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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해지는 법좀 알려주세요
아는 분 소개로 소개팅을 했는데
첨에는 이사람도 저좋아하는거같더니
이제는 잘모르겠네요 ㅠㅠ
연락이 안오면 하루종일 신경쓰이구
또 어쩌다 통화를 하게되도 안절부절못하겠어요
이사람이 너무 웃어서 헤프다 생각하는거 아닐까
너무 안웃으면 또 재미없을텐데
말하나 행동하나 곱씹어보고 이러지말걸 후회하고 ...
마음 비우려해도 그게 잘 안되네요.
지금 방금 전화하다가 다른데서 전화왔다고 해서 끊었는데
다시 전화한다는 그 말이 또 저를 괴롭혀요.
전화안오면 어떡하지, 전화와도 그 말때문에 억지로 한건 아닐까
저참 피곤하게 살죠...ㅠㅠ
먼저 좋아하는 사람이 진다더니 그말이 꼭맞네요.
저 초연해져야겠죠? 연락도 먼저 하지 말까요? 이렇게 생각해가며 만나는게 너무 싫어요
좋으면 좋고, 싫으면 싫은건데 ...
1. 택시와 남자는...
'06.1.4 12:26 AM (220.118.xxx.100)잡으려한다고 해서 잡히는게 아니더군요.
27살...
넘 좋은 나이네요.
그나이때 결혼에 얽매여서 선보러 다니느라
하고싶던 일들도 접어야 했던게 생각나서...
마흔이 되고보니 그때 과감하게 질러보지 못했던 나자신이 후회스러워서요...2. 그래도...
'06.1.4 12:28 AM (59.10.xxx.248)남자와 여자는 사고방식이 뿌리채 달라요.
??님 지금 만나시는 분이 어떤분이신지 잘 모르겠지만 집착하지 마세요.
자기가 좋다고 목메며 쫒아다니던 남자들도 여자가 집착하면 하는 만큼 도망간답니다.
인연이면 이어지려니~하고 마음끄세요.
전 예전에 그렇게 집착은 놓았답니다.3. .....
'06.1.4 1:06 AM (211.168.xxx.42)아궁...푹~ 빠지셨군요..
누구말도 안들릴때 이시네요
내가 넘 촉박하게 맘 굴리지 않아도 잘 알아서 돌아갑니다.
마음 넉넉히 놓으시고 님이랑 인연이라면 싫다고 뿌리쳐다 맺어지게 되있으니
걱정마시고 조급해하지 마세요4. 그게
'06.1.4 1:55 AM (219.253.xxx.78)그게 맘대로 되는 거여요?
5. 전..
'06.1.4 4:48 AM (211.195.xxx.63)제가 맘에 드는 남자 꼭 잡는 스타일이었답니다. 자존심? 그게 중요한가요.. 물론 세워야 할땐 세워야 하지만, 내가 콧대 세우고 기다리기만 한다고 해서 그 사람이 따라와 줄까요?
저라면 내가 맘에 드는 남자 잡고 나서 그 후에 내 자존심을 세워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시도때도 없이 전화를 하거나 안달복달 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보이는 것도 좋진 않죠. 그냥 게임한다고 생각하세요. 이렇게 하면 저 사람이 어떻게 반응할까? 저 사람은 어떤 스타일을 좋아할까? 이렇게 해볼까? 저렇게 해볼까? 등등 이요..6. ..........
'06.1.4 9:12 AM (61.32.xxx.37)그게 (219.253.73.xxx, 2006-01-04 01:55:53) 님 말씀에 동감..
그게 맘대로 되는거였어요? 죽도록 노력해도 안된다고 봅니당.7. 크큭
'06.1.4 11:12 AM (68.55.xxx.34)원글님껜 죄송한데 윗분 때문에 웃겨서요...ㅋㅋㅋ 좀 웃읍시다.ㅋㅋㅋ 그게님 웃겨요.
그게 맘대로 되는거 였으면 저 지금 여기 앉아 있겠습니까.ㅋㅋㅋㅋㅋ8. 자신감
'06.1.4 11:24 AM (218.145.xxx.240)지금 필요한건 자신감이에요.
자신감을 가지세요.
지금모습 그대로 충분히 사랑스럽고 멋지니까 관심가진것 아니겠어요?
잘 해주되, 억지로는 하지말고, 되받지 않아도 속상하지 않을만큼만 하세요.
자신있는 모습이 훨씬 끌리고 멋져요. 단 자신감이 무례가 되지 않도록만 주의하시면 될거에요.
홧팅이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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