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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쪽 병원 비뇨기과 가야 하나요?

비뇨기과 조회수 : 275
작성일 : 2005-12-30 01:48:07
제가 하루에 화장실을 너무 많이 가요
물마시면 10분도 안되어서 쪼르륵...
비뇨기과 가서 검진 받아 봐야겠죠?
강남, 서초 지역에 비뇨기과 추천 좀 해 주세요

사실 절박성 요실금 증상도 있는 것 같아요ㅠ.ㅠ
화장실 가고 싶다고 느끼면 10분 내로 안가면 미쳐요
화장실 딱 도착해서 문 잠그는 그 순간 막 절박해지구요
애도 안낳았는데 아니 심지어 결혼도 안했는데요... 털썩...
IP : 203.130.xxx.16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30 3:09 AM (218.159.xxx.199)

    신장쪽은 아니실 것 같아요.신경성이신 것 같은데..
    소변에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오나 자세히 한번 살펴보세요.
    신장이 안 좋은 경우는 물 마시는 양보다 소변이 안 나와서 붓는 경우가 많거든요.
    비뇨기과로 일단 가셔서 상태 설명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소변 살피셔서 거품 나시면 그것도 말씀하시구요.
    그쪽 지역이 아니라 추천은 못해드리고..빠른 쾌유 빌께요^^

  • 2. 과민성 방광
    '05.12.30 3:41 AM (211.222.xxx.203)

    사실 얼마 전에 저 아는 사람이 이런 증세로 병원에 갔었는데 신경치료와 과민성방광에 대한 약을 처방받아서 먹더군요. 과민성 방광은 출산이나 성생활과는 좀 다른 문제라 처녀라도 얼마든지 그런 증세를 경험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습니다. 비뇨기과는 개인병원도 많겠지만 제 생각엔...일단 종합병원에서 방광 쪽으로 정밀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방광의 기능적인 검사를 전담하기엔 전문의료기들이 종합병원 쪽이 훨씬 낫거든요. 혈액검사, 소변검사부터 초음파, 신경치료 등등...방광 쪽이 그렇게 간단하게 약만 먹고 나을 병이 아니거든요. 꼭 큰 대학병원에 먼저 가보세요. 절대 동네병원 가지 마시구요.

  • 3. 이렇게
    '05.12.30 4:14 AM (219.240.xxx.45)

    저도 그랬거든요.
    우선 오늘 하루만 얼마 간격으로 가는지 적어보세요.
    시간별로 적어놓으신 다음에,병원에 가지고 가보시면 더 정확합니다.
    저의 경우는 하루에 알약하나씩 먹었어요. 6개월정도 먹습니다.
    그랬더니 많이 호전됐어요.
    그런 사람들이 많으니 걱정마세요.^^

    저는 대형병원으로 갔어요.
    그리고 그런 경우엔 2개월에 1번씩 밖에 병원 안 갑니다.
    약효가 나오려면 6개월정도 약 먹어야한다면서 2개월 단위로만 오라고 하더군요...

  • 4. 비뇨기과
    '06.1.1 12:42 AM (203.130.xxx.122)

    그렇군요
    대학병원이나 종합병원 가볼께요
    저는 자다가도 깨서 막 화장실 가요
    어렸을때부터 그랬는데 속옷 젖는건 예사였구요
    지금은 그렇게 심하진 않지만 가끔 스트레스 많거나 많이 먹었을땐 심해지고 그래요
    저는 어려서부터 그래와서 모두들 그런줄 알았다지 뭐예요ㅠ.ㅠ
    엄마가 워낙 빠듯하게 사시다 보니 딸이 그런줄 모르셨나봐요
    정밀검진이라고 하니 좀 무서운데...이제 정말 병원가서 나아져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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