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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살림구입기 해놓고 소금후추통어쩌구 글이요
아침에 많이들 댓글올려주셨네요.
전 소심해서 ㅉㅉㅉ만 하고있었는데..
저분 너무 간크신거아닙니까.
1. 그러게요
'06.2.26 10:54 AM (211.51.xxx.38)근데 아주 많은 분들이 이미 알려줬으니까 비난 댓글은 이제 그만 달았으면 좋겠어요. 82cook이 정말 아름다운 곳이라면요. 그분은 불쌍하시게도 자신이 한 일이 잘못됐다는걸 전혀 모르시잖아요. 맘좋은 회원들이 그냥 타이르는(?) 선에서 알려주면 될 것 같아요. 더이상 가면 문제가 커질 것 같아요.
2. 어제 새벽..
'06.2.26 11:57 AM (211.118.xxx.29)신랑이랑 그 게시물 보고 한참 이야기 했어요.
그분.. 어떤 마음으로 사진을 올리셨는지 몰라도
세상엔 나와 같지 않은 사람이 있구나.. 또 한번 느꼈어요.
상식.. 그 자체를 제발 외면하시지 마세요..
정~ 하고 싶으시면 소문은 내지 마세요.
훔친 물건을 두고 어찌 그렇게 당당하신지,
누가 그님을 그렇게 당당하게 만들었는지,
훔친 물건으로 그렇게 당당하게 자랑하고 싶으셨는지..
정말.. 죽어도 이해가 안됩니다..3. 원글님
'06.2.26 12:10 PM (220.76.xxx.89)소심하시다고요???
익명으로 글 쓰는님과 그 분하고 뭐 별 차이가 없네요
(저도 같겠죠? )4. 대한항공담요
'06.2.26 12:23 PM (61.104.xxx.91)유모차에 깔고 차에 넣고다니고..
천지사방에 깔려있는 담요들..
거의 훔친 것들이지요..
나 도둑이다..챙피한 것도 모르는 사람들...5. 윗님
'06.2.26 12:51 PM (125.31.xxx.20)위의 그 담요.......
주문한 기내식이 준비되어 있질 못해서
죄송하다고
승무원이 담요한장 가져 가시라고 주는 경우도 있으니
다 도둑이라고는 생각 말아 주세요6. 윗님과 같은경우
'06.2.26 1:12 PM (211.216.xxx.153)저도요... 인하대학 교수님이 우리집에 기내 담요와 똑같은 것을
선물용으로 나온거라며 주셨는데요...
그거 쓰고 있을때마다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왜 이런걸 훔쳐오냐며 훈계(?)하는 사람까지 있었답니다..
그래서, 아예 장 속에 쳐박아 두고 말았어요...
흑.. 따뜻한걸로는 그만한게 없는데...7. 은하수
'06.2.26 1:40 PM (61.75.xxx.164)그 담요때문에 혼사가 깨진 적도 있었어요. 약혼자가 출장갔다오면서 담요를 가져왔나봐요.
그걸 자랑스럽게 애인한테 선물로 사온 화장품과 담요를 줬는데 무심코 받았다가 나중에
슬쩍 한줄 알고는 그날로 땡쳤답니다.ㅠㅠ8. 담요
'06.2.26 4:29 PM (221.149.xxx.46)저희집에도 기내용이라는 것과 똑같은것이 두개나 있어요.
근데요..그거 회사에서 기념품으로 나온건데...... 정말 민망하네요..9. 팔아요
'06.2.26 4:40 PM (221.139.xxx.179)기내담요 언제부터인가 돈 내면 살 수 있게 됐어요.
좋아서 돈 주고 산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레짐작으로 도둑으로 몰면 안되지요.
저 윗님 말씀대로 승무원이 재량껏 사과선물하는 경우도 있고..
대한항공-한진-인하대 한진그룹 회사에서 선물용으로 나눠주기도 합니다.10. 그러게요.
'06.2.26 5:56 PM (221.143.xxx.197)담요 다 슬쩍인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자고있는 애기 업혀 데리고 나갈때등등 이용해도 된다던데요...11. 저는
'06.2.26 6:56 PM (220.86.xxx.232)항공료에 포함되었다 생각하고
제가 배낭여행시 요긴할 것 같아 들고 내려서 잘 사용했었는데...
도둑으로 보일수도 있군요 -.-12. ..
'06.2.26 10:41 PM (59.11.xxx.168)그 담요,, 항공료에 포함되어 있어서,,
가져가도 별 무리는 없다고,, 예전에 가이드가 그러더군요,,13. plumtea
'06.2.26 10:46 PM (219.254.xxx.12)예전에 수업 시간에 지나가는 말로 대한항공 담요 따뜻한데 차마 못 가지고 내렸다는 말을 한 적이 있었어요. 어느날 그 반 학생이 봉투에 담아 뭘 주고 갔는데 나중에 보니 그 담요였어요. 어머님이 스튜어디스시라더라구요. 그렇게 얻은 경우도 있어요. 그런 걸로 훈계를 듣기도 하는군요.
14. 담요
'06.2.27 4:34 PM (218.236.xxx.58)^^ 그 담요는 가볍고 따뜻해서 쓸모가 있긴 하지만 공짜로 받아도 쓸데없는 신경 엄청 써진답니다.
다들 이상한 눈초리로 쳐다보는데 차라리 말을 하면 변명이라도 하지요 말도 안하고 도둑놈! 하고 보고들 있어요^^
그리고 항공료에 포함되어 있어서 가지고 가도 되는건 아니랍니다 사용료가 포함되어 읶을 뿐이예요 가지고 가시진 말아주세요(저-->관계자)
그리고 100% 모 가 아니라서 뭐 그렇게 좋은것도 아니랍니다 아크릴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