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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된 아이 언제까지 개인탁아 해야 할까요?
언제까지 맡겨야 하는지 감이 안오네요. 경험 있으신 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더불어 장/단점도 알려주세요.
1. 그래도
'06.1.15 10:44 PM (218.153.xxx.212)기저귀는 떼고 보내시지요.....
들리는 말에 의하면 기저귀를 뗄때 일관되게, 그리고 여유있게 봐주시는 분이 계셔야 한다고 들었거든요. 저는 놀이방에 안보내봐서 잘 모르지만 그래도 기저귀는 떼고 보내는 게 낫지 않을가 생각합니다.(만고 제생각)2. 딴소리
'06.1.15 11:12 PM (222.117.xxx.181)'그래도'님 '만고 제생각'하시니까 갑자기 생각 나는 사람이 있는데...옛날 저 다녔던 학원 유명한 샘이 자주 사용했던 말이라..... 혹시 그 학원 다니신건 아니시겠죠??ㅋㅋㅋ
3. 제경우는..
'06.1.15 11:24 PM (211.194.xxx.132)언제까지라고 딱 말하긴 힘든데 돌 좀 지나니까 아주머니랑 둘이서 시간을 보내는걸 지겨워하는것 같아요.제 경우는 밖에 나가면 아무래도 위험하고 돌보기가 힘든 시기니까 거의 집안에서 하루종일 보냈거든요. 그렇다보니 애기가 짜증을 내기도 하고, 낮에 심심하니까 많이 자서 저녁때면 잠도 안자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놀이방에 보냈던 기억이 나네요. 놀이방도 너무 애들 많은곳 말고 소규모로 하는곳에 보내니까 선생님이 애기 대소변도 가리는데도 도움도 주고, 다른 애들 있으니까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아이에 따라 놀이방에서 다른 애들이랑 부대끼고, 공동생활 하는것을 부담스러워 하는 애들도 있고 하니까 아주머니와 잘 의논해서 가능하면 놀이방에 오전반 보내고 오후에는 개인아주머니 한테 맡기는 식으로 적응기간을 가지면 더 좋을것 같아요.4. 김은정
'06.1.16 1:09 PM (211.45.xxx.253)전 9개월경부터 놀이방 보냈어여. 그 전에는 개인 보모를 두었는데 놀이방 보내고 나서 처음에 엉덩이 짓물고 해서 속상했던 기억이 납니다. 1달간은 애기가 적응하는 시간이라 많이 운대요. 그 이후에는 집에 있는 것보다 더 즐거워하더군요.
기저귀떼는거까지 다 신경써서 해주셨고 전반적으로는 만족합니다. 근데 울 애기는 다른 애기들이 많지 않을 때라서요. 한 1년정도 지나고 놀이방이 확장하면서
애기들이 많아지니깐 그만큼 신경을 덜 써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애기들이 그리 많지 않은 곳으로 골라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구요 .
참,놀이방 보낼때의 경제적 이점도 빼놓을 수 없지요. 개인탁아보다 훨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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