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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표 만두 ^^;;
이참에 한번 만들어볼까 합니당
신정을 쇠는 관계로 저희는 다들 떠들썩한 설날이 참 고요하거든요
뭐라도 만들어 먹고 해야 그래도 남들과 같은 명절기분이 나지 않을까..
엄마는 절대 만두 만들 생각 없다고 하시며
맨날 니가 한다면서 니가 뭘 하냐고 주장을 ;;
엄..그래서인데
너무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돼지고기 만원어치의 양이 대체 어느정도인지 ;;
음..그게 백화점과 마트와 또 가격아치가 있고 해서...
정말 초보인 암것도 모르는 처자의 질문이니
무시하시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챙피스러워..비굴하게 자.게에 익명으로 올리는 질문이어요...
후다닥.........
1. 얼마나 만드시려고요
'06.1.18 1:25 PM (219.241.xxx.55)만원어치 무지 많아요.
일단 소고기건 돼지고기건 갈은고기는 그램당 가격이 쌉니다.
대강 몇개정도 만드시는지를 알면 좋을텐데...
야채 들어가는 정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전 한근사고 호박, 양파, 두부, 김치 넣고 만들면 마트에서 파는 왕만두피 2개 조금 더 나옵니다.
제가 속을 좀 꽉 차게 넣긴 해요.
첨부터 넘 많은양을 하지 마세요.
만들다가 신경질나서 혼자 숨넘어가요.
예쁘게 만드셔서 만나게 드세요.2. 음
'06.1.18 1:26 PM (218.145.xxx.16)만두에 넣을 돼지고기라면
거의 두근 가까이 되지 않을까요?3. 제가
'06.1.18 1:42 PM (59.30.xxx.72)어제 하나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식재료 사와서 어제 만두를 빚었는데요,
돼지고기 딱 5천원어치로 만두피 34장씩 들어있는거 3봉지 빚었답니다.
어제 찐만두도 해먹고 만두국도 끓여먹고 진짜 맛있게 잘 먹었드랬지요.
아직도 냉동실에 얼려있는 만두로 두번정도 더 끼니해결할수있겠어요. 저희는 세식구랍니다.4. 하니님표
'06.1.18 2:20 PM (61.77.xxx.159)하나님표라고 하셔서 교회에서 빚은 만두인가 하고 들어왔네요..저 바본가봐요.
5. 큭..
'06.1.18 2:26 PM (211.192.xxx.241)윗님 말씀듣고보니 그렇네요 ^^
하나님표만두라고 하니...^^;
엄.그리고 전..정말 너무 모르는 초짜보다는 바보인가봐요--;
만두 200개 레시피라고 하셔서..200개쯤 뭐...동생과 쉬엄쉬엄 만들면 되겠지 이러고 있었는데...
답변들 감사합니당.
맛나게 만들어 먹을께요6. 수피야
'06.1.18 2:31 PM (221.151.xxx.237)1개 만드는데 1분씩 걸린다고 보고 200개면 200분 시간으로 따지면 3시간 20분 여기에 만드소 만드는 과정과 중간중간 허리펴기 다리펴기 등등 하면 아마도 점심먹고 시작한다면 저녁먹을때가 되어야 완성 가능하겠네요.... 첨부터 너무 많아요.... 만원워치의 돼지고기 갈은것이면 아마도 3근정도 될꺼예요...
7. 400g을 4000
'06.1.18 2:56 PM (203.253.xxx.230)원 주고 샀어요.
이건 고추잡채 할거라고 하니까
썰어진걸 주셨는데 갈아진거랑 좀 틀리겠지만
4000원어치 사니까 408g이라고 써있었거든요...
참고하세요...8. ..
'06.1.18 3:12 PM (218.235.xxx.247).. (218.235.193.xxx, 2006-01-18 15:12:06)
이마트에서 다짐육 100그램에 750원 합니다.
만원이면 두근반정도 되지요.
제가 만두피 사다가 조금 전에 만들었는데요 20개 만드는데 10분 정도 걸렸어요.
늘상 피를 반죽해서 만들다가 첨 만두피를 사서 만들었더니
모양잡기는 좀 불편하지만 시간도 덜 들고 간편하네요.
하지만 낼 김치만두는 아무래도 피를 반죽해서 해야
속도 꽉차고 모양도 제대로 나올듯 해서 그럴려구요.
맛나게 해 드세요.9. 저두
'06.1.18 5:00 PM (61.82.xxx.50)속 만드느라 죽을 뻔 했어요. 거기다가 전 만두피를 만들었거든요. 거기다가 이스트 넣고 발효까지 시켜서...그랬더니 상당히 오래 걸렸는데, 만두 빚는 건 엄마가 도와주셔서 그나마 빨리 끝났네요. 그 만두피 반죽 남은 거 가지고 엄마는 꽃빵 만들어 드시고...넘 맛있어요. 근데, 속 만들 때 간을 넣어가면서 했는데도 넘 싱그워서 첫 판은 실패...나중에 속에 간을 왕창 했죠...냉동실에 쟁여있는 만두 보면 흐뭇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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