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수학학원 꼭 보내야 할까요?(중1)

수학 조회수 : 983
작성일 : 2006-01-25 17:23:38
아이가 이번에 중학교 가는데 6학년 3월달 부터 수학단과를 다녔어요(일주일에 세번)

중학생부터는 학원비가 17만원이라네요.위에 언니도 있고해서 교육비 부담이 커서
수학은 인터넷강의를 들었으면 하는데 괜찮을까요

학원 안보내려니 제가 전공이 영어라 수학은 쉽게 설명할 능력이 전혀없고
혼자 해야하는데 잘할수 있을까요?

아니면 교육비 부담이되더라도 중학3년동안 꾸준히 보내야 할까요?
IP : 220.90.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인터넷강의는
    '06.1.25 5:32 PM (221.148.xxx.207)

    안 봐봐서 어는 정도 수준인지는 모르겠고요.
    애가 정말 보기 드물게 성실하다면 모를까, 꾸준히 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아는 엄마도 도중에
    그만 시키더라고요. 아이 중1때 담임이 수학담당이었는데 교과서와 수업에만 열중하면 된다고
    말은 하던데, 선행 수업도 중요하고 서술형 문제도 깊이 있게 다룰려면 아무래도 학원에
    보내야 할것 같은데

  • 2. 중1
    '06.1.25 5:44 PM (211.212.xxx.193)

    님의 아이수학성적이나 좋아하는정도에따라서 다르겠지만..보통이라면 전문 학원으로 보내심이
    좋을것 같아요.....우리아이 중1 공부가 상위권으로 잘하는데도 수학을 어려워해서 계속 배우고 있어요
    지금이 중요한 시기같아요 ...힘들어도 수학은 꼭 해야 해요

  • 3. -.-
    '06.1.25 5:50 PM (211.217.xxx.230)

    인터넷강의는 정말 별로예요..
    정말 강력한 동기를가지고 회사에서 하는건데도
    조금 지나면 그냥 클릭만하고 있더라구요

  • 4. ..
    '06.1.25 8:35 PM (58.140.xxx.128)

    토익이든 수학이든 제대로만 하면 괜찮겠지만 주변 분위기가 반 이상을 차지한다네요..왜 다들 모여서 있으면 공부하는 기..랄까 그런거땜에 구지 돈 더 들여서라도 학원 가는거라고 하더군요..

  • 5. 보내야죠.
    '06.1.25 9:24 PM (58.120.xxx.54)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 막는다는 속담있지요.
    지금 돈 아끼다가 나중에 더 돈들여도 안될 수가 있답니다.
    투자다 생각하시고 애들 공부시키심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전 꼭 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중학생은 혼자 하기 무리거든요.

  • 6. 학원이 만능은 아니
    '06.1.25 9:54 PM (222.118.xxx.230)

    전 꼭 시켜야 한다고는 생각안해요.
    주변에 다른 공부는 그저 그런데 수학은 EBS 강의만 듣고
    최상위권인 아이가 있거든요.
    지금 고 2 올라가는 아이들은 고3 아이들과 달라서
    시험문제 어렵게 나온다고 합니다.
    60-70점대면 수학 수준별 수업(학교)에서 A반에 들어간다고 해요.
    중학교때와는 다르다는거지요.
    사실 제일 중요한 것은 학습태도인데(모르는 것은 끝까지 해결하려는 의지)
    너도 나도 학원보내니 분위기에 편승하는거지요.
    우리 아이는 중3 올라가는데 12월 생애 최초로 수학 학원에 보냈습니다.
    공부는 혼자 하는거라는 인식을 심어 주기 위해 일부러 그렇게 한것도 있구요.
    우리 아이는 성실하게 EBS강의 보지 않더라구요.
    학교 점수는 겨우 90점 대였어요.
    아이가 열심히 안한 탓도 있었지만 과외 보내고 제가 그동안 안보내길
    잘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선생님이 보통 아이들보다는 잘하지만
    수학쪽으로 뛰어난 아이는 아니라고 하시네요.(저도 그동안 그런 생각으로
    자기 학년에 충실한게 이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과외나 학원을 보내면 선행은필수이고 우리아이 중2 여름방학때 친구들은
    고등학생 수학 하던데 전 그거 아니라고 봐요.
    소수의 아이들이나 소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다만 우리아이가 혼자 공부하면서 수학에 막힌 부분이 있다면
    과외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그쪽이 조금이라도 트이는 경험을
    해보게 하고 싶어서 과외를 보내 보는거랍니다.
    아이가 싫다고 하는거 방학동안만 이라는 단서를 달고 보내고 있는데
    과외에서 못알아 들으면 답답하니까 EBS로 예습, 복습 하더라구요.
    (으이구~ 진작 그렇게 했으면 과외 안보냈을텐데...)
    교육에 왕도도 없고 장답도 없다지만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은 따로 찾아야지요.

