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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거주...도움 좀 주세요....

캄보디아 조회수 : 889
작성일 : 2006-01-02 23:33:10
남편이 곧 그곳에 가서 생활을 하게된답니다.
아는게 하나도 없어서 도움을 청하니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상비약 - 모기가 심하다고 하는데 모기약, 풍토병약 그외 필요한 약품, 현지 병원이용 등
옷 - 긴팔, 반팔 얼만큼 준비할지, 온도는 어느 정도인지.
비상 식량 - 고추장, 김치 외 뭐가 필요할까요
책 - 하루종일 찾아봤는데 얇은 여행회화책 밖에 못찾았어요, 사전은 없을까요
그 외 필요한게 뭐 있을지....

시간이 촉박한데
어떤게 필요한지 정말 감이 안오네요.
그 인근 라오스나 베트남 사시는 분도 조언 좀 해주세요....  
IP : 222.236.xxx.16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도움이되실지..
    '06.1.3 1:46 AM (218.51.xxx.222)

    다다음주에 캄보디아(앙코르왓 유적지) 놀러갈 예정이라 지금까지 이리저리 정보수집하고 다녔는데..

    전.. www.ilovecambodia.co.kr 이랑 캄보디아 관광청에서 자료 보고 공부중이에요..

    -상비약은 스프레이 모기약이나 모기향은 캄보디아 입국시 허용이 안될수 있다고 하니 현지구입하세요.
    -옷은.. 지금 캄보디아(제가가는 씨엡람 기준)는 비교적 날씨가 선선하다고 하네요.
    최저 20도~ 최고 30도정도고 현재는 건기인가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살짝 쌀쌀해서 긴팔옷이 필요하고 낮에는 덥구요..
    물론 우기로 가면 훨~씬 덥겠죠?
    -비상식량 부분은.. 잘 모르겠으니 패스하구요..
    -책같은건 위의 사이트에 가시면 안내가 되있지 않을까요?
    참고로 캄보디아 여행가시는 분들은 위의 사이트 외에 트래블게릴라, 태사랑 이라는 사이트에서
    정보를 많이 얻는다고 합니다.
    님도 그쪽에서 정보를 수집해 보시면.. 그쪽에 살고계신분도 분명 있을까 싶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좋겠네요..
    편안한밤 되세요.

  • 2. 앗..
    '06.1.3 1:51 AM (218.51.xxx.222)

    위에 댓글적고 다시 알럽캄보디아 갔었는데..
    비슷한 질문글에 대한 답이 있어 퍼왔어요.
    외교통상부 해외생활정보 라네요..
    역시도움이 되시길..
    http://www.mofat.go.kr/mofat/mk_a014/mk_b091/smk_c201/1181268_22062.jsp

  • 3. 히치하이커
    '06.1.3 1:54 AM (211.108.xxx.30)

    캄보디아 전문책은 저도 못 본것 같아요, 있어도 앙코르왓소개정도일까 캄보디아살기에 도움되는 정보는 잘 모르겟네요.
    영 급하시면 여행가이드북 잘된 것은 가서 살아도 될 만큼 소개 잘 나와 있어요.
    '태사랑' 검색하셔서 찾아가시면요
    거기가 동남아여행전문사이트라고 할까나 그래요. 캄보디아에 오래 살면서 여행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생활하는 것과 여행하는것은 천치자이겟지만 아는게 하나도 없으시다니 일단 그쪽으로라도 보셔서 분위기 파악이라도 해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상비약= 준비해 갈수 잇는 약이란 약은 다 가지고 가시는게 좋아요. 캄보디아에 끝에서 세는게 빠를정도로 국민소득이 낫답니다. 준비해 갈수 있으면 최대한 들고 가시는 걸 추천해요.
    옷-아주 얇은 바람막이 긴팔 조금과 반팔이요. 무더운 나라지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척척 감기지만, 모기나 햇빛 바로 닿아서 더운걸 생각하면 긴팔도 좀 챙겨가야 합니다,
    비상식량- 어디에 사시느냐에 따라서요, 이것도 초반에 더위에 고생하고 물갈이 생각하면 좀 있어야 하지 싶이요.

