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경우 집주인이 수리비 대주나요?

[새댁]

보일러가 난방은 되는데, 온수가 안되고 있습니다.
아파트 관리소 보일러기사에게 점검을 부탁했더니, 온수공급에 관련된 부품을 교체해야한다네요.
비용이 적게는 6만원에서 많게는 9만원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현재 살고 있는 집에는 2005년 8월에 들어와서 현재 살게 지는 7개월정도 되었네요.
직장다니느라 낮엔 거의 없고 아침 저녁만 잠깐씩 사용하는데,
가스비용이 12월엔 2만원, 1월엔 4만원정도면 적게 사용한게 아닌가 싶어요.
거기다가 아파트 33평에 난방비용까지 포함된거면 다른 집보다 적게 사용하는것 같은데,,,
참고로 집은 신축된지 6년째 되는 집입니다.

수리비용이 적은비용이면 그냥 우리가 지불할텐데 부담이 많이 되네요.
이런경우 집주인에게 수리사실을 알려야하나요?
그리고 수리비용도 이야기하면 지원해주나요?

[보일러 수리는]

주인이 해주는걸로 알고 있어요. 전화해보세요

[주인이]

사신지 1년도 안되었는데 당연히 주인이 고쳐주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페퍼민트]

당연히 고쳐줘야죠!
저도 이번에 이사했는데..
화장실변기며 세세한거 다 고쳐주고~
부엌에 너무 낡았다고 했더니~(저희 아파트가 지은지 10년)
싱크대며 가스렌지까지 다 갈아줬어요~~
당당하게 고쳐달라 하십시오!

[그게]

저도 전세살면서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고쳤었거든요.
새아파트에서 4년 사는동안 한 네번쯤 고쳤나??

기사한테 물어보세요.
이게 소모품인지, 아님 중대 고장인지..
단순 소모품이면(몇만원이라도) 세입자가 돈 내야 하구요.
사용상의 부주의로 인한 중대과실은 역시 세입자구요 ^^
제품상의 하자라면 집주인이 부담한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기사분이 저한테 하시는 말씀...
자기가 나서서 뭐라고 해줄 수는 없고 맘 좋은 집주인이길 바란다고요..
뭐 정해진 건 없나봅니다.

그래도 일단 함 이야기 해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