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유치원때처럼 선생님께 쪽지나 편지 자주 드려도 괜찮을까요?

초등맘 조회수 : 590
작성일 : 2006-03-05 19:26:56
아이가 유치원을 3년 다니면서 한곳만 줄곧 안다니고 매번 다른곳으로 옮겼습니다.
처음에는 좋은곳 이라며 입소문 난곳을 5살때 아침 일찍 아이 보내며 걱정스러워 선생님께 늘 쪽지를 보내곤 했습니다.
6살때는 그냥 아파트 단지에 있는 작은 유치원에 보내면서 일주일에 한번씩 쪽지 편지를 보냈구요.
마지막 7살때는 월요일마다 아이생각 이란게 있어서 거기다 선생님과 엄마 편지란이 있어서 자연스레 안부를 보내곤 했습니다.

그런데 아이가 초등학교 올해 입학했거든요.
알림장에 그냥 써서 보낼까요?
아님 예전에 그냥 유치원때 쪽지 편지 보낸것처럼 보내도 괜찮을까요?
괜히 선생님 또 성가시게 하는거 아닐까 생각도 듭니다.
답장 안해주시면 조금은 서운할거 같기도 하니까요..
그냥 제 마음만 가지고 있을까요~

선배맘님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22.237.xxx.5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맘
    '06.3.5 9:30 PM (124.62.xxx.60)

    채식이랑 종교에 빠져 들었던건 잠깐 아니였나요?
    본인이 세운 애플에서 퇴출 당하고 돌아오기까지의 스트레스가 만만치 않았을 것 같은데...

  • 2. 좋아요!
    '06.3.5 9:45 PM (211.55.xxx.197)

    가장 좋은 선물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부모님들께 편지도 드리는데 답장이 없으시면 좀 서운하더라구요. 아이에 대한 상담도 좋구요, 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짧게 드리는 편지는 힘들때 마다 읽게 되는 제 경우에는 비타민 보다 더 낫더라구요. 어떤 때는 부모님께서 그냥 포스트 잇에 써서 보내주시는데(그걸 알림장에 붙여서 아이편에 보내시죠) 전 그걸 꼭 제 수첩에 붙여놓고 수시로 힘들때 마다 읽고 있습니다.
    교육은 부모, 아이, 교사가 함께 나가는 거거든요. 서로의 생각을 알면 이해가 바탕이 되어 더 좋은 효과 얻을 수 있습니다.

    다만, 어떤 경우는 편지보다는 직접 얼굴을 맞대로 이야기를 하는게 더 나은 경우도 있답니다. 왜, 글이나 전화상의 말로는 서로 오해를 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그걸 잘 판단해서 해보세요.

  • 3. 좋은 추억
    '06.3.5 10:06 PM (220.89.xxx.26)

    우리아이가 올해 5학년인데요.
    1학년때가 생각나네요.
    알림장을 이용해서 포스트잇으로 선생님과 많은 질문을 하고 답변을 들을수 있었어요.
    선생님이 답해주신 포스트잇 아직도 가지고 있는데 볼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진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68 종부의 아들출산에 대한 조언 잘 봤습니다. 1 편의상 새로.. 2006/03/06 561
54567 이달말이 돌인데 아직 혼자 일어서지도 못하는 울딸..T_T 19 에휴 2006/03/06 880
54566 신고할까말까요 12 고민녀 2006/03/06 2,562
54565 가끔은 남편이 없어도 좋군요... 6 자유로와 2006/03/06 932
54564 독일에서 사올만한거가 머가 있을까요? 5 ?? 2006/03/06 596
54563 홈에버에서 써보신 물건들...어떤게 괘않나요? 3 초보예비맘 2006/03/06 488
54562 6세 유치원 정원과 교육비 3 .. 2006/03/06 641
54561 어머니의 환갑이신데... 1 고민 2006/03/05 240
54560 중학생어머님들 알려주세요 2 코알라 2006/03/05 634
54559 송파에 치과소개좀 시켜주세요.. 4 치과.. 2006/03/05 262
54558 남편 핸드폰을 부셨어요.. 3 궁금해요. 2006/03/05 798
54557 주산활용수학교육사,서울]명지대학교 3월18일 개강, 명지대학교총장명의 자격증, 대전한밭대,.. 정찬구 2006/03/05 440
54556 옷값 너무 비싸요~ 9 백화점 2006/03/05 1,655
54555 아기가 시금치미음 먹고 아토피 올라왔어요. 7 아토피 2006/03/05 868
54554 천소파냐 가죽소파냐... 3 ?? 2006/03/05 533
54553 옷 싸게 구입할수 있는 곳 아들둘 2006/03/05 339
54552 오늘 남편의 첫 눈믈을 보았습니다. 13 행복맘 2006/03/05 2,043
54551 중학교나 고등학교 선생님 계시면 봐주세요(원글지움) 5 급식비지원에.. 2006/03/05 884
54550 아효! 야구 이겼네요 11 짱구부인 2006/03/05 647
54549 쪽지보내기가 안되요... 2 곽은주 2006/03/05 128
54548 만약 신차 사시면 어떤걸로?(토크사,nf소나타,뉴sm5) 4 궁금해 2006/03/05 659
54547 오늘 다녀왔어요 면세점 2006/03/05 369
54546 이유식과 육아전반고민 9 ^^; 2006/03/05 505
54545 증상이 많이 다를 수도 있나요? 1 갱년기 2006/03/05 346
54544 가공식품 벚나무 2006/03/05 212
54543 이런 마음 가지고 결혼하면 안되겠죠 16 .... 2006/03/05 1,862
54542 인터넷에서 혹시.. 옷 사세요? 2 2006/03/05 1,124
54541 어디 우렁각시 없나.. 2 살림 2006/03/05 543
54540 유치원때처럼 선생님께 쪽지나 편지 자주 드려도 괜찮을까요? 3 초등맘 2006/03/05 590
54539 6학년인데,미술학원 보내야 하나요? 4 질문 2006/03/05 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