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신랑과 친한 친구가 알고보니...저의 고등학교 동창이랑 좀 사귀었더라구요..결혼후 나중에 알았음.
이래저래...요즘도..(둘다 유부남 유부녀에 애도 둘씩...있음)...가끔 전화 통화도 하고 얼마전에 만난적도 있다고..
그러니까..좀 사귀다가..다시 친구로 지내다가...각자 다른사람과 결혼한..그런 케이스인데..
뭐..다 좋은데요...
울신랑이 은근히..둘의 진도 상황을 물으니..신랑친구가..뭐..갈때까지 간 사이였다고 얘기를 하는데..
저랑 동창인 친구 사이인거 알면서...그런건 비밀로 해주거나 아님 노코멘트 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둘이 어떤 사이였는지는 뭐 별로 관심도 없구요..
그냥 남자들이 자기랑 예전에 사귀었던 여자에 대해서..저렇게 다 말하고 다니는거 보니...(모든남자들이 그렇지는 않겠지만)...정말...믿을꺼 못된다 ..싶더군요.
하기사..여자 연예인들..희안한 사진 올린사람들도 다 예전에 한때 사귀고 어쩌고 했던 사람들인것도 글코....
한때 정말 사랑을 하긴 한걸까..그냥 즐긴걸까...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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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란....
뽀하하 조회수 : 739
작성일 : 2006-02-17 01:39:01
IP : 221.157.xxx.251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2.17 2:22 AM (221.164.xxx.120)** 참 예의 + 4 가지 없는 남자분이셔요.굳이 펼쳐서 아름다운것도 아닌 과거..같이했던 사람이 밝히고..누굴 믿겠나이까..본인이 잠시 안경낀 눈으로 택했던 남자인걸~~ 다 조심합니다.제 자신 인생도 가끔 헷갈리는데..누굴믿나요.몸조심해요.
2. 아마..
'06.2.17 2:53 AM (219.248.xxx.30)그 연애담의 남주인공이신 분이
그렇게 인정안하면 자신의 남성성이 친구들에게 손상된다고
여기는 모양이셨던 같습니다..
남자들 사이에는 소위 뻥이라는 게 있고,
그것이 가장 꽃피울 시기가 군대있을 때라던말도 있다드만요..^^
도대체 남자들은 언제 정신적인 진화를 이룩할거랍니까!!!?3. 원래
'06.2.17 9:39 AM (125.129.xxx.41)남자들이 더 말 많습니다.
공대 다니며 배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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