  • 7. 김선미
    '06.1.26 12:04 AM (59.19.xxx.241)

    혼자서 욕심 내어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는 인터넷강의 괜찮지만, 그렇게 의지가 굳지 않다면 수학전문학원이 나을것 같아요. 저희 딸 이번에 고등학교 가는데 중1때 일반 단과학원에 수학 일년 보낸거 두고두고 후회한답니다. 일년 허공세월이었던것 같아서요. 그 뒤 수학전문학원에 보냈는데 여긴 강의식 수업이 아니라, 스스로 문제 해결하고 확인받고 오답노트 하고......첨에 힘들어 하더니, 요즘은 자신있어하고, 노력한 보람 느끼는듯 해요. 학원 안다닌 같은 반의 친구들 학교 시험치면 점수 비슷하지만, 문제집 풀이는 힘들어 한다는 소리 들으니 더더욱 보내기 잘했단 생각이 드네요

  • 8. 젤 중요한건
    '06.1.26 12:11 AM (211.105.xxx.182)

    아이의 수준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하네요.
    또 아이의성향에 따라 효과적인 방법이 다 다르거든요.

    일반적으로 성적으로만 이야기해서..
    상위층 아이라면 (1-5등) 평소에는 학원이나 과외 필요없습니다.
    공부에 대한 의지도 있고 교과에 대한 이해력도 있으니 스스로도 충분합니다.
    꼭 해주시고 싶으시면 방학을 중심으로 학원에 보내면 정보도 많이 얻고 고난위 문제도 접할 수 있어요. 단체로 강의하는 학원수업도 충분히 다 이해할수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은 과외수업보다는 학원수업-능력있는 선생님-이 훨씬 효과적이예요.

    중위권아이들10-20등 정도요..
    이정도면 과외가 훨씬 효과적이예요.단체로 듣는 것보다는 개인적으로 지도해주면 이해가 빠르거든요.
    방학뿐 아니라 평소에도 과외를 쭉 시키면 성적이 더 잘 오를 수 있어요. 기초도 탄탄해지구요.

    하위권이라면, 학원이나 과외는 돈 낭비입니다.
    아이가 학습에 흥미를 가지게 해주시거나, 공부에 대한 의지를 먼저 주시는게 필요해요.
    대부분 머리가 나빠서라기 보다는 말 그대로 공부를 안해서 떨어지는 경우니까요.

    아주 일반적으로 말씀드린거구요.
    아이의성격이나..성향도 무시못하거든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005 부산에서 어른한복대여 괜찮은곳 추천부탁드려도 될까요? 2 부산 2006/01/25 113
302004 이동욱 좋아하시는분들.... 집중!!!!!!!!!! 4 이동욱좋아 2006/01/25 1,346
302003 순천향병원근처에 맛있는 한정식집 아시면... jieunm.. 2006/01/25 122
302002 부동산 아주머님의 오타때문에 맘고생 장난아니게 했던 날이예요..ㅜㅡ 3 령령 2006/01/25 898
302001 싱크대 교체하신분 소개부탁드려요 9 고양시 2006/01/25 599
302000 ㅋㅋㅋ...이게 웬 떡이냐??? 2 공길아~ 2006/01/25 1,204
301999 상가집다녀와서... 1 걱정이네.... 2006/01/25 530
301998 관절에 좋은 약은 어디서 사나요? 4 관절 2006/01/25 370
301997 지난글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요? 7 ?? 2006/01/25 738
301996 구취 6 고민녀 2006/01/25 1,074
301995 금으로 은행에 상품 드는거 아시는분? 3 음매 2006/01/25 487
301994 네모난 라이스 페이퍼 2 문의 2006/01/25 605
301993 삼성전자 10 궁금 2006/01/25 1,978
301992 잠수네 어떤가요 3 잠수네 2006/01/25 1,168
301991 철유.. 3 그릇 2006/01/25 770
301990 수학학원 꼭 보내야 할까요?(중1) 8 수학 2006/01/25 983
301989 친정흉은 어디다 볼수도 없네요 8 ... 2006/01/25 1,294
301988 15개월 아가 컵과 악기 장난감 알려주세요. 2 음매 2006/01/25 189
301987 고2 남자아이 속옷은 어디께이쁜가요? 2 dd 2006/01/25 279
301986 결혼전과 결혼후 참 많이 틀리군요.. 10 세월 2006/01/25 2,017
301985 무리해서 집을 사는게 좋은 건가요.? 7 2006/01/25 1,491
301984 혓바닥 통증... 설암일까요? 1 설암이면우째.. 2006/01/25 403
301983 아래 전여옥과 왕의 남자 보다가...? 13 gd 2006/01/25 1,043
301982 조금은 우울해서...능력이 없어서... 자책중 2006/01/25 694
301981 화학 생리대를 써서..... 34 안쓰러워.... 2006/01/25 1,944
301980 건설회사 부장이면 연봉이 얼마나 될까요? 6 궁금해서 2006/01/25 3,151
301979 특목고 정보 많은 곳 알려주세요. 4 극성엄마 2006/01/25 809
301978 설선물 7 물보라 2006/01/25 645
301977 베이비오가닉? 강남신세계에서 구할수 있나요? 5 .... 2006/01/25 222
301976 배란일되면 무슨 증상들이잇나요?? 10 1111 2006/01/25 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