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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결합........이요~
이런저런 사유가 많지만..얘기하자면 정리도 않돼구요.
결론은 혹시 재결합 하신분 아시나요(계신지..)
남편 성격이 많이 바뀌나..해서요.
물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얼마전까지만 해도 그집으로 다시 들어간다는건 치떨린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요즘은 제가 힘들어서 그런지...자꾸 원망스럽고..애들은 자주 보지만,
그래도 애들 생각해야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복잡하네요.
1. 김은미
'06.2.24 9:15 AM (210.95.xxx.241)미즈넷에 들어가 보면 이런내용의 글들이 참으로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잘 읽어보면 다시 예전의 생활이구... 변하는 건 없구....
그러면서 다시 이혼하구....
재결합해서 좋은 결론 난 분들이 거의 없던데요
그나마 아이들은 자주 본다니 다행입니다
그냥 자주보는 아이들한테 사랑 더 듬뿍 주시고요
어차피 강하게 마음먹은거 님의 인생도 살아보세요2. 제친구
'06.2.24 9:23 AM (210.91.xxx.97)재결합했었는데요
첨엔 좀 달라진 거 같더니..또 예전 그대로래요..
그래서 저도
이혼망설인다는...3. 자신이
'06.2.24 10:24 AM (211.200.xxx.244)바뀔 수 있다면,
상대도 바뀐답니다.
상대가 미울땐 먼저 자신을 봐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4. 덧붙여서
'06.2.24 10:33 AM (211.200.xxx.244)사람의 눈을 이동할 수만 있다면,
자신의 눈을 벽에다 걸어놓고
돌아가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파악하도록 할 수 있다면,
사람사이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대폭 줄일 수 있을텐데... 라는
부질 없는 생각이 드네요.5. 한시미
'06.2.24 10:59 AM (59.17.xxx.95)감사합니다..요새 힘드니까 나를 돌아보기 보다는 ,,막 원망스럽더라구요..
애들 학원비, 꼬박꼬박 제가 주거든요..(제가어려워도..)
뭏던 야물게 맘 먹고 열심히 살아 볼랍니다,,^^6. 남편 성격은
'06.2.24 12:40 PM (211.223.xxx.7)절대 안바뀐다고 하던데요.
선배가 몇년간 별거를 했다가 남편이 쌀쌀 빌어서 아이들 때문에 다시 합쳤는데요.
그 쌀쌀 빌던 남편이 바뀐 것이 하나도 없고 오히려 멀리 떨어져 있다보니 더 힘들게 변해 있더랍니다.
(혼자 사니 막가파로 변했겠지요?)
1주일 사니까 원래 제 성격 + 혼자 멋대로 놀던 그 버릇까지 합쳐져서 더 힘들더랍니다.
거기싸지만 몇년전에 듣고 헤어져서 지금 어찌 되었나 모르겠네요.
그 선배 왈 "이혼하면 아예 이혼하지 절대 별거하지 말아라 별거해서 도움 받는 것 하나도 없다. 남자가 절대 바뀌지 않고 여자가 옆에 없는 동안 더 지멋대로 살아서 나만 더 힘들더라."라고 결론을 지어주던데요7. 자신이
'06.2.24 1:02 PM (211.208.xxx.86)안바뀌면
남편 절대로 안바뀌지요.
자신이 바뀌고,
그리고 시간이 좀 흐르면
그제사 조금씩 바뀌기 시작하더군요.
여기서 문제는 자신이 바뀌는게 쉽지가 않다는 것입니다.
우선 자신을 안다는것 자체가 힘들기 때문이지요.
단적인 예로,
순간순간 일어나는 나의 미운모습과 행동들을 안다는것,
그러니까 상대의 미운모습에 화난 나의 모습을
어떻게 알 수 있겠어요.
노력하니까 길이 있더군요.
힘내셔요.8. 남편분께
'06.2.24 1:05 PM (211.208.xxx.86)이 글을 꼭 보여 주셨으면...
9. 사람은...
'06.2.25 1:14 PM (211.204.xxx.117)정말 독하게 마음먹기 전에는 절대로 바뀌지 않습니다.
잘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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