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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가 이제 어린이집 다녀요

4살 아들 조회수 : 315
작성일 : 2006-03-16 13:28:12
별얘긴 아닙니다만..

전업인데도 불구하고
그냥 집 바로 앞에 어린이집을 보냈답니다.
4시간 알차게보내고
나중에 애랑 더 재밌게 보내자..라는 의도로..^^
(편식하는 습관 고쳐볼려고 그런것도 있지만요)

근데..
애는 그냥 저한테 빠이빠이도 안하고 가버리는데
전 너무 애가 보고싶고 그렇네요..ㅋㅋㅋㅋ
어젠 친구한테 꼬집혀왔는데
전 그냥 너무 웃겨서 웃었어요.
저희 친정엄만 속상해 죽으시고..ㅎㅎ
저는 얘가 딴애랑 싸움한다는거 자체가 그냥 신기하고
그걸 또 별로 생각안한다는것도 신기하고..
말을 많이 배워오는것도 신기하고..
겨우 한주 조금 넘게 다닌것뿐인데
전 그냥 다 새롭고 신기하네요.

처음엔 전업이면서 애 어린이집보낸다는게 좀 마음쓰이고 그랬는데
애올때 간식해주고
다녀와서 같이 어린이집에서 있었던일 얘기하고
이러니까 너무 재밌네요.
아무래도 4시간 제 시간이 생겨서 기쁘기도하구요..ㅎㅎ
(못가던 미용실 피부과..앞으로도 할일이 너무 많아요..ㅋㅋ)

그냥 횡설수설이에요.
첫애라 그런지 다 새롭고 신기해요..^^
IP : 221.141.xxx.9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
    '06.3.16 1:37 PM (222.233.xxx.61)

    엄마시네요.
    꼬집혀 왔는데 너무 웃겨서 웃었다는 데서...
    보통 엄마들 같으면 속상해 하고, 또 전화해서 무슨 일이냐 하고
    난리 부릴 수 있는 일인데요.
    딴애랑 싸움한다는거 자체도 그냥 신기하고...
    저 이해가 가요.
    집에서 엄마와의 생활만 보다가 밖에서 친구들과의 상호작용을
    한다는거니까 얼마나 신기하겠어요?
    밝고 건강하게 잘 키우실 엄마세요^^*

  • 2. ...
    '06.3.16 5:29 PM (211.218.xxx.145)

    울조카도 첨 어린이집 갔을때...꼬집혀왔더군요...

    제동생이 그러더라구요...

    너 가만~~있는데 걔가 꼬집었지???...
    ㅎㅎㅎㅎㅎㅎ

    아시죠^^원글님 애가 그랬다는게 아니고요...

    저두 원글님이 좋은분같아요...
    저라도 당장 화날듯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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