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하는 조카 선물 챙기시나요?

[조카]

제목 그대로입니다.^^
초등학교 입학하는 조카 선물 많이들 챙기시나요?
우리 형제들은 서로 각지에 떨어져 있습니다.
그나마 제일 가까운 곳에 살고 있는 곳은
1시간 좀 넘는 거리들 입니다.
거의 2시간 되겠네요.
당연히 자주 왕래는 못하고 무슨 경조사나
일이 있을때나 만나는 정도입니다만.
그보다 더 먼거리에 있는 형제도 있군요.
4시간 거리.

회원님들은 조카 입학할때 선물들 뭐 해주시나요?
잘 해주시는 편인가요?^^
거리가 먼 식구들인 경우는요?^^
궁금합니다~^^

[김은미]

전 가방과 신발주머니 해줍니다
거리가 먼 경우에는 3~5만원 사이로 입금시켜주고요...

[저는]

조카는 무조건 5만원입니다.ㅎㅎ

[***]

형편이 어렵지 않은면 챙기는게 낫지 않을까요??

저희들은 당연히 챙겨줍니다.

주는 시기는 설날에 세배돈 주면서 따로
봉투하나 더 만들어 입학이나 졸업 선물로 주죠..

[무조건]

줍니다. 멀리있으면 은행계좌로 보냅니다.

[부담이 안된다면]

전 우편환으로 5만원 부쳤어요.
거리가 멀어 뭐 사보내자니 그렇고
만나기도 수월찮고
인터넷 우체국 가셔서
통화등기 신청하시면
5만원 붙이는데 수수료 3천원 정도 합쳐서 나옵니다.
받는 사람은 5만원 현금으로 받구요..

[...]

전 저희 시조카들 입학할때 5만원씩 가방사라고 보냅니다.
오늘 아침에도 보냈구요.
그러나 저희 아이는 시누이들한테서 챙김을 받지 못하지요.
늘 저만 챙기지만 시부모님과 멀리살고 있어서 제가 신경써 드리지 못합니다.
가까이 사는 시누이들께서 부모님께 잘해드리니 감사의 뜻을 전하는 마음으로 전 그 시조카들 챙김니다.
남편도 좋아하구요.

[......]

으잉?
저번에 양재점에도 없어서 언제 들어오나 궁금했는데
내년에나 들어와요?

지금 어쩔수없이 사은품으로받은 향기 별로 안좋은 피* 쓰고있는뎅....

그냥 마트에서 사야겠네요...

[딴소리]

저도 결혼 후 시조카 3명 다 챙겼습니다. 돌부터요...
이번 울 큰아이 입학했습니다.
결혼할때부터 아이돌때 시시때때로 챙겨주었던 시누한테 아무것도 못 받아 서운하네요.
담부터 국물도 없습니다.

[김수열]

저는 시댁, 친정과 모두 멀리있어요.
그래서 동생도 시동생과도 떨어져 삽니다.
특별한 때가 되면 선물사서 소포로 보내줘요.
아이들이 자기 이름앞으로 오는 우편물을 얼마나 사랑하는지요...^^
아니면 그냥 엄마계좌로 돈 보내줍니다.
형제간의 아이들을 챙기는것도 기쁨이에요.

[원글녀]

다들 잘 챙기고 계시네요.^^
그리고 대부분 5만원이 적당한가봐요?
저도 당장 은행계좌로 보내야겠어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