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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를 보고 sbs게시판에 글을 남길수 없어서 ^ ^
오늘 진짜 작가의 능력에 경의를 표합니다.
뻔한 임신 이야기에
구도연의 말
'너가 아이 낳을 때까지 내가 돌봐주고 그 아이 내가 키울께'
전 오세정의 맨 마지막 대사보다 이 구도연의 말의 더 통쾌했습니다.
참 이 드라마 진짜 더티한 소재인데 이렇게 인간적으로 또한 재미있게 만든것 같아요
아직 흥분이 덜 가라앉은 아짐이
1. 으하하하
'06.2.10 11:11 PM (61.106.xxx.5)저도요 -_-;
2. 아웅
'06.2.10 11:11 PM (220.76.xxx.144)맞아요. 참 복잡한 소재인데 넘 스피디하고 스릴있게 진행되서 재밌는 거 같아요
3. 글게 말예요.
'06.2.10 11:12 PM (218.232.xxx.140)넘 잼나네요. 오홍홍
구피디 정말 당신다운 발상이야. ㅋㅋㅋ4. ㅋㅋㅋ
'06.2.10 11:12 PM (61.255.xxx.70)넘 잼나요.. 어째 그런 인연들만 맹그는지
5. ㅎㅎㅎ
'06.2.10 11:13 PM (61.78.xxx.70)드디어 82에도 그여자가 등장했군요.
20회가 마지막이라는데...6. maeta
'06.2.10 11:13 PM (59.10.xxx.41)저도 지금 흥분했습니다...!!!
혼자서 거실서 TV보는데 어찌나 떨리고 통쾌하던지...다음주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저랑 맘이 같은 분이 계서 반갑네요.7. 저도
'06.2.10 11:14 PM (211.51.xxx.12)약간 흥분이 덜 가라앉은 상태랍니다.^^ 뻔하긴 한데도 왜 이렇게 재미있나 몰라요.
금요일 9시부터는 방에 아무도 못들어오게 하고 혼자 본답니다.
옆에서 뭐라고 떠들고, 특히 남편의 딴지 땜에 집중을 못하거든요.ㅋㅋ
요즘 티비 거의 안보는데 그여자만 보네요.
근데 그 구도연 역 맡은 배우 이름이 뭐예요.. 보면 볼수록 따뜻한 눈매에 배려하는 말들.. 히유ㅠㅠ
상대방입장에서 배려하고 따뜻하게 웃어주고 이런데 너무 굶주렸나봐요..
뻔한 드라마에 요렇게 푹 빠진걸보면..8. 신랑이
'06.2.10 11:17 PM (58.102.xxx.112)더 열심히 보고 있답니다.
조용히 좀 보면 좋을텐데 뭘 그리 할 말이 많은지 계속 중얼거리고 보내요.
오늘 마지막 너무 통쾌했어요.
얄미운 오세정 한방 먹음을 좋아라 하며....9. 저도요
'06.2.10 11:23 PM (222.238.xxx.79)오늘 오윤아가 너무 막 나가서.. 미웠는데
마지막에 자기 입으로 털어놓는데는.. 불쌍하기까지 하더군요.
(구도연이 오윤아보고 잘 살아보자고 할줄 알았는데..
정말 반전이었어요..^^)
배우들도 너무 잘 어울리고. 열심히 봤는데..
이제 2회밖에 안 남았다는게 넘 아쉬워요..10. 그여자 매니아..
'06.2.10 11:31 PM (220.127.xxx.180)정말 2시간동안 넘 행복합니다.
사실 그 작가 넘 부러워요~그렇게 뻔한듯한 소재로 글을 그리도 드라마틱하게 풀어나가다니..
배우들도 좋고 음악도 의상도 좋죠??
지난 연말부터 이드라마땜에 금욜만 기다리고 살았습니다.
저녁이후 온가족 거실에 출금..저한테 접근금지입니다~그래야 감동의 도가니탕에 푹빠지죠~집중해야하니까요~
구도연같은 남자한테 사랑받아봤음 좋겠네요..(헉..뭔소리를~부러워 죽겠는걸 어쩝니까?힝~)
그 따뜻한 미소와 배려하는 마음..정말 눈빛만 봐도 사랑한다는말을 느낄정도로 아련하게 바라보고~
지수같은 여자..누구라도 사랑할수밖에 없을거예요. 똑소리나는 살림에 깔끔하고 단정하고 속깊고~
그여자 처음부터 못보고 크리스마스 무렵부터 봤는데..연말부터 연초까지 2주나 안하는 바람에 거의 미칠뻔 했다지요..ㅋㅋ(저도 모르게 울부짖어서 식구들이 놀래 뛰쳐나오고~~)
아무리 드라마는 드라마라지만..그래도 맘에 드는 드라마 한편이 살아갈힘도 주네요.
한주동안 스트레스 받았던거 싹~풀리면서 다시 한주를 기다리며 살게되니깐요..
마이걸도 엄청 재미났었지만..게시판 들어가보면 그여자같은 작품성 있는 드라마에 3~4천개의 글이 올라올때 마이걸은 10배가 넘는 글이 올라와있더군요~(하긴 결혼한 사람아님 그심정 잘 이해못하죠..)
어쨌든..해피한 금욜저녁이였습니다~~
저와 같은 감동을 느낀 분들이 많은걸 보니 기분좋네요~
아직도 흥분이 가시지 않는군요..와인이라도 한잔 하면 좋을텐데~~11. 그여자 매니아2
'06.2.10 11:52 PM (222.236.xxx.96)하하하
저랑 비슷한 증세시군요.
저는 그 여자 안방에서 혼자 불꺼놓고 본답니다.
