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 아이 책 읽어줄때요.

[빨리자렴]

저희 딸아이 37개월인데요.

밤마다 책을 4-7권 정도 읽어 주는데요.

시간상으로는 20분에서 1시간 정도 소요되구요.

주로 수면등을 켜놓고 읽거든요.

그러다보면 읽는 사람도 눈 아프고(아이는 옆에서 그림을 봄)

책 배경이 검은색이면 글자도 안보여요.

그런 상태가 아이 눈에 치명적일까요.

저희야 빨리 회복되지만 그런 생활이 오래되면

아이 시력이 나빠질가 고민입니다.

불을 켜놓고 읽으면 아이가 잠을 안자고 해서

할수없이 불끄고 붉은 수면등을 켜는데 아시는분 조언 바랍니다.

[저도]

그래요
그래서 저는 저만 책을 보고 아이는 누워서 듣기만 한답니다
대신 그 책을 미리 읽거나
아님 다음날 아침에 읽으라고 주면 좋아하더군요

[저같은 경우]

아이가 30개월인데요..10시에 잠이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9시에서 9시30분사이에 잠 잘방에 들어가요..
그리고 불켠상태에서 퍼즐하거나 책을 읽어주죠..
저같은 경운 보통 2~3권인데 아직 책 내용이 짧으니까 좋아하는 책 한권을 마지막에 몇번 읽어준후 불을 끄고 그 책 내용을 외워서 말한답니다..
그리고 노래 몇곡 불러주고 하면 잘 자요~

[...]

전 둘째도 있거든요...돌 지난...
아이가 같이 책을 보려고해서...어쩔수없이....전체 등켜고봐요...

그러다보면 둘째 그냥 잘때도 있고...방해도 하고...아주 전쟁이...--+
책 읽다...자게되면...큰애가 불끄고와서 재워줘요...

[소금]

눈 나빠지면 방법이 없더라구요.
꼭 불 켜놓고 보세요.
책 다 읽고, 그때 가서 수면등으로 바꿔서
좋은 음악 들으며 책읽은거 음미해 가며 잠자리에 들어도 좋을거 같구요.

[저흰]

밝기가 조절되는 벽등을 아이 침대 쪽에 달았어요..
(큰아이가 동생 입학선물로 달아줬어요.. 거의 제가 유도했지만 ㅋㅋ)
책을 읽어주거나 할 때는 가장 밝게 해두고 아이가 잠이 들면 최저 밝기로 조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