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8준데 배가 너무 나왔어요.

[너무 나왔네]

배가 아프기도 하고 입덧 때문에 밥을 먹었다 못먹었다 하긴하는데
배가 아프고 몸도 안 좋아서 계속 누워있기만 해서 그런지 배가 5개월은 된 것처럼 나왔어요.
둘째거든요. 첫애 때는 배가 쉽게 안불렀던 것 같은데...
이러다가 만삭되면 남산저리가라~할까봐 은근히 겁나네요.
매식 때마다 누가 밥 좀 차려줬으면 좋겠어요.
일어나면 바로 따끈한 밥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30개월 큰애랑 씨름하면 밥먹을 시간이 후딱~
배고파요. 지금도....

[아이고]

에고 저랑 8주 같으시네요..^^
전 아직까진 입덧 그렇게 않심해서
괜찮네요.
제가 맛난거 해드리고싶어라 에고..ㅜㅜ
암튼 임신 축하드리구요.
건강 잘 챙기시고해서 이쁜애기 낳으세요^^

[너무 나왔네]

아이고님~반가와요. 정말 좋으시겠어요.
계속 입맛이 돌아서 맛난 거 많이 드시길 바래요.아자~

[아이고]

저도 반가워요~^^
건강 조심하시구요.
이쁘고 건강한아기 꼭 낳자구요 우리.. 아자!~

[전요]

지금 임신14주인데.. 처음 임신인줄알고 병원가사 울 신랑 의사선생님한테 배가 너무 나왔다고 물어보니.
의사선생님왈 풍선도 한번불면 두번째불때 그러지 않냐고.. --;;;
정상이라고 하시더군요 ..

[@.@]

전 정말...첫째때 36kg나 늘어서 7kg 못빼고 둘째 가졌는데요...
희한하게 배도 덜나오구...뒤에서 보면 허리라인도 보이구...
살도 덜 쪘어요.
그게 아이나름이라 생각이 되긴해요...
지금 둘째 가지곤 8개월째인데 계속 속이 미슥거려서 못먹는게 있거든요.
그래도...그런거 신경쓰지 말고 맘 편하게 가지삼~

[전12주]

저는 입덧이 너무 심해서 아가배는 커녕 원래있던 살까지 빠져버려 이건 뭐 뼈가 부딪혀 어그적거리니...
지나가다가 배나온 임산부들 너무 부럽고, 아이데리고 가는 엄마들 보면 너무 존경스러워요...
어떻게 입덧을 견뎌내셨을까..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