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전화 조회수 : 694
작성일 : 2006-03-05 00:47:14

20대 후반 미혼 처자구요.

남친도 없고 연애경험도 없는터라

얼마전부터 선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선을 주선해주시는 분이 전문적으로 그런 일을 하시는 분이에요.

속칭 뚜 아줌마 ;;

근데, 이분이 어머니와 통화하시다가 얼마전부터는 아예 저한테 직접 전화하시더라고요.

제가 묻고 싶은 내용은요,

이분이 꼭 전화를 하시면 한 3초 정도 전화벨을 울린 후에

전화를 뚝 끊으세요.

첨에는 그런 중 모르고 부재중통화 기록이 있으니

전화를 드렸는데 오늘은 제가 손에 전화기를 들고 있었는데

전화가 금방 끊어지더라구요. 그러고 생각해보니 이분이 여러번 그렇게 전화를 하셨어요.

집에 전화해서 저보고 전화해달라고 전해달라고 하시고.

그럼 집에서는 저한테 전화해서 아주머니한테 전화하라고 전하거든요?

제 전화번호도 아시고 제가 전화 따돌리는 것도 아닌데 왜 그러실까요?

아무리 생각해봐도 핸드폰에 전화하는 돈이 아까워서 그런 건 아닐까하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아서

여러분께 여쭤봅니다.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IP : 220.76.xxx.1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짐작하신대로
    '06.3.5 12:57 AM (220.127.xxx.23)

    핸드폰요금이 아까와서 그러신것 같으네요.

    가끔 보면 꼭 이렇게 자기가 건 싸인만 보내고 끊는분들 계시더라구요.
    인터넷 짠돌이까페 같은데 핸드폰비 아끼는 방법으로 나오고 그랬던거 같은데요 이방법.

  • 2. 보통
    '06.3.5 12:58 AM (61.255.xxx.140)

    그건 아마 그 분의 직업상 (?) 회원 관리나 기타등등 통화 하시는 양이 무지 많을거예요.
    일반전화도 그럴꺼구 핸드폰도 마찮가지
    아마 전화요금 무지 마니 나오실거예요. 그래서 절감 하는 차원 에서 그런 방법을 사용하시는지도
    몰라요. 예전에 저희 친정 어머니 께서 몇 쌍을 연결 하시는거 옆에서 봤는데요
    젊은 사람은 간단명료 하게 말하면 되지만 나이드신 어르신들은 무지 길게 설명해야 되고
    본인의 사촌 팔촌까지 궁금해 하시는거 경향도 있더라구요.
    그때 울 집 전화요금 엄청 나와서 아버지께 핀잔 들으신적 몇번 있으세요.

  • 3. 아쉬운 사람이
    '06.3.5 10:50 AM (18.98.xxx.8)

    누구냐가 관건입니다.

    저같은 경우는 그냥 내버려둡니다.

  • 4. 이유
    '06.3.6 12:14 PM (61.102.xxx.91)

    는딱하나 전화요금절약!
    짠돌이 저의남편 쓰는 수법입니다
    어휴 창피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505 정지영 머리 어디서 할 수 있나요? (강남 압구정) 3 머리 2006/03/05 1,644
54504 05년 이상문학상 몽고반점을 읽다! 3 나무식 2006/03/05 413
54503 나는 과연 결혼을 잘한걸까.. 10 기혼녀 2006/03/05 2,426
54502 시엄니랑 사시는 분들... 14 며느리 2006/03/05 1,585
54501 친정도..언니도..이젠 미워하지 않으렵니다. 4 혼자.. 2006/03/05 1,234
54500 출산후 뭘 입어야 할지..?? 1 살빼자 2006/03/05 336
54499 내일 면세점에 가려구요 5 면세점 2006/03/05 857
54498 디카 메모리카드 포맷하는법 없나요? 3 ... 2006/03/05 343
54497 이런 경우, 어떻게 생각해야 할지 4 전화 2006/03/05 694
54496 면세점에선,, 1 궁금 2006/03/05 403
54495 대상포진 8 오수정 2006/03/05 968
54494 NF 소나타 VS SM 5.... 22 머리아포.... 2006/03/04 1,111
54493 엄마 생신 선물 뭐가 좋을까요? 3 cecile.. 2006/03/04 291
54492 지금 수박 파는데가 있을까요? 2 리디아 2006/03/04 357
54491 배째엄마에요. 4 배째 2006/03/04 924
54490 아가데리고 혼자 미국가요.. 11 .. 2006/03/04 1,210
54489 하루중 컴터(특히82)젤 많이 하시는 시간이...? 2 문득궁금 2006/03/04 315
54488 마트에서 전복샀는데..벌레가 있어서요. 1 전복 2006/03/04 668
54487 연수기 사용해보신분... 5 김병기 2006/03/04 378
54486 코스트코 환불... 3 코스트코 2006/03/04 664
54485 한약 냉동보관 질문이요,,, 산모 2006/03/04 423
54484 돈관리가 너무 어려워요.. 도와주세요.. 11 4년차 2006/03/04 1,975
54483 가방 수선하는 곳.. 2 수선 2006/03/04 347
54482 두툼한 겨울옷 사고픈데.. 매장엔 다 들어갔네요 3 어디에 2006/03/04 712
54481 이번엔 ''기생충 생선''…할인점 전갱이서 산채로 나와 5 ... 2006/03/04 1,348
54480 가죽소파 4 나루. 2006/03/04 859
54479 영어유치원 생일파티 어찌하나요? 짱구동생맘 2006/03/04 374
54478 옛날에 웅진에서 나온 책 중에 '과학앨범' 어디서 구할수 있을까요? 4 짱구맘 2006/03/04 244
54477 아기랑 외식할때 아기 뭐하고 노나요 7 휴.. 2006/03/04 537
54476 초등학교1학년인데요,, 7 초보학부모 2006/03/04 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