충분히 희망있지 않을까요?
이제 새싹 돋는 봄인데~~열심히 시작하세요.아자 ~5. 강물처럼
'06.3.21 10:49 AM (124.63.xxx.67)저도 쇼핑몰 운영하고 있는데요.
검색해 보니 사이트 등록만 되어있는거 같으네요..
그거 말고 키워도 광고 해 보세요..
돈은 쩜 들긴 하는데 그래도 해야해요.
사람들이 검색할때 미역, 다시마, 이렇게 쳐서 들어오지
'바다랑 땅이랑' 쳐서 물건 사러 들어오진 않거든요.
물론 아는 사람들은 그러겠지만...
저도 어릴적 농사 지어 봤구, 부모님 지금도 농사 지으셔서
그심정 잘 알아요...
힘내시구요..
필요하심 멜 주세요..
여긴 쪽지가 안되네요..
서로 도울일 있음 도우면 좋잖아요..
power008@hanmail.net
http://www.toginara.com6. 농사..
'06.3.21 10:56 AM (211.194.xxx.5)정말 힘들지요, 농사짓는것도 힘들지만 판매하기도 너무 어려워요.
노동이나 정성에 비하면 너무 값없는 농산물 보면 정말.. 팔고 싶지 않을때가 많아요.
가격 경쟁으로 따지면 정말 우리 농산물 너무 푸대접이에요.
그래도 어째요? 우리가 지켜나가야지요..
힘들지만 자연속에서 우리 땅, 우리 농산물 지켜 나가는 자부심으로 살아가야지요.
"바다랑 땅 "상호가 참 좋으네요. 사이트 홍보도 많이 하시고요,
이제 농산물 판매도 전략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도 고민 중)
긍정적으로 고민하시고, 힘내세요.
분명 좋은일이 있을꺼라 믿어요!!7. 힘내세요
'06.3.21 11:16 AM (211.55.xxx.25)평생 농사지으셔서 자식들 대학 보낸 울 부모님들 ...
농번기에는 하루 16시간이상 일하셨고(물론 농한기에도 우리가 볼때는 중노동을 하셨지만,거름을 핀다든지, 나무(땔깜)를 한다든지,) 자신들을 위해선 한푼도 쓰지 못하셨어요.
제가 볼때 농사는 스님이나 신부님보다도 더 도를 닦는일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그만큼 돈이 안되는 직업 같습디다)
몇달을 걸쳐서 손과 눈이 골백번도 더가서 한 밭때기를 다 팔아도 몇십만원 ....저희 아버지는 나중에는 돈이 있으셔도 땅을 사지 않으셨어요.(그래도 안쓰시니,교육을 다 시키신후 ,돈은 매년 천만원은 저축하신것 같아요.) 땅이 있으면 농사짖는 량이 많아진다고요.
농사로 돈 벌어서 다른사람들처럼 좋은 집에서 살고,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차를 사고, 그런 생각은 버리시고 ,
내 평생 먹고 살 먹거리를 키워서 먹고,자식들 교육이나 시키면 그거로 감사하다고 생각하시면 안될까요.
농사를 사업으로 하시는분들이 있습니다.하지만, 다른 사업도 마찬가지지만,
변수가 큰 사업입니다....
정말 도 닦는 기분으로 조그마한 걸 큰 기쁨으로 받아들이면서
지내시길......도움은 못드리고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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