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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될 마음의 자세는 어떤걸까요?
아기를 낳아 키울려면 주변 아기가 넘 이쁘고 내 여가시간을 다 희생할 각오가 되어있고 정말 잘 키울자신이 있을때, 그리고 나중에 컸을때 자식에게 키운것에 대해 바라지 않을마음이 있을때 낳아야겠지요?
가끔 귀여운 아이가 있고 싶단 생각만으로 아기를 갖으면 안될거 같아서요..사실 지금 아이키울생각하면 심적 물적 부담이 꽤 크거든요..주변에서 애기 갖고 낳는거 보면 왠지 나도 가져야될거 같기도 하구요.
부모가 되려는 자세는 어떤걸까요?
나이가 점점 들어가니 이제 앞으로 낳을지 말지 결정을 해야될거 같아서요
1. 저는
'06.2.2 6:20 PM (61.77.xxx.222)부부간의 사랑으로 집안 공기가 평안한 분위기라면,90%는 충분할것 같아요.
돈은 형편대로 키우면 되고,
나이가 들면들수록 심리적 부담은 상대적으로 더 커진답니다.2. 음
'06.2.2 6:31 PM (218.232.xxx.25)저도 님과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아니 그냥 막연히 그런 생각이 들때 아이를 가져야지 했습니다,,
그렇게 신랑이랑 저랑 둘이 좋아 6년 정도 살다보니 우리가 간절히 원하지는 않았지만 아이가 생겼습니다,,
주위에서 저희 부부보다 더 좋아하고 기뻐해주시더군요,,
다행히 입덧이 없어서 참 평온해 보이고 행복해 보인다는 소릴 들으며 아이를 10달 뱃속에 키웠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자 나의 생활은 180도 달라지더군요,, 저랑 신랑은 준비가 아직 되지 않았는데,,
하지만 지금 두돌이 지난 아이를 보며 우리가 모든 준비를 끝내고 아이를 기다렸다면,,
아마 우리의 보물은 세상 빛을 보지 못했을거라구,,
직장다니며 아이를 키우는게 쉽지만은 않았지만 지금도 종종 울며 출근하고 맘 조리며 퇴근시간 뛰긴 하지만
전 우리 아이가 있기에 두배는 아니 백배는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음,, 여가시간을 다 희생할 각오,, 잘 키울 자신,, 그런것보다 윗분 말대로 부부간의 사랑과 믿음,,
그것으로 충분한 듯 싶습니다, 그 외의 것은 아이가 우리에게 가르쳐 주더군요,,3. 엄마
'06.2.2 11:36 PM (219.248.xxx.125)엄마가 된다는거 참힘든거 같습니다..어린나이에 결혼한것도 아닌데 언니도 없고 주위에 물어볼만한
사람도 없고 전 여러모로 힘들었습니다..
결혼후 아는사람 없는 도시에 사는것도 넘 스트레스였고 그나마 띠동갑(아이들)모임을 만들어 거기서 궁금증은 많이 풀고 스트레스도 풀고 살았습니다..
맞벌이시라면 더 여러가지 고민을 가지셔야 할듯..제 주위엔 딩크족은 없지만 일단 결혼한 이상 아이
한명은 낳아 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부부를 위해서라도..
아이가 있어 웃을일이 많아 지그던여..크는 기쁨도 무시못하고구요..
일단 희생 각오 하셔야 합니다..누가 그러더군여 3년을 인간답지 못하게 살았다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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