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회사에 근무하는 사람이 있어요.
저와 다른부서에 있지만, 그사람은 저희부서에 자주와요.
인사하고 지나가고 그렇게 몇번 말해본후로,
12월에 사적으로 처음만났어요.
그사람 저와는 8살차이가 납니다.
저는 20대중반이고 그사람은 30대중반을 향해가죠.
3형제중에 막내에 부모님은 시골에서 농사지으신데요.
그사람또한 공직에있지만, 말단이니 아직 갈길이 멀죠.
결혼상대자로 나이도많고 생활조건이 그저 그래요.
지난주에는 만나자고하길래, 제가 그랬어요.
나랑 만나는 목적이뭐냐고... 그랬더니 아무말 안하더라구요.
이사람.. 저에게 관심없는거 맞죠?
아니면 표현을 못하는사람일까요? 제대로 사귀어본 여자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회사에서 12시 1시까지 매일 야근에,
결혼은 하고싶지만 마땅한 여자를 만나지못해서.
저에게 접근하는것일까요?
전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좀 되었구요,
이제 결혼을 생각할 나이어서, 또다시 누군가를 만난다면 결혼을 전제로 사귀고 싶어요.
뜨뜨미지근한관계. 정말 싫거든요...
아..ㅜ.ㅜ
정말 사랑받는 연애가 하구싶은데... 참 잘안되네요.
저는 솔직히 어디가서 빠지지않는다고 생각하는데,
좋은사람만나서 연애하기 정말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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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사람... 저에게 관심이 있는건지...
pinky 조회수 : 622
작성일 : 2006-01-20 00:42:56
IP : 211.204.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1.20 3:12 AM (194.80.xxx.8)관심 없는 여자에게 왜 만나자고 하겠습니까?
만나는 목적이 뭐냐는 질문에 그분이 당황해서 아무 말 못한 것 같거든요.
뜨뜻미지근한지는 만나봐야 아는 거구요.
꼭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야 한다는 생각은 글쎄요...
결혼을 전제로 사귀어도 결혼하기에 부적합하다고 판단되면
헤어지는 거 아닙니까?
님은 그분에게 관심이 없으신가요?2. 남자들
'06.1.20 9:23 AM (220.74.xxx.106)의외로 소심해서, 적극적으로 "관심있어서" 라고 대답하기 쑥스러워하는 사람들도 많아요.
만나자고 하면 당연히 님에게 관심있는것 같은걸요?..3. 그나이에
'06.1.20 9:46 AM (222.108.xxx.36)그성격에 그냥 만나지는않겠죠. 그나마 지금도 많이 용기내서 만나는 사람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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