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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ineer66님 너무 존경스러워요 ㅠ.ㅜ
어떤 분인지 정말 만나보고 싶어요.
얼굴도 모르는 분을 이렇게 흠모해보긴 또 처음이네요.
좋은줄 익히 알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들,
또 이런게 있으면 좋을텐데 하고도 방법을 몰랐던 것들을 그분은
직업과 육아를 병행하시면서도 다 해내고 사시는 것 같아요.
화려한 그릇에 담지 않아도
구하기 힘들고 값비싼 재료를 쓰지 않아도
조리방법이 복잡하지 않아도 맛깔난 반찬들 뚝딱 만들어 내시고,
그 분 요리는 여러가지 따라해 봤는데 제 고정메뉴된게 여럿 있습니다.
등산이나 태극권도 하시고, 뭔가 공부도 꾸준히 하시는것 같고,
거기다 얼마전에 보니 뜨개질까지 수준급이시고... OTL
웰빙을 몸소 실천하고 계시지만 사고도 무척 유연하신것 같아요.
웰빙이라면 무조건 유기농식이, 패스트푸드는 절대 금지, 이런것도
아니신것 같고...
전에 아이가 유치원 방학 끝나고 가기싫어 한다고
유치원 안보내고 엔지니어님도 일 쉬시면서 같이 아이랑 집에서 실컷
놀았다는 글 보면서 참 좋은 엄마이기도 하구나 싶었습니다.
전 아직 아기가 없지만 만약 그런 상황이라면 어떻게 구슬려서라도
아이를 유치원에 떠미는 엄마이지 않을까 싶거든요. ㅜ.ㅜ
정말 곁에 있으면 언니언니 하면서 열심히 배우고 따라하고 싶은 분이예요.
얼굴도 모르는 분을 늘 어떻게 지내시나 궁금해 하면서 살게될지는 몰랐네요.
온라인으로만 뵙는 분이라 어느날 혹시 못뵙게 될까봐 불안할 정도예요. ㅎㅎㅎ
1. 저두
'06.3.14 11:56 AM (211.217.xxx.237)본받고 싶은 분이에요^^
2. 저두요.
'06.3.14 11:57 AM (59.28.xxx.163)제가 82에 오는 가장 큰 이유랍니다.
전에 블로그 있을때는 매일 흔적없이 소리소문없이 밤새도록 그분 블러그에서 놀았는데..^^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언니 동생없이 혼자서 지내다보니..
엔지니어66님같은 언니가 한상 차려놓고 절좀 불러서 밥좀 먹여줬으면 하는게...
배불뚝이 임신부의 소원이랍니다...3. 엔지니어
'06.3.14 12:05 PM (59.8.xxx.181)블러그 따로 있어요. 요즘은 서버 안정성 문제로 다른곳으로 옮기시려고 닫아놓은 중이지만,,
곧 다시 여실것 같아요. 점 네개님 위한 정보..4. 저두 역시~
'06.3.14 12:06 PM (211.204.xxx.117)엔지니어님을 본받고 싶어요.
점4개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5. 저도
'06.3.14 12:12 PM (220.75.xxx.189)이렇게 모르는 분을 좋아하기 처음이에요.
한마디로 꼭 닮고 싶고 어떤 때는 어찌 같은 사람인데 이렇게
소박하면서도 하루하루를...한 달을... 일 년을 ....인생을 ...풍요롭게 사시는가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광팬이라는 말을 쓰고 싶어요.6. 제생각도
'06.3.14 12:13 PM (221.148.xxx.194)그분의 살아가시는 지혜로운 모습들을 더 많이 알려야 한다 생각이 들어요.
책으로라도 남겨놓던가..그냥 읽고 잊어버리기엔 아깝습니다.7. 저도요
'06.3.14 12:26 PM (218.159.xxx.43)오죽하면은 제 예전 닉네임이"엔지니어님 나도좋아^^"였답니다 왜 나도 좋아 였냐면은요 그때당시에
"엔지니어님 좋아"라는 닉을 가진분이 계셨거든요..ㅎㅎ
저도 온라인상에서 이렇게 그분을 존경하고 또 좋아하고 본받고 싶은분이 생길지는 정말로 몰랏는데요
엔지니어님의 일상을 보면서...그 글에 너무 감동한답니다..
달리 리플갯수가 50개 이상이 아니겠지요...^^
얼굴 한번 뵌적없는 님이지만은...너무 좋아요..^^8. 저두요
'06.3.14 12:29 PM (218.155.xxx.86)결혼하구 아줌마가되구 가족을위한 밥상을 차리다보니 엔지니어님의 밥상을 추구하게되네요
화려해보이고 이쁘게 장식한 요리들도 눈을 즐겁게하고 부럽다는 탄식이 절로나지만
그래도 제가 직접 해벅고 해먹이고싶은 요리는 엔지니어님 밥상이에요
블러그 어딘지 들어가보고싶어요...9. 저도요..
