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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힐때까지 기다리시나요
그런데 그게 한국사람 기질인 걸 특별히 캠페인을 벌려서 고쳐야 할 문제라고는 생각 안해요.
(우리가 좀 더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 자연스럽게 변화가 오겠지만)
빨리빨리 문화가 나름 장단점이 있는 것 아니겠어요.
우리 라인에 할아버지 한분이 그것 가지고 잔소리가 심하세요.
온통 머리 속에 그것만 생각하시는 할아버지같아요
어쩌다 둘만 타게되면 내릴 때까지 긴장하게 돼요.
며칠 전도 그런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긴장이 되면서
나도 모르게 닫힘버튼을 눌렀더니 한국사람들 그걸 못기다린다고 또 잔소리하시더군요.
40대 아줌마가 야단맞는 기분이란....
사실은 할아버지랑 같이 타는 시간을 줄여 보려고 본능적으로...
(성추행 같은 단어가 떠오르는 비호감인상 ㅠ.ㅠ.)
매사에 다른 것도 잔소리가 심한건 아닐까 하는생각과 함께
갑자기 그 집 며느리가 불쌍하더라고요.
여러분은 닫힐 때까지 기다리시며
반드시 뿌리를 뽑고 싶은 마음이신가요?
1. ..
'06.3.15 1:06 PM (211.229.xxx.41)저는 어지간하면 기다립니다. ^^ 예외는 출근길에 촌각을 다툴때?? 울아파트 엘리베이터는 닫기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서 잘못하면 찡깁니다 -_-;; 그런데도 급할땐 일초가 1분같은 느낌이긴 하더군요 ^^
2. ..
'06.3.15 1:09 PM (125.181.xxx.221)반드시 닫힐때까지 기다립니다.
내가 닫힘버튼 누르는 그 사이에 ..어느 사람이 헐레벌떡 뛰어오다가 못 탈수도 있구요.
그게 아니더라도..그거 몇초나 된다고..그리 촌각을 다투는일이 있는것도 아니고요.
사실..그렇게 바쁜일이 있었다면..
그보다 더 몇분,,자신이 부지런하지 못했음을 ..책망해야한다는 생각이 더 깊기 때문에
그거 못기다리고 닫힘버튼 누르는 사람..
정말 화납니다. 사실 맘속으로는 뒤통수를 한대 친다는..3. 다행
'06.3.15 1:12 PM (222.234.xxx.71)그런데 다행?이도 넘들에게 못하는사람(다양하게..)들이
자기네 식구들에게는 잘 하고 사는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 할아버님 며느님은 불쌍하지 않을수도 있어요^^
저는 그때그때 달라요.
아주 급할때(출근)는 타자마자 닫힘 버튼 누르고 탑니다.
여유 있을때는 엘리베이터 안에 있는 거울에 얼굴을 비추고
비뚤어지게 그려진 눈썹도 조금 손보고
옷 매무새도 살피고(앞뒤로 돌아가며^^)
머리도 한번 더 샤샤삭 훑어보고...
그런답니다.4. 전기료
'06.3.15 1:13 PM (210.180.xxx.126)엘리베이터 닫힘 버튼누르는게 전기료 많이 올라가나요? 어디선가 별 차이 없다는 말도 들은것 같아서요.
5. 아주
'06.3.15 1:15 PM (221.150.xxx.68)급하지 않으면, 닫힐때까지 기다리는 편입니다.
그 버튼 하나 누르는데, 전기가 제법 든다네요.
어디 건물 방문 했을땐, 내가 건물 주인도 아니니 신경 안 써도 되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 총체적 전기를 아끼자...이런 거국적인 생각으로 안 누르는 편입니다. ^^;;;;6. 어머
'06.3.15 1:15 PM (218.148.xxx.87)저는 항상 닫힘버튼 눌러요. 너무 늦게 닫히면 심장이 쿵쾅거려요
저는 항상 촌각을 타퉈서리..;;;7. 글쎄
'06.3.15 1:25 PM (218.150.xxx.46)전 늘정신 없어 살아서인지 닫힘 누를때가 많아요.
1초가 아쉬울때가 많거든요.
예전에는 닫힘버튼만 안눌러도 1년에 얼마가 절약입니다 식으로 캠페인을 많이 해서
그런줄알고 안누른적도 있엇지만
알고보니 누른거 안누른거 차이는 아니구 기다리는 동안 몇사람이라도 더태우면
그만큼 운행횟수를 줄일수 있어 전기절약이 되는거라 그러더라구요.
전 물론 아무도 없을때만 누르구요 멀리서라도 탈 것 같은 사람 보이면 열림 누르고 기다려주기도 해요.8. ..
'06.3.15 1:27 PM (211.207.xxx.78)저도 거의 기다립니다.
길게 느껴지지만 사실 그리 긴 시간도 아니거든요..9. 음
'06.3.15 1:36 PM (203.236.xxx.253)저희 아파트 엘리베이터는 "닫힘" 버튼이.... 없어요-_- 꼭대기층이라 출근시간 급해서 닫고 내려가고 싶어도.. ㅜ.ㅜ 회사에서는 엘리베이터가 무척 느리기 때문에.. 누가 오나 안오나 확인하고, 닫히기 기다려서 올라가지요^^... 집, 회사 뺴고 다른 곳에서는 닫힘 누르고 싶은 정도로 급한 일은 없던데요~
10. ...
'06.3.15 1:37 PM (211.215.xxx.29)기다릴때도 있고 누를때도 있죠..
그거 누르나 안누르나 전기세 차이 없어요.
누르면 운행을 더 많이 하게 되어 전기세 차이가 있다나요?
