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연애할때 밀고 땡기기 넘 힘들어요.

어려워ㅜ.ㅜ 조회수 : 1,180
작성일 : 2005-12-29 17:18:49
이번이 두번째 연애인데

전번엔 이런거 없었는데

이남자가 밀고땡기기 엄청 하는것 같아요.

전 복잡하고 싫은데.

계속 핸드폰 보게 하고..ㅜ.ㅜ

그래서 일부러 저도 늦게 보내면

살짝삐쳤다가 다시 연락하고...

왜그러는지..

전이런거 없이 기냥 편하게 밀고땡기는거 없이 만나고 싶은데..!

첨엔 일방적으로 대쉬하더니 몇달지나고 나니

제맘 시험을 너무 하네요.. 아..복잡해요. 편한 연애질(?) 하고파요~
IP : 220.86.xxx.19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가 좋아하면
    '05.12.29 6:00 PM (221.145.xxx.209)

    이것저것없이 일방적으로 다가오고,좀 싫증이 나면 요렇게 잔머리굴리고 여유를 부립니다.
    콱 한번 충격을 주고...정말 종아하시면...아니면 시시껄렁하게 굴지말라며 , (꼭 이말하시면서)콱
    차주시고 냉정하게 하세요..연애질도 사람따라 다르고 그냥 쉽지는 않는 것 같아요.

  • 2. ^^;;
    '05.12.29 6:25 PM (222.120.xxx.133)

    그런 성향의 사람들은 날이 갈수록 심해지면 심해지지
    절대 맘을 편안하게 해주지 않아요~
    연애중이시라면 심각하게 생각해보시고,
    다른 좋은 분 만나실 기회를 항상 열어두심이 좋을듯 싶네요^^;;

  • 3. .........
    '05.12.29 6:27 PM (211.53.xxx.20)

    연애할땐 서로 푹 빠져 그런 감정 느낄 시간이 없는데
    서로 많이 좋아하시는게 아닌가봐요?
    밀고 당기기보다 그남자분 성향이 그런것 같은데요.

  • 4. 맞아요.
    '05.12.29 6:41 PM (61.102.xxx.203)

    제 주위를봐도 함 빠지면 재고 뭐고 없습니다.
    걍 좋아서 칠랠레팔랠레하고 댕기지..
    남자분이 좀 느슨해지셨나..아니면 싫증나셨나..
    제오빠나 남동생이나 신랑을 봐도 빠지면 재고뭐고 없이 쏟아붓더군요

  • 5. ...
    '05.12.29 7:10 PM (221.164.xxx.95)

    밀었다가 안 땡겨오면 그 줄 잘라버려용!~~~은근히 그러 분 훗날 같이 살 때 애 먹어요.뭐 애들도 아니고 ..연애할때 수월해도 살다보면 질리는데..뭔 일?

  • 6. ----
    '05.12.29 7:26 PM (220.117.xxx.161)

    82에는 정말 똑똑하고 현명하신 분들이 많아 정말 좋습니다.제가 하고 싶은 말을 윗분들이 다 하셨네요. 이 복잡하고 어려운 세상에 뭘 그리 밀고 당기는지 좋으면 좋은거고 아니면 말지

  • 7. 혼자
    '05.12.29 8:16 PM (194.80.xxx.9)

    밀었다 땡겼다 제풀에 나가 떨어지게 놔두세요.
    인간 관계에서는 초연한 사람이 이기게 되 있거든요.
    초연 초연....님 중심으로 사세요.

  • 8. 원글
    '05.12.29 8:27 PM (61.254.xxx.121)

    82언니님들..^^ 답변 감사해요. 안그래도 그런 남친의 반응에
    제가 신경질을 내면서 약간 다투다가..
    문자 보내버렸어요
    "머리굴리지마시고~ 알아서 하세요! 전 지쳤으니.."일케요
    한시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연락없는거 보니 또 머리굴리나~
    갑자기 입이 거칠어 질려구 그러네요~^^
    이사람 첫번째 연애할때 제가 갈팡질팡할때 저한테 수없이
    주구장창 대쉬하다가 사귀게 되었는데 첨이랑 넘 달라졌어요.
    몇달새.. 저도 이사람이 넘좋아져서 감정가는대로 표현한것 밖에 없는데.
    넘 헤펐나 하는생각에 후회가 됩니다.
    그런데 제가 이런생각을 갖게 하는것 자체가 혼자 괜히 짜증이 나네요.
    그렇게 문자 보냈으니 연락안오면 여기서 정리 하렵니다.!
    머리굴리는거 정말 못봐주겟네요.ㅜ.ㅜ

  • 9. ..
    '05.12.29 8:42 PM (194.80.xxx.9)

    남자들은 여자들과는 달라서
    강력하게 대쉬하는 순간에도
    결코 사랑에는 빠지지 않는데요.
    사냥감을 쫓는 맹수의 본능처럼 여자를 쫓는 것 뿐이래요.

    '넘 좋아져서 감정가는 대로 표현한 것'은
    연애에 있어서 절대 범하면 안되는 치명적인 실수랍니다.