'06.3.14 12:33 PM (222.234.xxx.71)그분 글이 올라오면 한참을 숨죽이며 본답니다.
정말 정말 우리에게..아니 제게 꼭 필요하신 분이십니다.
그분의 지혜로움에 감탄감탄...정말 존경받아 마땅하신 분이십니다.
저도 점 네개 분 말씀에 절대 공감 합니다.10. 저둥
'06.3.14 12:35 PM (59.15.xxx.70)저두 화려하고 세련된 세팅의 식탁보다 엔지니어님의 식탁이 너무나 좋아요. 정말 늘 감탄하게 만드시는분,,
11. 소니아
'06.3.14 12:37 PM (210.205.xxx.22)신선한 충격을 받았어요 저도..
느낌은 비슷하게 오는것 같아요
82cook 매니아명단에 올립니다12. 저도
'06.3.14 12:46 PM (221.159.xxx.105)웬만하면 키톡에 리플 남기지 않는 귀차니즘이지만...
(사실, 키톡은 어쩌다 들여다보고 주로 자게에서 서식)
그 분 글엔 리플 달려고 일부러 로긴할 때가 있습니다.
나보다 어리지만...정말 존경의 마음이 절로
저도 점 네개님의 말에 절대 공감입니다.
불안정한 블로그 말고...
개인홈피...제대로 만드셨으면 해요.
혹시 , 회원 중에 홈피제작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 없나요...
누군가 홈피 만들어서 엔지니어님께 선물 했으면 좋겠습니다.
개인홈피....운영하는데 그리 돈이 들지 않는다고 하던디~(엔지니어님 홈피라면 사정이 달라지겠지요)
자신의 사생활 적인 면이 들어나는 걸...그리 좋아하지는 않으시는 것 같았어요.
조용히....힘찬 감동을 주시는 분이시죠.13. 저도
'06.3.14 12:48 PM (211.58.xxx.4)동감입니다.. 그 분 동생이 너무 부러워요.
14. 헉!
'06.3.14 12:52 PM (211.223.xxx.184)새로 또 글 올리신거 아니지요?
또 올리신거 있나 해서요.
그분 올린건 꼭 보거든요.
보기만 해도 배 불러요.기분도 좋아지구요....15. 미투
'06.3.14 1:05 PM (61.77.xxx.60)저도 엔지니어님 글 또 올리셨나 가보고 오는길이예요..
존경스러운 분입니다..저도 동생분이 부러워요. 엔지니어님같은 언니가
있음 얼마나 좋을까...(--)16. 저두요~
'06.3.14 1:28 PM (220.85.xxx.218)저두 82에 오는 이유중 하나가 엔지니어님때문이랍니다.
정말정말 본받고 싶은 분이에요.
저랑은 두살차이밖에 안나는데 인간됨됨이론 200살쯤 차이나는것 같아요.17. 저도저도
'06.3.14 1:39 PM (218.145.xxx.98)감탄만 할게 아니라
배우고 따라하고 몸에 익히고 싶어요
워낙 부지런하신 분인거 같고...18. 한몫
'06.3.14 1:42 PM (218.159.xxx.43)한다는 말이 무슨 뜻이에요?
19. 참나
'06.3.14 1:47 PM (61.77.xxx.60)61.102.91.xxx님..
우리 20년차 주부가 볼때는 다그렇게 하고 사는데..여기에 나오지않아서 그렇지....라뇨
이 글 아주 압권이네요..푸하하...자신만만하신데 님도 글솜씨 연마하셔서 사랑 좀 받으시지 그러세요..
연세가 좀 있으신가본데 남이 잘 되니 배 아프고 부러우신가봐요..쯔쯔20. 미워
'06.3.14 1:48 PM (59.3.xxx.125)(61.102.91.xxx, 2006-03-14 13:40:43)님
연세가 지긋하시다면서 젊은 사람 이쁘게 좀 봐주시죠.21. 일 하면서..
'06.3.14 1:53 PM (221.139.xxx.176)뭐 우리 할무이야 그렇게 바지런하게 찻잎 말리고 시래기 말리고
버리는 것 없이 알뜰살뜰하게 살림하시지만
엔지니어님은 30대 후반 40대 초반 정도의 젊은 맞벌이 맘인데도
어떻게 그렇게 살림 이것 저것 깔끔하게 잘 관리하시는 지 모르겠어요.
