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책 추천해 주세요~~

[cookbook]

괜찮은  요리책 추천 좀 해주세요.

요즈음은 정말 요리책의 홍수인것 같아요.

책의 레서피대로만 하면 되는 요리책 머가 있을까요?

새해를 맞이하여 요리에 정진(?)해 볼까하는 맘으로 여러분들께 조언 구합니다.

help me~~~

[그렇죠?]

정말 요리책 홍수인듯..
블로그에서 조금만 있기 있다 싶으면...얼마 지나지 않아 요리책 내고..^^;
예전에 제가 알았던 어떤 후배 아이도 요리책 냈더라구요...베스트셀러까지 되고..
그아이가 그정도로 요리를 잘했나 싶기도 한데..어쨌든 제목을 상당히 잘 지어서 책도
베스트 셀러 되고 그런듯 하더라구요

음...전...최신애 선생님책으로 해봤는데 그 책 레시피 맛있었어요
닭조림들 몇개 해봤고..우엉조림도 해봤는데 맛있었어요
장선용 선생님책으로는 바베큐(고추장소스 들어간것 )비스무레한 돼지갈비구이도 맛이 좋았고
오징어볼튀김같은것도 간단하고 좋았어요

최신애 선생님책과 장선용 선생님 책이 전 좋았어요
그리고..노희영의 즐거운 초대요리던가?? 그 책도 그냥 가벼운 와인파티같은거 할때
괜챦은 음식들 많더라구요..콜라에 닭재움했던 닭튀김같은거 있는데..그거 하나해봤는데
맛있었어요

최신애선생님, 장선용 선생님 이 두 책이 전 제일 좋더라구요

노영희씨 시리즈별로 나왔던 책도 간단히 해먹을 수 있어 괜챦구요

[히트레시피]

에서 필요한 메뉴만 쏙쏙 출력해서 철을 만들어도 멋진 요리책한권이 탄생하던데요^^

[저는]

최경숙 선생님 책을 추천하고 싶어요. 양식, 중식, 일식, 우리집요리, 매일반찬, 국물요리, 빵만드는 책 등 7권을 가지고 있는데 우리집 요리는 조금 생소하거나 재료가 고가이거나 해서 잘 만들어 먹지 않는데그 외 책들을 활용도가 높은 편입니다. 양식, 중식, 일식 요리 기초는 책도 저렴한 편이고, 매일반찬, 국물요리는 요즘 새로 나온 책입니다. 주제별로 되었어 찾기도 쉽고 만들어 보면 맛도 괜찮은 편이에요.

[전 그냥]

메뉴 정하면 키톡 검색해요.
레시피도 나오구 생생한 경험담이나 댓글로 조언도 많아서 웬만한 요리책보다 나은것 같아요.
몇가지 읽어보구 제식으로 정리해서 활용합니다..

[저도]

최신애 선생님 요리책 (무슨무슨 한식요리)--흰색과 분홍색으로 커버가 되어진- 추천이요.
너무 너무 많은 종류의 요리와 반찬들이 있구요.
만들어놓으라 하는 조림장, 맛즙 정도만 만들어놓으시면 정말 맛나게 되요.

사실 저는 최신애 선생님께 직접 요리를 배웠는데요,,실제로 배운 것과 요리책에 쓰여있는 내용과
거의 차이가 없어요. 일반적으로는 책을 내시면 대중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너무 복잡한 내용과 재료는
빼거나 바꾸거나 해서 맛의 완성도가 좀 떨어지는 느낌이 있는데 이 책은 전혀 배운 적이 없는 사람이 만들어도 같은 맛이 나더라구요. 저보다..한 번도 배운 적이 없는 데 저 한테 이 책을 선물받은 제 친구가 더 맛있게 만들더라는....

책 표지는 좀 촌스러워요. 그리고 가능하면 많은 요리를 실으려는 의도에선지 요리사진들이 꽤 작아요.
한 페이지에 많이 수록하고 싶어서인 것 같구요.

책표지와 요리사진은.. 그렇게 이쁜 것 좋아하시는 최신애 선생님 책 같지는 않아요. 출판사 탓이겠죠.. 아마 최신애 선생님도 그 점은 꽤 실망하셨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