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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보니..어린아이 때리는 문제로 글 올린분이 계신데요..저도 궁금해서요 ;;;여쭤봅니다

걱정맘;; 조회수 : 716
작성일 : 2006-01-22 00:42:09
울아이는 지금 28개월인데 나이는4살이네요..
예전에 제가 아이한테 화도 많이내고..손으로 때리기도 했었거든요..근데 울딸이 자꾸 신경질적이고 아무것도 아닌일에 화도 많이 내더라구요....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제가 많이 노력했어요.....제가 워낙 급한성격이라서...
매 안들고..말로서 계속 타이르고 타이르고 하니....변해지긴 했어요...(근데 커갈수록 저절로 변하기도 한다는데..맞나요?)

예전에는 친구랑 놀다가 물건하나 가지고 서로 갖겠다고 고집 고집이 말도 못했는데..이제는 친구한테 너무 양보도 잘하고...그래요..

근데요...........문제는 예전에 그렇게 승질 있던애가....실내 놀이터 같은데 가면 같은 나이의 애가 머리 끄댕이 잡아댕기고 밀치고 때리고 그래도 그냥 울어요...같이 덤비지도 않고...

제가 너무 양보 하라는것만 가르쳐서 그런건가요?? 예전에는 안그랬거든요...주위에서는 이런말까지 하네요...그냥 맞고 가만히 있으면..쟤는 맞아도 가만히 있는애다 싶어서 자꾸 자꾸 때린다구요..

솔직히 우리딸 요즘 너무 이쁜짓만 해서 이뻐 죽겠네요^^(죄송해요;;) 그런데 자꾸 그렇게 당하니깐..제가 나서고 싶을때가 있어요...양보하고..사이좋게 지내라고만 계속 일러 왔는데..지금 와서 같이 덤벼라고 가르키면...ㅠ.ㅠ 이상하죠?

좀 더 크면 괜찮아질까요?? 아니면 제가 어떻게 일러주면 좋은지..조언 좀 해주세요..
IP : 218.52.xxx.6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06.1.22 8:43 AM (219.251.xxx.106)

    저랑 같은 고민같아 로긴했어요. 저희 애도 맞기만 하고 때릴 줄 몰라요. 양보도 잘하고 친구들 좋아하구요. 그런데 애들 중에 괜히 얼굴 치고 그런 애들 있어요. 그런 애들 엄마는 애가 그런 성격인 줄 번연히 알면서 분명히 친구들 때리려고 하는데 별로 말리지도 않아요. 남편한테 말하믄 집에서 배운대로 하는거다 뭐 그런 말만 하죠. 집에서 때리라 가르치는 애라구.
    그런데 부모가 다른 애들 때려라 이렇게 가르치는 건 나쁜 것 같아 그런 말을 안 해 보았는데 요즘은 문화센터나 놀이터서 그렇게 당하고만 있음 너무 화가 나요. 저희 애는 기껏해야 "하지마. 아파." 딱 요 정도 반응이거든요. 심지어 8개월 제 동생이 꼬집거나 머리 잡아 당겨도 화도 안 내고 하지마...그러니깐 그건 형제간이라 그런지 덜 화가 나는데 남은 좀 화가 나더라구요.
    괜히 친구 때려라 가르칠 순 없구, 친구가 때리면 너도 한 대 쳐...이렇게 한 번 말해보았어요. 참 저런 걸 가르쳐야 하다니 속상해요. 사이좋게 놀아라 이렇게 가르쳤는데 애도 아마 혼동이 오는 것도 같고...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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