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립 초등학교 보내시는 분께 질문..
아직 아이가 어려서 초등학교 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어서요..
사립 초등학교를 보내면 좋은점이 어떤점이 있는지도 알고 싶구요..
자유게시판으로 사립 초등학교로 검색해도 자세한 설명은 없네요..
무지하다 하시지 말고 답변 부탁드릴께요..
1. 저의 경우
'06.1.2 4:29 PM (128.134.xxx.82)아들 둘입니다.
큰아이 고1, 둘째는 4학년인데요.
첫째가 나온 학교 둘째도 보내는데요.
사립이어서 공부를 더 잘 가르친다곤 할 수 없겠지만,
초등학교 1학년때부터 원어민영어교사로 수업하구요.
컴퓨터, 특활반 일주일에 두번 기본이구요.
일단 학교에서 3시30분에 끝납니다.
한달에 한번 현장학습 가는데, 전 이 부분이 매력있어요.
다양한 방면으로 경험하게 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45살인데요(ㅎㅎ )
저도 어릴적 69년도부터 사립다녔어요.
그때도 한학년에 3반, 스쿨버스는 4대... 한달에 한번씩 견학다니구요..
이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지는것 같은데요.
물론 견학 다닌다고 모든 공부를 잘하게 되는것은 아니지만,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구요. 사고력이 커진다고 봅니다.
큰아이의 경우는 본인이 의식하기로는 중학교 2학년때부터... 남들하고 순발력이 다르대요. ㅎㅎㅎ
뭐라고 딱 꼬집어서 말할 수는 없지만, 사립 나온 아이들 다르다구요.
친한 친구가 있는데 그 아이는 학문적으로 공부 잘해요. 전교 3등안에 드니까요.
하지만 사고력, 논리력.. 같은것은 저의 애가 앞선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해결능력이 있어요. 그리고 눈 앞에 이익에만 급급하지 않구요.
너무 자랑만 늘어 놓아 죄송한대요. 전 사립학교 대찬성하는 사람입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게 하는 분위기 또한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2. 서당개
'06.1.2 4:33 PM (210.221.xxx.36)저는 공립을 보냈지만 주위에 사립을 보내는 분들이 꽤 있어요..
단정지어 말하기는 힘들지만 각각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죠..
우선 공립보다 선생님들이 더 자상하게 봐준다고들하는데..
공립을 보낸 저로서는 좋은 선생님도 있으니 선생님 나름이라고 생각하구요..
다만 그 확률이 사립이 좀 높겠죠..
근데 사립은 돈을 들인만큼 아이들이 배우는 건 많은 것 같아요.. 저학년때는 운동이니 악기니 해서 꽤 여러 개를 시키더군요.그만큼 아이가 따라준다면 여러가지 재주를 쌓을 수 있겠죠..
그렇지만 요새는 학원이 많으니 하려고만 하면 사립을 보내지 않더라두 경제력이 된다면
뭐 아이들 가르치는 길이야 많죠..
엄마가 주관이 있으신 분들은 사립보내면서 아무것도 안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또 어떤 분들은 영어니 기타 과외는 다 시키는데도 워낙에 다들 쌓고 오니까 별로 특출날 게 없다는 분들도 있구요..
.
아는 분이
큰애는 공립을 보내고 작은 애는 사립을 보냈는데..
큰애는 공립에서 좀 하는데 사립 안보내줬다고 불만이구
작은애는 없는 살림에 사립보냈는데 다른 아이 따라가지 못해 동동 거리고 그러대요..
사립애들 다 차가 있으니 자기집만 차 없다고 차 사자고 그런대요..
사립은 아이를 학교에만 보내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활 수준까지 맞추어야 한다고 보는 게 정확해요..
같이 어울리다보면 사교육비가 엄청나더군요..
애 하나 사립보내구 어울려 다니다가 카드빚 엄청나게 써서 망한 사람 봤어요..
아이 운동에 ,각종 대회에 나갈때 선생님 붙이고, 철철이 여행 같이 다니고 하다가 말이죠..
안하자니 동네 친구도 없고 학교 친구도 만나기 어렵다고 그러더군요.
어느면에서 장점을 원하시는지 엄마가 판단하셔야죠
공립도 요샌 많이들 공부시키죠..센 선생님 만나면..원없이 공부합니다..ㅎㅎ
아는 분 중 리라 다니는 애가 초등학교 땐 있는 돈 없는 돈 들여 인라인에 수영에 태권도에 별별거 다 시키고 상도 꽤 받고 하더니,5학년 때쯤부터 무너지더니 지금은 중학생인데 기냥 평버~~엄 합디다..
누가 그러대요..