    심지어 결혼한 후에도 그러면 안되요.
    절대로 절대로 상대방에게 100% 마음을 주지 마세요.

    전에 제가 너무 너무 좋아하던 남자와
    연애를 하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시큰둥 하던 남자가
    제가 나름대로 초연하니까 갈수록 저에게 들러 붙더군요.
    상대가 딱 그렇게 돌변한 다음부터는 제가 정이 슬슬 떨어지면서
    핸드폰을 꺼 놓고 지냈답니다.

  • 10. --
    '05.12.29 8:49 PM (219.240.xxx.45)

    제가 한때 잠깐 만나던 사람도 아주 머리 굴리더구만요.
    너무 전화 거는 주기도 정확해서
    '아 오늘 쯤 전화 오겠구나..'하면 와요.

    자기딴에 머리굴리는 거죠.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더니 그냥 헤어지게 되더군요.
    마음에 없었던 거죠. 저도 마음에 없었던 차라 쉽게 정리했습니다.

    전화걸고 만나는데 너무 재고 따지는 남자들, 절대 마음 100% 아닙니다.
    그리고 처음엔 데쉬했어도 지금은 '잡아논 물고기'라고 생각하고
    느슨해졌을 가능성 100%죠.
    그런 사람은 일관성도 없고 지순하지도 못합니다.
    머리 굴리며 사랑하는 사람과는 정리하세요.

  • 11. 유부녀
    '05.12.29 9:12 PM (211.104.xxx.135)

    아이고 읽기만 해도 피곤하네요..-_-
    좋아하는 사람이랑 정리해야 하는건 정말 힘든일이지만,
    계속 그렇게 사는 건 더 힘들거에요..
    결혼이라도 한다치면.. 윽!

  • 12. ..
    '05.12.30 2:41 AM (221.157.xxx.24)

    그 상대방은 님을 사랑하지 않는것 같네요...대쉬 열심히 하는거랑 진심으로 살아하는거랑은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대쉬 해놓고 보니 여자가 더 좋다고 매달리네?...이제 재미없어진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124 피부병중 선상태선을 앓으셨던 분 계시나요. 3 태선 2005/12/29 677
299123 연봉 3600이면 월 실수령액은 얼마나 되는지요??? 8 궁금 2005/12/29 2,462
299122 목동소재영어학원 2 아름맘 2005/12/29 299
299121 재개발한다고 아파트 입주권 받아도 돈없으면 소용 없는거죠? 7 아무것도 몰.. 2005/12/29 1,955
299120 (급질!!) ktf 멤버십카드 팸레에서 사용할경우 포인트 부족하면.. 5 급해서용.... 2005/12/29 346
299119 파닉스를 시작하는 아이가 들을 만한 CD나 테이프..있나요? 2 영어 2005/12/29 446
299118 연애할때 밀고 땡기기 넘 힘들어요. 12 어려워ㅜ.ㅜ.. 2005/12/29 1,180
299117 책선물 하려구요 2 선물 2005/12/29 290
299116 온천에 가도 상관없을까요? 3 임산부가 2005/12/29 382
299115 욕실용 조립식 매트 어떤게 좋을까요? 1 뽀송뽀송 2005/12/29 89
299114 입맛이 서로 너무 안맞네요... 12 으이궁.. 2005/12/29 1,224
299113 체감차가 궁금해요 1 체감차 2005/12/29 270
299112 저도 이금기 달력 받았어요 12 앗싸~ 2005/12/29 573
299111 의료비 연말정산에 대한 질문입니다 7 감자꽃 2005/12/29 388
299110 남양주시 사는분계세요?? 3 글쎄요 2005/12/29 346
299109 베니건스와 아웃백에 맛난 메뉴 추천 좀... 6 배고프당~!.. 2005/12/29 1,065
299108 아마존에서 4 알려주세요 2005/12/29 413
299107 행복론님 귤 리콜 어찌됐나요? 38 2005/12/29 2,902
299106 딸아이가 넘 덜렁거려요.. 3 속상한일학년.. 2005/12/29 352
299105 은평구사시는분 또는 잘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6 고민줌마 2005/12/29 494
299104 서울에서 부산으로 이사 할 껀데요.... 하루미 2005/12/29 238
299103 동생이 교수와 결혼한다고 하셨던 언니분께 11 영주엄마 2005/12/29 2,531
299102 연하장를 보내며........ 해풍 2005/12/29 108
299101 시할머니께서 수술중이세요. 4 ㅠ_ㅠ 2005/12/29 286
299100 적금 들기도 힘드네요. ㅠ.ㅠ 7 적금 2005/12/29 1,190
299099 결혼 준비할때 13 예비 시누이.. 2005/12/29 1,109
299098 저도 결핵을 앓았었어요 10 지금은 깨끗.. 2005/12/29 1,124
299097 봉사활동할수있는곳 아세요?.. 5 ... 2005/12/29 548
299096 자동차세 6 방학중 2005/12/29 505
299095 피부각질 어떻게 하나요? 8 피부고민녀 2005/12/29 839