그거 아무 차이 없다고 그쪽 업계사람이 말해주던걸요.
저는 사람이 아무도 없는데서 서게 되면 닫힘 누르거든요.
그리고 너무 급한데 아무도 없을때..
사람이 이런상황 저런 상황 있는법인데 절대 누르지 말고 기다려야 한다는 법은 없는거 같아요.
하지만 대부분 그냥 기다리죠. 사실 얼마 아닌 시간이기는 해요..
근데 남자랑 단둘만 타고 아무도 없을때 같은땐 아주 길게 느껴지는 시간도 되고..
안그런가요?11. ..
'06.3.15 1:42 PM (203.251.xxx.104)눌러서가 아니고 시간이 단축되어 엘리베이터를 운행이 많아져서 그렇다고 하데요...
제가 사는 아파트는 누르고 싶어도 닫힘버튼 안 된답니다. ㅜㅜ
평소엔 닫힘버튼 누를 맘은 안드는데 아침에 시간에 좇길땐 작동 좀 됐음 하는 바람이 있지요~12. 왠만하면 참아요
'06.3.15 2:05 PM (218.239.xxx.31)몇초를 기다릴 여유가 없이 넘 급하게 사는거 같아서 기다리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가끔은 그 몇초에 숨이 넘어갈때가 있지요.
뭐가 그리 바쁜지...
돌아보면 아무것도 아닌것을...13. **
'06.3.15 2:06 PM (210.95.xxx.35)열림/닫힘버튼
필요할 때 사용하라고 있는거잖아요^^14. 습관인거
'06.3.15 2:07 PM (59.24.xxx.178)같아요........
저는 안누르고 타는버릇을 해서 그런지 눌림 되려 이상하드라구요......
성격이 느긋한편은 결코 아닌데 말이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15. 저는
'06.3.15 2:08 PM (59.5.xxx.131)성격이 무지 급하고, 걸음걸이며 말도 굉장히 빠른 편이라,
엘리베이터만큼은 제 스스로의 수양차원에서 묵묵히 기다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기다려요.16. 코스코
'06.3.15 3:06 PM (211.196.xxx.170)전 문 열림/닫이 눌르는것 정도는 그냥 넘어가겠는데요
사람이 내리기도 전에 문앞에 막고서서 밀치고 들어올라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가요. 사람이 나와야지 들어갈 구멍이 생기죠~~ 뭐가 그렇게 급한지~
그리고...
뒤에서 "실레합니다~" 하고 내리는데 좀 옆으로 비켜달라고 하는데도 떡~ 하니 버티고 움직이지 않는사람. 절대로 못들은것 아니거든요~
그리고또...
카트나 유모차로 앨리베이터 입구를 막고있으면서, 뒤에서 사람이 나올라고 하는데 가만히 서있는 사람. 잠시만 바깥쪽으로 나갔다가 다시들어오면 안되나요??? 내리는 사람이 삐지고 돌아가야 한답니까??
그리고 또또...
내려가는 엘리베이터 인데 먼저 뛰어들어가서 올라가는 버튼눌러버리는 사람. 시장 참 많이 봐가지고 지하로 2층내려갈려고 기다렸는데, 한층걸어올라갈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먼저 들어가 올라가 버리는 사람 정말 괴씸해요
그리고 또또또...
다들 카트끌고 엘리베이터 앞에 줄서있는데 열렸다고 먼저 새치기 해서 들어가버리는 사람들. 이건 보통 좀 나이드신 남자분들이 그래요, 그 사람 따라 들어가는 와이프도 밉더라구요~ ㅎㅎㅎ17. 엘리베이터
'06.3.15 3:43 PM (218.235.xxx.62)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시는군요
저도 공공장소에서는 기다리는데 아파트에서는 버튼을 누르게 되더군요.
정말 몇초 아닌데 말이에요.
코스코님이 지적하신 것들은 고쳐야 할 점 들이죠.
저도 1년이상 외국생활 할 때 부러웠던 점이 남을 배려하는 그들의 모습이었어요.
빨리빨리+남을 배려하는 사회가 되었음하는 바램입니다.18. 저도
'06.3.15 5:01 PM (210.183.xxx.176)급한편이긴 한데
그냥 기다립니다.
마구 야단맞으면 좀 그러셨겠지만
사실은 닫힘 눌러도 별루 빨리 가는 건 아닌 거 같아요19. 바로
'06.3.15 5:48 PM (211.207.xxx.95)닫힘 눌럽버립니다. 요즘 사람들이 너무 무서워서요. 누구와 같이 타는 것이 겁나는 세상이잖아요.
20. 저는
'06.3.15 6:01 PM (211.226.xxx.69)닫힘 눌러요.
제 등 뒤에서 누군가 따라오는 기척이 있다면 돌아보고 들어오는 사람 있으면 열림 눌러놓고라도 기다려주죠.
하지만 주위에 사람이 없는데도 기다릴 필요는 없을 것 같은데요.
내가 올라가는 사이에 누군가가 새로 들어와서 엘리베이터를 기다릴 수도 있는 일인데
그런 사람을 생각한다면 빨리 이용하고 내려주는게 낫지 않나요?21. 저도
'06.3.15 11:15 PM (222.237.xxx.114)닫힘 바로 눌러요.. 단 1층에서 사람오는거 빼고는...
평소에 성격 느긋한테 엘리베이터에서만은 안되네요22. ,,,
'06.3.16 1:56 AM (218.156.xxx.36)닫힘버튼 누르는것이 더 효율적이랍니다. 닫힐때까지 기다리는게 전기세가 더나온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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