  • 4. 히치하이커
    '06.1.3 2:02 AM (211.108.xxx.30)

    캄보디아,라오스,베트남,태국 4나라 묶어서 생각해 보면
    제 갠적인 생각으로 인간성은 라오스사람이 착하고 캄보디아는 독한데가 많아요...
    문화적으로 베트남, 태국이 볼 것은 많은데 베트남은 자본개방한 뒤로 태국사람보다 더 노골적으로 돈을 밝힙니다..;;;
    모기향은 윗분이 애기하셧지만 그것만은 현지구입이 더 낫습니다.
    바르는 모기약도 국내보다 더 좋은 수입품을 살수 있구요, 태우는 모기향도 수입으로 구할수 있습니다.
    아니면 거기 전압이 한국이랑 같아서 국내전자모기향과 약을 많이 준비하셔서 거기서 쓰실수 있어요.
    캄보디아가 이제 개방이 된 상태라서 공산품들은 모~두 수입이라고 봐야 합니다.
    태국에서도 많이 들어오고 유럽산 공산품들 많아요. 수입되어온거라 한국보다 조금씩 더 비싼 느낌을 받을 수도 있지만 구할 수 있는 건 다 구할수 있어요.

  • 5. 비상식량..
    '06.1.3 2:18 AM (218.208.xxx.37)

    김,캔참치,고추장...누룽지 말려진것 (끓여서 간단하게 한끼 아니면 간식으로도..)이런게 괜찮던데..

  • 6. 이것도..
    '06.1.3 3:31 AM (219.240.xxx.45)

    이조양념된장이라고 있어요.
    온갖 양념이 다 되어있는 된장인데
    그거 넣고 채소 넣으면 된장찌개가 됩니다.
    다른 양념 넣을 것 없이요.

  • 7. 모기장
    '06.1.3 7:29 AM (221.164.xxx.115)

    ..모기장 ! ~모기향이나 바르는것도 중요하지만..고추장도 먹기좋게 * 튜-브 있어요.

  • 8. 캄보디아
    '06.1.3 8:52 AM (211.117.xxx.92)

    며칠전에 갔다왔는데 무척 못사는 나라더군요 앙코르왓은 멋졌지만...
    그곳에서 사실거라면 정말 사소한것도 왠만하면 다 준비해 가시는게 나을듯하네요
    재래시장같은 경우 물가가 싸긴했지만 딱히 살만한 물건이 많지 않았어요
    거기서 어떤 아이가 삼양컵라면 먹고있던게 생각나네요 ^^;;;

  • 9. 애교쟁이
    '06.1.3 11:46 AM (211.217.xxx.118)

    모자와 선글라스 꼭 챙겨 가시구요.
    라면, 미숫가루.항생제 마이신 캡술에든것두요..이건 상처 났을때 상처에 뿌려주어야 덧나지 않거든요
    무엇이든 가져가면 감사히 쓰여지는..나라지요.
    제게 연락주시면 아는데로 답해 드릴께요
    더운나라...잘알아서..맘이 짠해지네요..ㅠ.ㅠ

  • 10. 흠냐
    '06.1.3 6:01 PM (210.207.xxx.253)

    친구가 한국 나오면 바리바리 싸가지고 들어가요.
    기본적인 양념류 다 챙겨가세요.(챙길 수 있을만큼)
    캄보디아 들어가면 캄보디아 출신 가정부를 쓰시는데, 소지품 주의하세요(워낙 낙후된곳 아이들이-17,19세- 가정부로 오기때문에 소지품(연필,볼펜,식료품,옷,귀중품)주의하셔야 한답니다.
    그리고 약은 기본적인 소화제,지사제등 챙기셔야 할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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