제가 너무너무 사랑하는 딸아이조차도 안방 출입금지입니다. 이 시간만큼은.ㅋㅋㅋ
오늘 눈물 났어요.
임신 소식에 절망하는 도연과 지수 보면서요...
지수가 가게에 앉아 혼자 울때는 제 가슴이 마구 아파서...
오세정 제 입으로 말해 놓고 아차 할때 참 통쾌했답니다.
담주가 빨리 왔으면 좋겠다와 안왔으면 좋겠다가 마구 싸웁니다,. 제 머릿속에서...
그 거 끝나면 또 무슨 낙으로 살아야할지....
지수랑 도연이랑 해피엔딩으로 끝나면 너무 통속적일 것 같고...
그래도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어요.12. 오세정은
'06.2.11 12:02 AM (124.5.xxx.34)임신을 한건가요? 초음파 찍을때는 아기집 안보였는데, 초음파 사진을 들고 나타나서 좀 황당했거든요.
제가 잘못본건지.. 구PD를 아이를 매개로 잡아볼려고 했던건지.. 다음주까지 어떻게 기다려야 할른지..
아직 대본도 안올라온거 같고.... 구PD 의상협찬은 어디서 받는지 아시는분? ^^13. 오세정이
'06.2.11 12:09 AM (220.86.xxx.252)오늘 마지막으로 한 말이 뭐였죠?
보긴 봤는데 이해가 안 되어서... 그 말에 구도연이 놀래는것만 확실하게 봤어요.
거짓으로 임신 했다고 하는거 아닌가요? 저보다도 딸내미가 더 즐겨 봅니다.오세정보고 여우랍니다.14. 세정이...
'06.2.11 12:12 AM (61.248.xxx.105)그여자가 내 애를 키워준데?? 자기 남편빼앗은 여자의 아이를 어떻게 키워?? 라고 말했어요
저도 못알아들어서 방송국 게시판에 들어가서 읽어봤어요 ㅎㅎ
많은 분들이 저같이 못 들으셨나봐요..^^15. ㅎㅎㅎ
'06.2.11 12:16 AM (211.172.xxx.13)동감.동감.ㅎㅎㅎ
오세정이 마지막 한 말은 지수 자기 애 못 키운다며,남편 뺏은 여자애를 어떻게 키우냐며
소리 지르는 거였어요.
지 성질에 지가 불어버린 꼴이 됐죠.16. 역시~
'06.2.11 12:37 AM (220.126.xxx.10)82에 오니 의문이 풀리네요.
실은 오늘 방송하는거 깜빡잊었다가 끝부분만 봤는데
잠깐 딴거 하느라 오세정이 무슨말을 한건지 놓쳐서 무척 궁금했었거든요~~^^17. 구도연역...
'06.2.11 12:40 AM (220.118.xxx.109)정성환씨입니다.
90년대 모 드라마에서 강한새역을 맡았던 배우지요.
당시 비중이 별로없던 조연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젖어드는 그 눈빛이 참 좋았던 배우였었는데
이후 출연작이 별로 없었어요...18. 째즈..
'06.2.11 12:48 AM (59.21.xxx.102)였지요. 굉장히 독특한 드라마였는데...한재석,정혜영의 연기도 인상적이었고....
정성환씨는 그 이후로 별로 눈에 띄지 않았죠. 해신에서도...
이번에 이미지 변신하신 것 같네요.19. 정성환
'06.2.11 1:05 AM (211.196.xxx.187)출연작.
대충 생각나는 것만도 가장 최근 해신- 수애오빠,
제목 기억안나는 권상우 명세빈 주연 드라마에 삼각구도를 이루는 남자로 나왔고
조재현 나온 피아노에서도 조직의 넘버투인가로 나왔었어요.
기타 드라마에 조연으로 꾸준히 활동했어요.
노력하는 배우인 것 같지만 발성이 마음에 안들고
꽃미남은 분명한데 왠지 촌스런 꽃미남 삘이라 주연감은 아니라고 생각해왔는데
그 여자에서는 윗님 표현대로 젖어드는 눈빛이 너무 좋아요.20. 코스코
'06.2.11 1:54 AM (211.196.xxx.131)다음주가 너무너무 기다려져요~~~ ㅎㅎㅎ
21. 몇주전에
'06.2.11 2:10 AM (125.177.xxx.66)직접 강성환 봤어요.일산의 일산칼국수집에서였는데 어찌나
인상 좋고 착해보이던지.....실제로 드라마에서 보는 모습같더라구요.
오천원짜리 칼국수를 맛나게 먹고 칼국수 집 입구에서
같이 온 두명의 사람들과 함께 자판기 커피 뽑아 마시며 서 있더라구요.
사람들은 잘 알아보질 못해서 한가하게 밥 먹고 커피를 마시는거 같던데
에구...말 한번 걸어보고팠으나
부끄러워서 ...ㅠㅠ...실제로도 착한 스타일로 보이더군요.22. 댓글들
'06.2.11 3:37 AM (219.241.xxx.105)덕분에 못 본 저는 스토리 대충 파악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재방송 봐야 하는뎅...23. 정성한..
'06.2.11 9:13 AM (211.106.xxx.203)데뷔가...예전에 장동건 김남주 나왔던 "모델"이란 드라마였던거 같은데...^^
24. 정성환
'06.2.11 12:08 PM (219.251.xxx.169)재즈에서 첨 봤지요. 좀 느끼하다 싶었었는데 눈빛은 인상적
음악때문에 더 멋있었던 드라마였는데25. .
'06.2.11 3:36 PM (218.236.xxx.62)ㅎㅎㅎ. 마지막 진짜 통쾌!했지요.
혼자서 보다가 아자! 했다니깐요. 구피디가 그렇게 말할줄 몰랐거든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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