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공동명의 해보신분?

[집]

이번에 집을 계약했어요.

부부공동명의로 해달라고 남편한테 말했더니

공동명의로하면 집담보대출 받는 것의 소득공제가 안된다는 소리를 들었다나~ 하면서

의외로 거부감을 보이네요..나참..칫!!

저는 전업주부고 남편은 연봉이 좀 되는 관계로 세금이 많아서 소득공제에 민감한 편이거든요.

그런데 이게 사실인가요??

인터넷에 관련 자료를 찾아봐도 별 언급이 없어서 혹 아시는 분 있나해서 여쭙습니다.

저희가 꼭 대출을 받아야하는 상황이라 사실이라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아니라면

오기로라도 꼭 공동명의하려구요!!불끈

[..]

집 담보대출이 다 소득공제 되는건 아니예여
되는 종류가 있답니다
그게 아니라면 공동명의해도 좋아요
좀 귀찮은건 있죠
같이 서명을 해야한다든가 하는 경우가 있는데
별건 아니예요
대출관련 소득공제는 은행에 물어보는게 젤 빠르겠네요

[공동명의]

저희 공동명의로 했어요.
근데 소득공제 받을려면 실평수가 이십몇평정도 이하만 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희도 대출을 받았지만 어차피 저흰 소득공제 혜택도 없더라구요.
그리고 공동명의로 하면 오히려 세금추적도 안받는다고 부동산에서도 권하던걸요.
그래서 흔쾌히 저희는 공동명의로 했지요.
별로 귀찮은것도 없었는데요..은행에 물어보시면 대상이 되는지 쉽게 알수 있어요.

[저두 공동명의]

작년말 평수 갈아타면서 공동명의 했습니다.
등기권리증에 제 이름이 있으니까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그런거에 참 둔한 편인데두요.
암튼 모든 이유 제쳐두고 공동명의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저]

잘은 모르지만 방법을 찾아보면 있을거 같은데...
전 공동명의는 아니고 제명의로 했어요. 25평이구요, 명의는 제앞으로하고 대출은 남편앞으로 했어요. 30년 장기루... 소득공제받으려면 15년이상인가 뭐 그렇게 장기대출되야 한다고들은거 같네요.
대출은 남편명의로 했기때문에 소득공제 받았습니다. 저도 전업주부예요.
그리고 여러가지 면에서 공동명의 좋습니다. 앞으로 재산증식을 해가도 이렇게 명의가 있던 주부앞으로 다른 부동산이 생겨도 뭐 세금혜택이랄까 그런것도 있다고 하구요, 또 마음도 아주 편합니다. 자신감이랄까? 그리고 아시죠? 여기서 이혼얘기 나오면 명의 얘기, 재산얘기 우선 나오는거... 그래서 그런지 전 아주 마음이 뿌듯해요. 대출이자 내느라 빠듯해도 내집이다 생각하니 아주 편하구요.

[밀어부치세요]

공동명의든 님앞으로 하시든 님의 이름이 등기에 오르도록 하시기 꼭 권해드려요
상황을 보아하니 님앞으로 전적으로 하긴 어렵고 공동명의로 하십시오 꼭꼭
왜 그래야하는지는 등기에 님의 이름이 올라있어보면 압니다

[꼭 성공하세요]

그래야 남편이 단독적으로 집을 담보로 해서 재산권 행사를 마음대로 못합니다.

전업주부시라니까 더욱이 강조하고 싶네요.

사람일 모르니까요.

소득공제 덜 받아도 좋으니까 내 이름 넣으라고 협박하세요.

[꼭]

저도 공동명의로 되어 있어요.
재산세도 조금 적게나오고 너무 좋은데....
남편의도가 좀......
꼭 공동명의 하세요.

[저도]

공동명의 인데요.
전 귀찮아서 ' 아 혼자해~ ' 그랬더니
꼭 이 집에 내 이름이 있어야 장인장모님이 더 기뻐하실거라나
내가 자기 싫다고 헤어지게 되도 다 내가 가지면 된다나 모라나.
' 그런게 어딨어~ ' 그러면서도 솔깃해서 공동명의했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