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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유산이 된건지...
나머지 한줄은 선명하게 나타나서 임신이라고 생각했어요
너무 초기에는 병원가도 잘 안보여서 오늘 병원에 가서 확인하려고
했는데 아침부터 생리가 시작되네요
이게 생리인지 출혈인지 잘모르겠어요
5월달에도 임신테스트기 사용결과 임신이라 병원갔더니 5주차라
2주후에 다시오라고 해서 기다렸는데 3일후에 생리처럼
쏟아져서 바로 병원갔더니..자연유산이라고 하더라구요
다행히 수술할 필요는 없어 특별한 조치없이 바로 집으로 왔구요
그때두 생리때랑 똑같이 1주일동안 나왔구요
임신확인이후 조심한다고 했는데 이틀전부터
허리가 아프고 가슴이 심하게 아파서 진짜 임신인가 아닌가
했는데 이렇게 생리를 하니...어떻게 된거지...모르겠네여
입덧도 비슷하게 하고 감기처럼 열도 나고 그랬는데....
지금 임신테스터기를 사서 다시 해봐야 되나요?
출혈이 멈추고 병원가면 자연유산이라는게 확인이 될까요?
아니면 원래부터 임신이 아니었던것인지...참 난감하네요
실망도 크고.......이런 경험 있으신분들 답변 부탁드려요
1. 저도
'06.1.4 10:04 AM (218.50.xxx.221)정말 실망이 크시겠어요.ㅠ.ㅠ
저도 겪어서 휴식님의 글이 남의 일 같지 않네요.
임신테스터기의 희미한 줄이 나타나도 임신이고요.
저도 휴식님과 같이 유산되어 봤는데요...
출혈이 심하면 자연유산이더군요.
츌혈이 심하지 않으시면 우선 움직이시지 말고 가만히 누워 계세요.
그리고 아주 임신초기에 자연유산된 경우 3개월은 절대 임신하시면 안되는 것은 아시지요?
출혈이 심하지 않아서 아기를 구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2. 편리한세상
'06.1.4 10:32 AM (211.45.xxx.198)아. 제가 첫째때 그랬는데요.
저도 한번 유산하고 첫애를 낳았거든요.
유산때는 몸도 아프고 그런데요 그거랑 같은가요?
일단 임신할때도 착상혈이라고 생리처럼 양은 많지 않지만 혈액이 나올수도 있거든요.
저의 경우엔 일주일정도 그랬던거 같아요.
일단 병원에 전화해서 증상 말씀하시고 방문하라고 하면 그대로 따르는게 좋을것 같아요.3. 속상하네요...
'06.1.4 10:55 AM (218.159.xxx.217)빨리 병원가보세요.될 수 있으면 병원 몇군데 가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소식 기대할께요.4. 그맘 알아요
'06.1.4 11:32 AM (152.99.xxx.31)제 경우랑 넘 똑같아요
제가 그렇게 몇번 두줄인데 흐리구 한줄만 진하구
병원에서 아기집만 보인게 3번이구 수술한게 3번이네요
님 안정이 최고예요 그렇게 계류유산이 잦아지면 습관성으로 갈수 있어요...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전 지금 딸하나 아들하나 낳고 잘 살아요
힘네세요^^
너무 임신에 예민하시지 말고 훌훌 털어버리세요... 님도 좋은 소식 있을거예요5. ..
'06.1.4 1:43 PM (221.168.xxx.186)저 출혈이 언제부터 인지 모르겠지만 지금가서 피검사 해서 호르몬 수치 알아보시면
생리인지 자연유산인지 바로 알수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케이스라 맘이 안타깝네요.
안정을 취하시고요.. 피검사 해보세요..6. 원글님..
'06.1.4 4:45 PM (61.102.xxx.203)전 두번다 계류유산으로 잃어서 비슷해서 말씀드려요. 저도 작년 5월 11월 그렇거든요.
초기에 유산되는건 태아측 원인일경우가 많대요. 혹시모르니 유산이라면 태아염색체검사 하시구요.
예전엔 3번이상 유산되어야 습관성유산이라했는데 요즘은 2번 연속이어두 그렇다고 범주에 넣더라구요.
전 2번째 잃으면서 태아염색체 검사했는데 태아는 정상이었어요.
그래서 습유 전문병원으로 옮겨서 지금 검사중이예요.
출혈양이 얼만지 안적으셔서 잘 모르겠지만 뭍어나오는정도라면 착상혈일수도 있겠죠.
양이 많다면 유산이 진행되어가는수있으니 병원에가서 촘파로 안보이면 피검이라도 해보시는게 어떠신지요. 병원에따라 다르지만 5-10 이상으로 나오면 (피검상) 임신으로 보는데 님 수치에서 점점떨어진다면 유산으로 볼꺼예요.
암튼 우려하는일이 아니길 바라구요.
다른사람도 마찬가지겠지만 저도 또 다시 끔찍한일 겪고싶지 않아서 습유 검사받고다녀요.
지금까지 나온결과는 류마티스인자만 양성으로나왔는데 추가검사한게 더 나와봐야 알것같아요.
힘내세요.7. 휴식
'06.1.4 5:49 PM (211.247.xxx.167)여러댓글 감사드려요...적지 않은 나이라 맘이 좀 아프네여
힘내서 올해 한번 예쁜 딸을 낳아야겠어여....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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