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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책들..어떻게들 구입하고 읽어주세요?
잘 안읽게 되더라구요..읽는것만 읽고..
그래서 책방갈때나 인터넷할때
생각나면 그때그때 사주는 편이랍니다.
가끔 전집들 사주시는 분들 계신데
그렇게하는게 더 좋은가요?
제 생각이 틀린건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매일 저녁 될수있는대로 한 두 세권 읽어는 주는데
애가 몇번 읽으면 그새 싫증을 내긴 하네요.
이미 안다는건지 1페이지 말하고있음 벌써 혼자 결말지어버리고..
첫애라 그런지 제대로 하고있는건지
막가파로 키우는건지 모르겠네요..ㅎㅎㅎㅎ
1. unique
'06.2.15 4:47 PM (218.209.xxx.207)제 친구는 책에대한 관심이 높고 교육열도 좀 있는편인데요.. 전집 한번 읽어주고..
또 책을 바꾸더라구요.. 그런 서비스도 있는모양이던걸요.. ^^
제가 아는언니는 친구들과 계를 해서 책 전집을 따로 따로 사서 돌려보는분도 있구요..
전 도서관을 이용하는편이구요... ^^ 다들 나름대로죠2. 전집사주는게
'06.2.15 4:52 PM (220.124.xxx.119)더 좋아서라기보다는..단행본 고르는 건 아무래도 엄마의 취향이 반영될 수 있는 관계로..그리고 단행본 사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전집을 사서 아이에게 보다 선택의 폭을 넓혀 줄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누가 옳고 틀린 게 아니라 엄마의 생각대로 키우심 되요..제가 본 책엔 단행본이 더 좋다고..전집 사지 말라고 하고..다른 책엔 전집 사라고 하고...어떤 엄만 전집만 사고...어떤 엄만 단행본만 고집하고..
각자의 경제적 형편에 따라..그리고 자기의 생각에 따라 가는 거 같아요..
전 ..그래서..절충해서...정말정말 여러 사이트에서 강추하는 건 전집으로 장만하구요...단행본 위주로 나갈려구요...짐 있는 건..마술피리 꼬마 합지본 전집과 기타 여러 단행본 들이랍니다..(울 애긴 지금 11개월)
참...단행본도 이것저것 다 사게 되면 그것도 만만치 않아서 전집 사는 게 더 싸게 먹히더라...이런 얘기도 들었네요...그리구요..전집도 전집 나름이라서...전 여러 사이트에서 여러 엄마들에게 검증받은 것만 사려고 해요....비메이커냐 메이커냐 주류 출판사냐 비주류 출판사냐..이런 것도 책 고르는 엄마들에게는 고려대상이 된다고 하네요..
넘 횡설수설했죠??^^:;
암턴..님이 유아의 책 보기에 대한 책을 여러 권 탐독하시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이런 게시판에서 자문을 구하는 건...모 아니면 도..로 극단을 달리던지...아님 무반응이던지..그렇더라구요...3. 반반 섞어줘요
'06.2.15 6:08 PM (218.239.xxx.31)전집이 좋은것도 있지만 마음에 안드는 책도 껴있고 입소문에 못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게 다 주관적인 엄마의 입장이고 아이마다 달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전집을 주로 해주고 서점을 가거나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중 잘 보는책을 인터넷에서 사주는 편입니다.
전집을 사는데 목돈이 들어가긴 한데 동생이 없어서 일년정도 보고난후 다시 팔아서 다음단계 책을 사줍니다.
그럼 첨에만 좀 들어가지 그담엔 그리 부담이 되지 않아요.
푸름이에서 동사모하는 책도 썩 만족스럽진 않지만 가격이 워낙 착해서 괜찮아요.
아이도 한달에 한번 10권이 택배로 도착을 하니 자기책왔다고 좋아하구요.
5살인데 낮에 혼자 그림보는 정도의 수준으로 10권정도 보고 제가 하루에 10-15권정도 읽어주니 책이 꽤 있어야 지겹지 않게 반복이 됩니다.
책에대해 궁금하시면 푸름이 한번 들어가보세요.
같은 연령대에 무슨책읽는지 아실수 있을거에요.
근데 거기가면 다들 무슨 영재들인지 좀 기가 죽긴합니다.4. 김수열
'06.2.15 8:16 PM (220.122.xxx.16)혹시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으면 아이랑 같이 가보세요.
일단 많은 책 속에서 아이의 기호가 보일거에요.
그리고 엄마의 눈에 좋은 책과 아이가 맘에들어하는 책이 다를수 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