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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일을 할 수 있을지...
아무런 기술도 없고 배운것도 없으니 식당주방일이나 파출부 아님 아이보기
설이 지나면 직업소개소에 가볼 생각인데 용기가 나지 않아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털쳐버리고자
속마음을 적어봅니다. 과연 무슨 일을 할 수있을는지... 이 나이에 끝까지 잘 할 수 있을는지...
1. 힘내셔요
'06.1.22 12:30 PM (218.144.xxx.222)살다보면 힘든 고비가 있게 마련인것 같아요.
지역의 YWCA 이런 곳에서 도우미 알선해주는 것 같던데, 한 번 알아 보시고요. 힘든 시기 잘 이겨내셔요.2. 힘내십시오
'06.1.22 12:36 PM (211.178.xxx.141)잠시 어려운 시기를 맞으셨나 봅니다. 건강 유의하시고 힘내십시오.
윗님 말씀처럼 직업소개소보다는 YWCA에 먼저 가 보세요.3. 화이팅
'06.1.22 1:08 PM (220.245.xxx.131)제 친정 엄마가 그러셨어요.
지금은 엄마 아빠가 함께 조그만 공장을 하고 있는데요.
주변에 찾아보시면 공장에서 여자들이 할 수 있는 일들도 많은 것 같아요.
제 성격상으로는 식당이나 그런 곳보다 여자들이 할 수 있는 공장일도 괜찮은데..
열심히 하시면 한달에 100만원~200만원 받을 수 있습니다. 님 힘내세요.4. 강두선
'06.1.22 2:12 PM (218.148.xxx.200)많이 힘드신 모양이군요.
그래도 일을 하시겠다 내신 그 용기에 박수 보냅니다.
말씀하신대로 그 연세에 하실 수 있는 일은 식당일이나 파출부 일 외에는 흔치 않을겁니다.
식당일이 물론 육체적으로 많이 힘 듭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마음은 편하답니다.
육체적으로 힘 드신것도 조금 적응이 되시면 하실만 하게 되실테고
가장 떳떳하게 돈 버실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 합니다.
공장의 경우엔 식당보다는 훨씬 덜 힘들지만 보수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식당도 보수가 많은 편은 아니지만 대체로 130-140만원 정도 가능합니다.
정말 경제적으로 절실하시다면 식당일을 해 보세요.
식당에서도 경험이 없으셔도 성실하고 열심히 하시는 분들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으니 처음이 어색하지 몇번 일 해보시면 별게 아니라는 느낌 드실겁니다.
나이 오십중반이면 일 하시기에 늦은 나이는 아니니
용기 잃지 마시고 부딛혀 보십시요.
열심히 사시노라면 좋은날 꼭 다시 오실겁니다.^^5. 글쓴이
'06.1.22 9:48 PM (218.235.xxx.87)격려의 말씀들 감사드립니다.
용기를 복돋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그 동안 너무 편안하고 안일하게 살아왔으나
이제부터 땀흘리며 발바닥이 부르트도록 열심히 살아봐야 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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