엔지니어님 나도 좋아 아이디 보고 저도 맞아맞아~ 했거든요.
사람들이 이렇게 좋아해줘도 들썩이지 않고 늘상 변함 없이 담담하신 것도 좋네요 전.22. 엔지니어님
'06.3.14 1:54 PM (221.138.xxx.98)엔지니어님도 66년생이니 꽤 연륜(?)있으신 분인데..
위 20년차 주부님...엔지니어님이랑 나이차도 별로 안나는거 같은데
님도 한번 올려보시지요,,말만 하지 마시고,,,23. 어디가나
'06.3.14 1:56 PM (58.237.xxx.84)61.102.91.xxx 님 같은분이 쌀에 뉘처럼 섞여있더이다..
주위에 지혜롭고 알뜰한분만 있다니 부러울따름이네요.
글솜씨가 좋아 한몫하는분은 없나봐요?24. 일 하면서..
'06.3.14 2:00 PM (221.139.xxx.176)왓; 저 바보 된 것 같아요 66이란 숫자가 생년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어요 ㅠㅠ
얼추 비슷하게 짐작했다고 생각했는데 에구.. 보고 다른 분들이 웃으셨겠네요.
저도 엔지니어님 블로그 추천 도서 막 골라 읽고 그랬어요.
처음엔 생각 없이 들락거렸는데 알게모르게 제 삶에 영향을 많이 미치세요.25. ...
'06.3.14 2:15 PM (211.229.xxx.75)엔지니어님은 고수이시면서도 자신을 내세우시지 않으세요.
직접 뵈적은 없지만 글이며 사진이며 조용조용 큰소리 안내시구 살며시 두고 가시는게 느껴져요.
나는 이렇게 살아요 라고 자랑하시는 느낌이 전혀 안들으니 이렇게 많은 분들이 좋아하시는거겠죠.
정말 반의 반만이라도 따라가구 싶어요.26. 우쒸...
'06.3.14 2:18 PM (58.235.xxx.43)저 동갑이란말입니다. 66년생 거기다 아이까지 비슷하다구요. 저또한 엔지니어이기도하구요.
근데...근데... 나는...
드문분임에 틀림없습니다.
이제 제주하면 동갑 그녀를 떠올립니다.
나이만 동갑일뿐 저와는 전혀 다른세계에 사시는듯한 그녀를...27. 곱게
'06.3.14 2:37 PM (61.77.xxx.60)61.102.91.xxx님..
그새 글 지우셨네요..현명하신 분이네요.
어차피 그 글 여기 올려봤자 동조하는 사람 하나 없거든요.
잘 하셨어요..짝짝.(이번엔 칭찬입니다.)28. 역시
'06.3.14 3:06 PM (58.237.xxx.84)82는 이래서 중독된다니까요...
위에 점네개님처럼 유연한 사고와 냉철함을 가지신 분들이 많아서...29. 글쎄요.
'06.3.14 3:28 PM (61.77.xxx.60)61.102.91.xxx님 쓰신 글중에 엔지니어님이 글로 한몫하고 있다고...
별로 좋게 안 들리던데요..
수필갑니까..글로 한몫하게..30. 점4개
'06.3.14 3:33 PM (125.181.xxx.221)위의 점 네개님을 본받고 싶네요...... (222.234.80.xxx, 2006-03-14 15:05:58)
사라진 글은 못봤지만..31. 글쎄요 2
'06.3.14 8:12 PM (221.159.xxx.105)점 네개님....
저도 40 중반입니다만....
나이 많다고 엔지니어님처럼의 생활방식으로 사는 주부들 ...제 주변에 그리 많지않아요32. 주변에
'06.3.14 8:24 PM (59.14.xxx.152)엔,님처럼사는분이많을수도 있고 ,없을수도있지만 컴터에 올리는 열정과 정성이 내게는없네요
33. 와~
'06.3.14 10:24 PM (220.88.xxx.29)역쉬~ 저도 그분의 따라쟁이입니다..^^
요즘은 도통 이곳에서도 뵐수가 없어 너무 아쉽네요.블로그에서도 뵐수가 없구요..
나중에 블로그 여시면 아시는 분들 꼭 그 소식 알려주세요..
엔지니어66님 너무 멋지세요!34. 에구
'06.3.15 1:33 AM (211.210.xxx.181)지두요
20년차 다돼 가는데
엔지니어님 만분지 일도 못하고 살아요
접시물에 빠져 죽어야혀ㅠㅠㅠㅠㅠ
제주변이나 친구들 가꾸고 끼미고 즐기는데는 선수들이 많은데...
살림은 영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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