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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용실요,,

요즘.. 조회수 : 1,093
작성일 : 2006-01-27 00:34:13
아까 미용실 다녀와서 화가난분 글을 읽고서 생각난건데요,,
요즘 미용실 미용사자격증없이 일도와주는 일명 시다,,그사람들말로 스텝들이 머리자르는 경우도있어요,,큰미용실이야 옷만봐도 알자나요,,그런데 동네에 그냥 미용실요,,
특히 앞머리자르거나 머리 다듬는정도는요,,
저번에 어떤미용실에서 앞머리 너무짧게하지말고 다듬어달랬더니 집에서 애기들 머리자르듯이 가위로 그냥 쓱쓱자르더라구요,,당연 한쪽 올라가구 한쪽 내려가구 우스꽝스럽고 짧은쪽은 거의 삼센티도 안남게해놔서 그길이에맞춰자르려니 그야말로 정준하가됐어요,,너무 화가나서 미용사 자격증 있으신가요? 그랬더니,,옆에 원장이란여자가 그럼요,,그러더라구요,,그래서 어디한번보여주세요,,그랬더니,,당황해하면서,,머리자른여자는 계속 눈치만보구있구,,,원장은 당황해서 파마말다말구와선 제가 해볼께요,,아직 초보라서요,,이러더라구요,,초보건머건 자격증이나보자구했더니,,나중엔 자격증만없다구 이러는거있죠,,
화가나서 그냥 나왔답니다,,기가막혀서,,,
그리고 또 한번은 아파트상가미용실에 들어갔는데 어떤분이 머리카락을 혼자 쓸고계시더라구요,,
머리하러왔냐구하길래 그렇다구했더니,,파마하실거에요? 그러길래 아뇨 자를건데요 그랬더니 앉으라구 앞머리를 거의 쥐파먹는듯이 해놓더군요,,화를 낼까말까하는중에 미용사들 두세명이 점심사먹고 그제서야들어오더라구요,,상황을 보아하니 제머릴자른 아줌마는 미용사가아니라 청소나 머그런 잡일을 도와주는 아줌마였던거죠,,이번엔 싸우기도 싫어서 그냥 나왔답니다,,
IP : 220.77.xxx.10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06.1.27 12:44 AM (61.85.xxx.226)

    요즘 미용실들 비싼데나 싼데나
    불안해서 머리를 못 맡기겠어요.

  • 2. ..
    '06.1.27 12:45 AM (61.248.xxx.202)

    자격증과 실력은 비례하는게 아녜요..
    님이 운나쁘게 못하시는분께 걸린거죠..
    미용은 자격증이 있다고 잘하는건 아니거든요..
    자젹증없는 프로들도 많아요
    자격증을 넘 내세우시길래 참견합니다..
    대학나왔다고 다 똑똑한거 아니고 고졸이라고 다 무식한건 아니니까요.

  • 3. 잠오나공주
    '06.1.27 4:43 AM (59.5.xxx.85)

    자격증 없이 머리를 자르면 법적으로 제재를 받나요?
    미용자격증이 무슨 공단에서 주는 국가 자격증 아닌가요?
    그래도 그거 있어야 미용실을 열 수가 있고, 남의 머리를 돈 받고 자를 수 있는 그런 허가증 아닌가요?
    물론 자격증 있다고 잘하는건 아니겠지만 자격증 없이 머리 밉게 잘라주는건 너무 싫을것 같아요..
    그러나 자격증 없이 머리 잘 잘라준다면?? 할말없죠.. 감사합니다~~ 할꺼예요..

  • 4. 과객
    '06.1.27 9:01 AM (218.51.xxx.148)

    머리 잘 자르는데 꼭 자격이 필요한 건 아니겠지만 적어도 업소 차려놓고 영업을 한다면
    자격증이란건 사회적 약속이고 표시라고 생각해요. 돈받고 영업을 해도 좋을만큼 기본 실력을 배우고 갖추었다는 인증인것이죠. 실력이 좋았다면 모를까 실습용도 아니고 돈받고 자른 머리가 그 모양이라면
    자격증을 갖추었는지 묻게되는 건 소비자로서 당연한 거겠지요.
    원글님은 실력있는 미용사를 만나 자격증 유무를 확인해 시비건 것이 아닌데,
    ..님 리플에 원글님 상처입으실 것 같으네요.

  • 5. ..
    '06.1.27 9:53 AM (218.157.xxx.145)

    당연히 자격증이 있어야죠
    안그럼 돈투자해서 시다노릇하면서 미용사하겠어요?
    무면허와 면허있는사람과는 천지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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