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들어가 살 집이 4-5년 정도 된 아파트에요.
저희는 앞으로 4년 정도만 살고
나올 생각이구요..
그런데 전 이왕 사는거
좀 산뜻하게 이쁘게 해서 들어가고 싶거든요..
확장까진 아니더라도
거실문을 좀 산뜻하게 고치고 싶고
중문도 하고 싶고
부엌도 좀 흰색으로 바꾸고 싶고...
신랑은 벽지랑 바닥만 바꾸자고 하고
전 이왕 사는거 이쁘게 고쳐서 4년동안 살고
나중에 팔때도 산뜻한 상태에서 팔면
리모델링 한 비용 정도는 빠지지 싶은데
신랑은 리모델링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없을거라고 (나중에 팔때 가격이..)
전 4년이 그다지 짧은 시간이 아니라는 생각이고
신랑은 애 키우면서 이쁘게 해 봐야 소용없고
4년은 금방 간다...다음번 집에서 이쁘게 하고 살자.. 하네요..
아이들 둘이고 큰아이가 유치원 다니고 있어요..
견적을 받아보니 1000만원에서 1500만원 사이가 되네요..
바닥과 벽지만 하면 500만원 정도 안이 될거 같구요..
욕심을 내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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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리모델링을 할까요 말까요?
리모델링 조회수 : 624
작성일 : 2006-01-26 19:23:39
IP : 59.11.xxx.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지은지
'06.1.26 10:18 PM (221.162.xxx.175)4,5년이면 안해도 될것 같은데요.^^
저흰 10년된 아파트라 어쩔수없이 했지만요.
그래도 리모델하시면 팔때 좋게 팔수있다고 부동산에서 그러더군요.2. 로사
'06.1.26 10:59 PM (218.51.xxx.168)하고 싶으시면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보통 3년이면 리모델링한 집도 분위기 칙칙해지는데 4,5년이면 해볼만한 기간 같은데요..돈 아끼는 것도 좋지만 집이 삶에서 차지하는 포션을 생각하면 저는 할 것 같습니다..*^^*
3. 리모델링한 이
'06.1.27 9:54 AM (211.202.xxx.247)4-5년된 아파트라면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저는 15년된 아파트 리모델링 했어요.
앞으로 적어도 10년은 살 생각으로요.
지은지 얼마안된 아파트라 도배, 장판만 하셔도 깔끔할것 같아요.
리모델링은 나중에 평생 살집에 투자하세요.4. 경험자
'06.1.27 10:57 AM (221.148.xxx.143)얼마전에 집 공사 했어요.
4~5년된 아파트라면 크게 공사 할 항목도 없을거 같은데요...
도배장판칠 기본으로 하시고, 원하는 부분 몇군데 추가해서 공사하시면 가격차이 얼마 안나요..
너무 크게 리모델링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그냥 몇군데 이쁘게 포인트로 하는 걸로 추가하시면 이삼백추가 하시면 될꺼예요... 이쁘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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