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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튀기 만들고자 하는데...
야채나 과일은 성에 차지 않고 두부는 언제나 챙겨두기가 쉽지 않아
오밤중에 배고프다고 늑대울음을 울 때가 많아요. ㅡ.ㅜ
그래서 생각해낸 방안이
동네 뻥튀기 아저씨에게 메주콩, 쥐눈이콩, 서리태를 섞어 튀겨와서
큰 통에 잔뜩 쟁여두고 간식으로 먹는 겁니다.
그런데... 늘 사먹을 줄만 알았지 직접 재료를 들고가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안 씻고 가져가도 되나요?
아무래도 찜찜해서 씻어야 할 것 같긴 한데
씻고 나면 또 말려야 할 것 같기도 하고... 말린다면 얼마나 말려야 할까요?
그리고 종류가 다른 콩을 한꺼번에 섞어 들고가도 한 번에 잘 튀겨질까요?
튀기는 횟수에 따라 돈을 받으신다고 들었거든요.
가능하면 한 번에 튀기고 싶은데 무턱대고 섞어 가져가기도 뭣히고.
아, 그리고 마지막 질문입니다.
튀기면 분량이 어느 정도로 불어나는지 전혀 감도 안 잡혀요.
예를 들어 콩 한 컵 분량을 튀기면 어느 정도가 될까요?
으으으... 고민입니다. 해보신 분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1. ....
'06.2.13 12:17 AM (61.103.xxx.21)그냥 집에서 볶으세요.
튀기면 슈가도 들어가고 영양도 볶는게 더 좋다고 들었습니다.
전 바구니에 콩 넣고 흐르는 물에 얼른 씻어서 후라이펜에 볶거든요.
아주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매주 종류 바꿔가며 볶아서 먹는데 볶을만 합니다.
볶다가 좀 타면 그건 콩물 끓여 먹습니다.
오늘 저녁엔 비타민보고 골다공증에 좋다고해서 메주콩 볶았어요..
그리고 콩은 튀겨도 많이 커지지 않습니다.
1컵이면 11/3컵 정도....2. 배고파ㅡ.ㅜ
'06.2.13 12:28 AM (211.178.xxx.137)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집에서 만들 수도 있는 줄은 몰랐어요.
그냥 아무 것도 안 넣고 불에서 볶으면 되나요?
제대로 안 익을 것 같기도 한데... 좀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안 될까요?^^;3. 저희
'06.2.13 12:28 AM (61.34.xxx.82)친정엄마가 뻥튀기장사한테 튀겨 보셨거든요. 검은 콩으로. 근데 저희엄마는 집에서 콩을 씻어서 깨끗이 딱아 가지고 가셨어요. 제가 생각하기론 위생상 뻥튀기에 튀기면 유별난 분들은 좀 꺼리게 될것 같아요. 그닥 위생적이진 않고 또 튀겨서 가져 오셨는데 생각보다 양도 적고 바삭바삭 하지 않더라구요. 윗님 말대로 집에서 후라이팬에 한번 볶아 보세요. 팬에 볶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양이 작다면 더더욱 댁에서 튀기길 권합니다.
4. 엄마가
'06.2.13 12:38 AM (211.41.xxx.216)저도 엄마가 튀겨오셨는데요
콩을 씻어서 말려 들고 갔는데 콩튀기의 바삭함 별로없이 멀컹떡(?)하게 됐어요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아저씨가 콩은 씻어오면 안되고
깨끗이 닦아만 와야 바삭하다고 했답니다
그럼 아저씨들이 튀겨서 파는 것은 다 안씻어서 그냥 튀긴건가봅니다
게다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사카린을 넣어 튀겨 주셔서 맛이 주의요망이었습니다
튀길때 한번에 넣는 분량이 있나 봅니다
어느 정도만큼 넣더니 한번 튀길때마다 3천원씩 튀기는 값을 받더군요
좀 많이 들고 가셔서 많이 내셨더랬어요5. 배고파ㅡ.ㅜ
'06.2.13 4:02 AM (211.178.xxx.137)답변주신 분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집에서 해보는 게 낫겠네요. 내일 당장 실험해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