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중1인데

링겔 조회수 : 567
작성일 : 2006-02-14 17:53:58
지난12월에 아침 먹고 학교서 급식먹을때 토했다고
단지내 병원에 보냈더니 장염이라며 약과함께
링겔 맞췄습니다.
어머님이 따라가셨는데 탈수되면 안된다고 했다는군요.
키163정도에 70킬로 넘는 덩치좋은 아이인데
살빠지는 기회다 생각했는데 말이죠.
너무 병원이 오버한다 싶었지만 원래 평판이 안좋은 병원이라
참고 넘어갔습니다.

근데 오늘 아이가 배아프대서 아침 안먹고 점심때까지 계속아프대서
이번에는 어머님이 다른 소아과에 데리고 가셨나봐요.(이병원은 평판 나쁘지 않은 병원)
위염이라며 또 링겔 맞췄답니다.

전 어렸을때 이런일로 한번도 링겔 맞은적 없는데
아이들도 중1 초2 까지 한번도 링겔 맞은적 없는데
너무 황당합니다.

진단만하고 위염인지 금방 나오나요?
위염이면 약만 먹으면 안되나요?주사만 맞으면 안되나요?
어제까지 잘먹는 아이였는데 탈수된 것도 아닌데
구지 링겔을 맞춰야 했을까요?

저 위염이었을때 링겔 맞은 적 한번도 없는데
이렇게 쉽게 링겔이라는 걸 맞나요?
할머니가 따라가서 그런걸까요?
안맞으면 안되냐고 했다는데도 맞추었답니다.

돈때문이었을까요?
이해가 안됩니다.

지난번 안과에서 드림렌즈 안하면
아이생각못하는 못된 어미로 치부하는 듯한 말투에
기분 너무 상했는데
이런일 겪고보니 너무 병원이 돈되는 데에 집착한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습니다.

제가 너무 부정적으로 보는 건가요?
의사분 계시면 답변좀 부탁드립니다.
내일 병원에 전화해볼 생각이거든요.

건너건너 의사 선생님께 물어보기도 해야 겠습니다.
IP : 210.101.xxx.10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06.2.14 5:56 PM (61.106.xxx.55)

    부정적이시네요 건너건너 의사선생님께 물어보시면 님앞에서는 어떻게 대답하실지 몰라도
    속으론 님의 이런생각에 황당하실것같아요
    전 제아이가 장염일때 링겔 맞추러갔는데요
    밥도 못먹고 탈수도 올것같고해서요

  • 2. 링겔
    '06.2.14 5:59 PM (210.101.xxx.100)

    그런가요? 제가 잘 몰라서요. 애 아빠도 마구 화내구요.
    아이한테 좋다면 별로 걱정안해도 되지만요.
    나쁜 영향은 없겠죠?
    근데 겨우 한끼 못먹은 아이예요.
    전혀 연약하지도 않구요.
    탈수 전혀 걱정안되는 상태였거든요.

  • 3. 경험맘
    '06.2.14 6:00 PM (221.166.xxx.92)

    살 빠지는것 하고 상관없이 탈수는 위험한 증상중 하난걸로 알고 있어요
    탈수가 신장기능에 문제를 일으킨다고 들었거든요

  • 4. ..........
    '06.2.14 6:00 PM (222.234.xxx.142)

    탈수 정도가 어느 정도였는지 증상이 얼마나 심했는지 아니가 얼마나 괴로워했는지
    직접 진찰하지 않고서는 모르는 거니 이것만 가지고 쓸데 없는 진료를 했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어요.

    물을 잘 마실 수 있는 상태였나요?
    아니면 먹거나 마시는 족족 토하는 상태였는지..
    설사도 있었는지.
    설사나 구토량은 얼마나 되었는지.
    아이가 얼마나 괴로워하고 있었는지.
    탈수 정도는 어느 정도였는지... - 이걸 판단하는 기준이 많은데 체중이나 피부 건조도 등등.. 역시 아이를 직접 진찰하지 않고서는 모르는 거죠..

    저라면 제가 그런 상태이면 링거액 맞습니다..
    확실히 링거액으로 수분이 보충되면 한결 낫지요..
    회복도 빠르구요.
    다만 맞는 게 귀찮아서 그렇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2243 이연경씨 아들 준영이? 마니 컸네여... 6 TV 2006/02/14 2,451
52242 7개월 아기 거버 이유식 어때요? 4 게으른 맘 2006/02/14 221
52241 반포4동 4 초등 2006/02/14 622
52240 저 쌍커풀 했어요 6 2006/02/14 1,111
52239 영어과외 질문이요!! 2 과외교사 2006/02/14 658
52238 사회복지사가 궁금해요.. 4 뽀샤시 2006/02/14 569
52237 방콕에서 꼭 봐야하는 것이 뭐에요?? 6 김성연 2006/02/14 340
52236 제 얘기 좀 들어봐 주세요(무플심히 민망) 6 두딸맘 2006/02/14 1,083
52235 아기가 문틈에 손이끼었는데 병원가야돼나여 4 아기 2006/02/14 492
52234 방금 뉴스에서 수입분유!! 4 .. 2006/02/14 752
52233 생활을 괴롭게 만드는 즐거운 법칙들 3 쉬어갑시다 2006/02/14 1,035
52232 참... 웃기는 삼성 서비스 7 . 2006/02/14 1,234
52231 이게 뭔말일까요???..ㅎㅎ 2 ? 2006/02/14 882
52230 부산 2001아울렛 언제 오픈하나요? 3 부산에는 2006/02/14 331
52229 생돈 날리게 생겼네요..ㅠ.ㅠ 7 짜증.. 2006/02/14 1,822
52228 하소연이하고싶어서요.......... 19 우울...... 2006/02/14 2,262
52227 .........ㅜ.ㅜ.............. 10 ........ 2006/02/14 1,402
52226 리니지 도용당했는데, 직접 찾아가야 정신을 차릴까요? 7 .. 2006/02/14 834
52225 간경화증 식이요법 질문합니다 2 suguk 2006/02/14 231
52224 레비게이션 추천좀? 3 희망맘 2006/02/14 143
52223 미국으로 건어물 보낼 수 있나요? 2 국제우편 2006/02/14 290
52222 포장이사할때 감독해야하나요? 12 포장이사 2006/02/14 2,778
52221 오늘 만난 사람 9 흐흐 2006/02/14 1,514
52220 녹용이요.. 1 일냈다 2006/02/14 207
52219 중1인데 4 링겔 2006/02/14 567
52218 나비매듭... 1 예뻐맘 2006/02/14 314
52217 덕산스파캐슬요~ 3 가고파 2006/02/14 606
52216 식탁보 추천해주세요. 3 궁금 2006/02/14 430
52215 홈플러스에서 전화를 받았는데요.... 4 의심 2006/02/14 1,021
52214 우리아기~~플릇렛슨 때문에 고민하시는 맘들만 보세요~~ 플릇 2006/02/14 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