초등학교 사립 공립 아무데나 다녀도 중학교 가면 다 똑같아 진다구..3. 공립초..
'06.1.2 5:04 PM (220.117.xxx.191)공립초등학교는 교장이 바뀌면 학교 역점 사항도 바뀌던데요.
일관성이 없어지더군요.
사립도 공립도 제 하기나름인데 사립을 보내면 학교 교육 외의 환경도 신경 써 주셔야 할 듯합니다.
아이가 은근히 주눅들어 하거든요.4. 사립..
'06.1.2 6:14 PM (58.140.xxx.126)아는 언니인데..아들을 강북에 있는 유명한 사립에 넣었어요..
저번에 보니까 학교에서는 아니구 친한 친구 엄마들끼리..
스키 강좌 보내는 데..당일치기 3번에 60만원인가..(픽업 서비스 포함)
같은 반 친구들끼리 가서 얘가 넘 좋아한다고..그리구 60만원도 엄청 깍은 거라구...
그 언니야 여유가 되니까 편하게 보내지만서도..
저 같은 사람은 사립 보내면 허리가 휘겠더라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7563 | 추카해주세요~~^^ 10 | 새댁 | 2006/01/02 | 839 |
47562 | 1,2월에 아가 강습소(?) 다 마감인가요? 3 | 늦은엄마 | 2006/01/02 | 253 |
47561 | 제가 너무 바라는건가요? 6 | 익명 | 2006/01/02 | 1,457 |
47560 | 강습받아도 될까요 5 | 발효빵 | 2006/01/02 | 437 |
47559 | 독서평설 저렴케 구입하게 해주신 초연님 3 | 별이야기 | 2006/01/02 | 477 |
47558 | 사립 초등학교 보내시는 분께 질문.. 4 | 사립초등 | 2006/01/02 | 999 |
47557 | 조카를 자식삼아 키우라니...(어쩔 수 없이 익명) 14 | 무자녀 | 2006/01/02 | 2,285 |
47556 | 아랫 동생글 읽고... 1 | 이런사람 | 2006/01/02 | 765 |
47555 | 서울교대부속초등 3 | 궁금녀 | 2006/01/02 | 981 |
47554 | 분가하게 되었는데 집을 어떻게 구해야할지 모르겠어요.. 5 | .. | 2006/01/02 | 517 |
47553 | 대봉시를 익히고 있는데 쭈글쭈글해져요~ 3 | 왜 | 2006/01/02 | 591 |
47552 | 봉사활동 1 | flora-.. | 2006/01/02 | 233 |
47551 | 아내가 아플때 남편들은 어떻게 해주나요? 15 | 몸살골골 | 2006/01/02 | 2,274 |
47550 | 이사하고 돌아왔어요, 2 | 갑순이 | 2006/01/02 | 418 |
47549 | 먼저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으신다는분께서~ 2 | 떡볶이 | 2006/01/02 | 998 |
47548 | 코스트코에서 살만한 육아용품 추천좀해주세요 2 | 궁금궁굼 | 2006/01/02 | 420 |
47547 | [급질]갓 태어난 아기 녹용 8 | 걱정 | 2006/01/02 | 494 |
47546 | 그리스 여행 팁 주세요.. 7 | 그리스 | 2006/01/02 | 422 |
47545 | 아이 돌을 앞두고 어찌해야할지 1 | 서운함 | 2006/01/02 | 266 |
47544 | 결핵 걸린 남편 두고 친정 가버린 올케 얘기 썼던 사람입니다 40 | 사람이 참... | 2006/01/02 | 2,860 |
47543 | 시누이 호칭 2 | 해바라기 | 2006/01/02 | 537 |
47542 | 3월생 아이 생일파티를 어떻게 하죠? | 예비초등생엄.. | 2006/01/02 | 268 |
47541 | 삐치면 말을 않해요. 3 | 아.. 신랑.. | 2006/01/02 | 574 |
47540 | (펌)나는 가난한 엄마라서... 5 | ^^ | 2006/01/02 | 1,440 |
47539 | 유치원 차리려면 어떻게해야 되나요? 1 | 궁금.. | 2006/01/02 | 461 |
47538 | 베이비 시터겸 가정부 구합니다 | 가정부 | 2006/01/02 | 506 |
47537 | 드럼세탁기 온수코스.. 1 | 절전 | 2006/01/02 | 445 |
47536 | 아이 스키캠프갈때 준비요... 5 | 스키 | 2006/01/02 | 295 |
47535 | 도와주세요 (길어요 !ㅠㅠ) 9 | 새댁 | 2006/01/02 | 1,317 |
47534 | 쉬운 영어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7 | 영어책 | 2006/01/02 | 86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