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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요 -_-; (더러운 이야기 포함되어 있으니 피해주세요;)

... 조회수 : 429
작성일 : 2006-01-13 13:26:20

20대 중반입니다.
전 정말 이것저것 안해본 것이 없습니다.
변비에 좋다는 것은 다 해봤구요,
지금도 물도 자주 마시고 운동도 열심히 합니다.
생리 할 때즈음이면 설사처럼 나오긴 하는데 딱 그 하루뿐입니다.
오죽하면 한 달 내내 생리전 하루만 기다릴 정도입니다. ㅠ.ㅠ

먹는 것도 섬유질 포함해 골고루 먹고 있구요.
다시마환, 청국장, 사과, 아침 공복에 차가운 우유, 등등 안해본 것도 없습니다.
근데도 해결이 안됩니다.
가끔 너무 배가 아픈데 변이 안나올 때에는 관장약도 쓰는데요, 그래도 효과 별로 없습니다.
변비약은 먹지 않구요. (더 안좋다고 해서요.)
더부룩한 배를 매번 껴안고 살려니 죽겠습니다. --;
며칠 전에는 복부 엑스레이를 찍을 일이 있었는데
변이 가득 찼다고 하더군요. -_-;;;
이제 병원에 가보고 싶습니다. ㅠ.ㅠ
어디 병원에 가야 할까요? 일반 내과에 가야 하나요?
변비 클리닉 이런 곳은 비싸겠지요? --;
IP : 221.139.xxx.13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1.13 1:38 PM (211.178.xxx.108)

    병원에 가시면 일단 해결을 보시겠지요. 병원 이야기는 아니고..
    안해 본 것이 없다고 하시지만......
    혹시나 도움이 될까 해서요.
    다 아시는 동규자차. 사라락차. 그런데 저는 이런 차는 필요할 때만 마시구요.
    제가 꽃차를 즐기거든요. 모르고 마셨는데 여러 꽃차 중에
    국화차만 마시면 영락없이 화장실 한 번 들려요. 아주 자연스럽게.
    이상해서 여기 저기 찾아 보니 그런 효과가 있다네요.
    믿져야 본 전이니 병원 가시기전에 한 번 국화차 몇 번 드셔보세요.

  • 2. 강두선
    '06.1.13 1:41 PM (218.148.xxx.60)

    무지 답답하시겠습니다.
    일단 안에서 단단하게 굳어있는것은 병원의 도움을 받아 해결하셔야 할 듯합니다.
    (가정의학과)

    그리고 변비에 대해 지식이 많으신듯 하니 잘 아시겠지만,
    변비의 원인중에 음식 섭취가 불규칙하거나, 특히 양이 적은것도 원인이 됩니다.
    너무 적게 먹으면 나갈거리가 별로 없으니 대장이 내보낼 생각을 안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자꾸 쌓이면서 수분이 줄어들어 변비로 발전 하기도 한답니다.
    그러니 이번에 해결이 되시면 앞으로는 많이드시고 많이 x세요. ^^

  • 3. ..
    '06.1.13 2:29 PM (211.194.xxx.230)

    전 커피도 잘 듣던데^^
    저도 빨간날일땐 정말 변비 걱정없습니다...
    힘들면 배에 따뜻한 팩 올려두세요..
    컴터 할때 의장위에 올라가 푸세식 변기라 생각함서 앉아있어보세요..
    그러면 소식이 오더라구요^^

  • 4. 한 때 변비
    '06.1.13 2:53 PM (125.185.xxx.147)

    뭘 먹어도 조금 먹으면 아무 소용 없어요
    고기건 야채건 뭐든 잘 드시구요 많이 움직이시구요
    현미밥과 무슬리 짱입니다 특히 현미밥!!!
    한 끼로는 안 되구요 현미밥만(백미와 반씩 섞거나 발아현미도 좋아요)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며칠 기다려보심...

  • 5. 에공
    '06.1.13 3:32 PM (211.192.xxx.176)

    스트레스가 제일 원인이라고도 하던데... 스트레스 줄이시고, 현미밥에 고구마와 김치를 주식으로 삼아 보세요.

  • 6. ..
    '06.1.13 3:43 PM (220.72.xxx.239)

    저는 올브랜 먹으면 담날 바로.
    맛은 없습니다.
    약이려니하고 먹습니다.

  • 7. 로그인
    '06.1.13 4:04 PM (210.92.xxx.33)

    원글님 상황이랑 저랑 너무 너무 비슷해서 로그인 했습니다.
    저도 거의 모든 증상이 원글님이랑 같아서,
    몇 년 전에 장 전문 개인병원이랑 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에 다녔었는데,
    개인병원에서는 무조건 장세척만 하고,진찰도 제대로 해 주지 않아서 몇 번 가다 말았고,
    서울대 병원에서도 피검사, 엑스레이 정도만 찍더니,
    그 결과들이 정상이라 그런지, 다른 대장 검사 같은 건 안 했습니다.
    세달 정도 다녔는데, 결국, 변비약 기타 등등으로 변은 나오게 해 주지만,
    근본 원인이 뭔지도 몰랐고, 궁극적인 해결책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병원은 안 다니고 있구요,
    그 동안 제가 깨달은,, 그나마 제 몸에서 반응하는 방법은...

    일단은 변비에 좋다는 것들을 위주로 평소에 "많이" 먹는다.
    특히, "주말 전날 밤"에 "사과"를 먹을 수 있는 양껏 최대한 많~~이 먹고 잔다.
    주말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견딜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진한 블랙으로 마시고
    배를 맛사지 하듯, 몸을 움직여 준다.
    조금 후에 뭔가를 조금이라도 먹으면서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 중요)" 인터넷을 한다.
    잠시 후에 반응이 온다.
    이렇습니다.

    매번 성공하는 건 아니지만, 그나마 효과가 있는 방법입니다..

  • 8. 녹차향
    '06.1.14 12:53 AM (211.53.xxx.110)

    양배추한번 드셔보셔요. 저도 한달에 몇번 고생을 하는데 양배추 먹었을때가 어떤음식먹을때보다
    좋았던것같아요. 양배추씻기 귀찮아서 자주 해먹지 않지만 저 아는사람중에 현미랑 양배추쌈 각종쌈으로 살많이 뺀사람도 보았거든요. 변비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 한번 해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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