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교통사고 처리요...

사고 조회수 : 339
작성일 : 2006-02-10 18:34:47
아침에 지나가는 할아버지의 팔꿈치를 백미러로 쳤거든요
괜찮다고 하시는걸 혹시 몰라서 병원 모시고 가서 엑스레이 찍고
괜찮다고 해서 물리치료 받았는데요
조금전 아들이라는 분이 전화하셔서는 보험처리 해달라고 하시네요
병원에선 30만원 이하정도의 치료비일경우 보험처리는 대개는 안한다고 하고
하루종일 찜찜했는데
보험처리를 하는게 나을지
그냥 그때그때 치료비를 드려야 하는건지

팔꿈치정도 친거이긴 하지만
당한분의 입장에선 그대로 지나치기 어려울것 같기도 하고
...
보험처리를 하면 어떻게 되는건지...
IP : 211.226.xxx.23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2.10 7:03 PM (59.23.xxx.197)

    사진판독결과 이상있었나요?
    그냥 경미한 사고이죠?
    피해자측엔 죄송한 얘기지만..
    별 큰 문제도 없는데,보험처리를 얘기하는거 보니 합의금 달라는 뜻같은데요.

    일단 보험처리를 하게되면 전적이 남게되고,
    피해액수나 대물/대인건에 따라 그 차이는 있겠지만 어쨌든 할증이 붙습니다.
    그럼 다음해의 할인분까지 계산했을 경우 이래저래 손해가 나겠죠.
    그래서 액수가 적은거면 그냥보험처리하라는 얘길 하는겁니다.

    그때그때 치료비를 드린다는건,피해자입장에선 상당히 불쾌할 수 있는 얘기구요.
    보호자측과 얘길 원만히 하셔서 치료비조로 얼마쯤 드리고 끝내세요.
    정 그쪽에서 입원치료를 하겠다거나 시끄럽게 나오면 그냥 보험처리하시구요.

  • 2. 쐬주반병
    '06.2.10 9:39 PM (221.144.xxx.146)

    50만원 이하의 경우 보험처리를 안하심이 훨씬 낫다고, 라디오에서 들은 적이 있어요.

  • 3. 잠오나공주
    '06.2.10 11:37 PM (59.5.xxx.85)

    경찰에 신고하시고 어떤 사고였는지 정확한 진술을 남기세요.
    그 정도로 입원하고 그러면 사기죄로 고소 하실 수 있을걸요?
    전화로 할아버지에게 사고 경위를 들어두시고 녹취해두셔도 되겠구요..
    아들이 전화와서 보험처리 해달라고 말하는거 보니.. 만만치 않을 분위기네요..
    이 김에 챙겨볼 심산일수도 있잖아요..
    제가 넘 삐딱한가요??
    그래도 어째요..

    그냥하는 말인데요..
    전 사고 당하고 몇 번 봐 준적 있거든요..
    그래서 그랬는지 큰 사고 났는데 기적적으로 산적이 있어요..
    그래서 속으로 생각했어요..
    내가 피해자 였을때, 잘 넘어가주고.. 그래서 그런게 쌓여서 하늘이 도와줬나부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3655 도라지청 드셔보신분 계시나요? 5 ㅎㅎ 2006/02/10 395
303654 이화외고 스쿨버스와 강남의 거리 4 학부모 2006/02/10 523
303653 교통사고 처리요... 3 사고 2006/02/10 339
303652 동생 댁 이야기 17 대구맘 2006/02/10 2,058
303651 남편에게 이런 얘길 듣는다면.. 16 흠... 2006/02/10 2,060
303650 급질)친정갈때 아기이유식어떻할까여? 3 해바라기 2006/02/10 209
303649 제가 너무 자격없는 아내인가 봅니다. T.T 17 불쌍한남편 2006/02/10 2,202
303648 티비에서 미혼모에대한걸 봤는데요.. 7 걱정 2006/02/10 1,134
303647 가스오븐 문이 깨졌어요 6 질문요 2006/02/10 388
303646 월세를 계속 연체하는 세입자 ... 6 월세를 .... 2006/02/10 883
303645 남편의 잔소리 14 아내 2006/02/10 1,397
303644 애기가 태열 심할때 어찌해야 되나요? 5 걱정 2006/02/10 233
303643 짐보리 가격이랑 수업일수등 알수있을까요.. 3 2006/02/10 356
303642 여자인 제가 담배를 피워요 11 샌드위치 2006/02/10 1,623
303641 쌀빵 만드는 제빵기 써보신 부~운~ *^^* 3 샘물 2006/02/10 296
303640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1 어떻게 2006/02/10 407
303639 아람단, 컵스카웃을 없앤다네요... 1 학부모 2006/02/10 796
303638 결론을 내기가 혼자선 힘드네요. 조언좀해주세요. 5 걱정인 딸 2006/02/10 705
303637 혹시 가수 김연우씨에 대해 아시는분 계신가요? 16 순수청년김연.. 2006/02/10 1,549
303636 돌잔치할때 집근처에서 하나여?? 7 해바라기 2006/02/10 333
303635 사업하는 동생 때문에.. 1 사업 2006/02/10 572
303634 임신계획중이라 생리일자 카운트중인데 제 증상이 임신 맞을까요? 3 임신 2006/02/10 443
303633 제발 잠 좀 자 주었으면 4 엄마 2006/02/10 602
303632 과외비..얼마나 드려요? 9 궁금이 2006/02/10 1,342
303631 화를 삭일 수가 없어여 9 엄마는 헐크.. 2006/02/10 1,789
303630 빚이 너무많아여... 2 어깨가 무거.. 2006/02/10 1,523
303629 7살아이 올해 한자 급수 따게 해두 될까요? 3 7살맘 2006/02/10 351
303628 녹즙기에 딸린 채유기 유용한가요? 3 기름 2006/02/10 239
303627 인터넷 이용료 싸게 할려고 2 인터넷 2006/02/10 551
303626 동생 생일선물로 책을 사주고 싶은데요.{추천바람} 2 책추천 2006/02/10 1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